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선다 두 기관은 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를 초청해 미래 교육과 기관 간 협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안민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교육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 사회 간 인식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교와 지역의 협력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교육과 고교학점제, 1인 3기(외국어, 악기, 운동) 등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학교복합시설 성공모델을 소개하며 제주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시설 모범사례를 발굴할 것을 제언한다. 안 교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학교, 지역주민, 교육단체가 하나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제주만의 혁신적 교육정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벽 깨기 거버넌스’ 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지역 감귤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감귤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감귤 가격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하여, 12월 1일 감귤데이 행사의 일원으로 11월 29일 경기 고양시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농협 서귀포시지부, 서귀포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감귤 우수성 홍보를 위한 수도권 지역 감귤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하나로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귀포 감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감귤 이미지 상승 및 소비자 신뢰 형성으로 소비지 대면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본 판촉 행사와 더불어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직원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여, 제주도와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앞으로 지역 농협과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적극적인 제주 감귤 홍보를 통하여 수도권 지역 신규 판로 확보 및 주거래 고객 확대 추진으로,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2024년산 노지 조생온주 감귤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운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2일 제주위미농협 현재근 조합장 등과 함께 일손돕기 및 감귤 수확 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남원읍 하례리 감귤원에서 조생온주 감귤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계절 근로자 A씨는“언어 문제로 소통에 불편함은 있지만, 쾌적한 숙소 제공 등 근로여건이 좋고 급여가 많아 나중에 베트남에서 미래 설계를 상상하면 너무 행복하고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인력 지원을 받은 농가 B씨는“베트남 근로자들이 빠르게 농작업을 습득하고 저렴한 인건비 부담으로 매우 만족한다”며“서귀포시와 위미농협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여 고맙다”라고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및 수확 관계자들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확대로 감귤 수확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11월 29일 에프씨지 영농조합법인, 유명농장, 제주자연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2024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제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선뜻 큰 금액을 기탁 해주신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더욱 촘촘히 복지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데이 9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2024년 감귤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감귤데이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 의지를 담아 12월 1일로 지정됐다.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정과 농가들의 다짐을 상징하는 날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꼽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김덕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동만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장과 감귤주산지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농상생운동본부(대표 정영일)에 감귤 1,201상자를 기부했다. 기부된 감귤은 농촌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농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정영일 도농상생운동본부 대표와 제주도 홍보대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지난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1주기 추모식이 12월 1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임성철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임성철 소방장은 지난해 서귀포시 표선면의 창고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화재 진압 작업 중 구조물 붕괴로 인해 29세의 나이로 순직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 동료 소방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고인 초상화 전달, 유가족 말씀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임성철 소방장은 재난현장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책임을 다한 자랑스러운 소방관이자 우리들의 동료였다”며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먼 곳으로 갔지만 고귀한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라고 추모했다. 특히 고인의 형인 임지혁 씨가 2024년 소방 채용시험에 합격해 현재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8일 아젠토피오레에서 각 마을 회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활성화를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하여 각 마을의 리더들이 함께 마을 공동체 및 마을사업 활성화 방안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한경찬 강사를 초빙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상호 교류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김영신 제주시 동지역마을회장협의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면서, “기초자체단체 설치에 대비하여 각 마을에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근 제주시장은 “올해도 마을의 화합과 성장,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마을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시의 변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제주특별자치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행정시가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등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자기결정권이 없는 현 행정시 체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에 따른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개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안이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자치도에도 시와 군을 둘 수 있게 됐고,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주민투표 실시 근거도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의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 관련부처와 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11월 29일 이도2동 꿈드림 세탁방에서 제주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꿈Dream’개소식을 개최했다. ‘꿈Dream’사업단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직접 사업을 수행할 제주시니어클럽 관계자와 세탁방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먹거리 매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꿈드림 사업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을, 취약계층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수혜자분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 전반에 복지의 선순환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 대정읍 모슬포항이 겨울 진미 방어의 진수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8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에 도민, 지역주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5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방어는 제주 바다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이 제주문화의 일부이자 바다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귀중한 어업 자원”이라며 “이번 축제가 제주 방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 해양문화를 세계에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1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에서는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방어 해체쇼, 방어 먹방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1번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과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도청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 해결부터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진출까지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제주 에너지 대전환 및 미래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제주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한전의 에너지 신기술 보급을 위해 다섯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출력제어 등) 공동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 모델 발굴 및 육성 △미래에너지 특화사업 모델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통한 사업성 검증 및 신사업 추진 △미래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 채널 운영 △에너지 신사업 모델 실증을 통한 제도개선 및 핵심기술 공동 개발 기반 조성 등이다. 특히 제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복지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후 출산지원시설인 ‘애서원’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각종 시설 및 장비를 살펴보고,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오영훈 지사는 시설 입소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설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입소자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생활안정을 위해 ▲직업훈련비 ▲상담·치료비 ▲의료비 ▲아이돌봄서비스 ▲시설 퇴소 시 자립 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28일 오전 8시 제주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인 탐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4일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합의에 따라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해 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아침체육활동은 정규수업 시작 전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활기찬 하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초·중·고 15개 시범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 중이다. 제주도 교육청은 아침체육활동의 긍정적인 효과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됨에 따라 ‘소통 업! 집중 업! 건강 업!’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탐라중학교에서 아침체육활동으로 운영 중인 축구, 티볼, 헬스클럽, 배드민턴 활동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도내 산학연관 교류의 장인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제주의 강력한 탄소중립 드라이브와 규모의 경제가 공감을 얻었다.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제주 2035’를 주제로 제1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주관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주의 그린에너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국제사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제주의 에너지 신산업 모델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오영훈 도지사는 “내년부터 분산에너지 특구가 예정되어 있고 전력의 실시간 거래, 재생에너지 발전과 소비가 지속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에너지 대전환, 인공지능 디지털 대전환을 연계해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2.0 시대를 맞이하여 분산에너지특구와 그린수소 중심의 탄소중립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한'2024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제주위미농협 49명·대정농협 30명)' 79명 모두 농업 현장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주 최대 농번기인 감귤 수확철에 맞춰 제주위미농협 계절근로자 49명을 현장 배치 완료했고, 금번 대정농협 계절근로자 30명 또한 농작업 안전 및 기초생활법률 교육 등을 받고 현장 투입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12월 1일부터 브로콜리, 감자 등 월동채소 수확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과감하게 도입한 이래 매우 높은 농업 현장 만족도를 보인 바 있으며 올해 2개 농협·79명(제주위미농협·49명, 대정농협·30명)으로 확대했고, 2025년에는 3개 농협으로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지금의 농업은 경영비 증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늘어만 가는 농가 부채와 더불어 농촌사회 고령화로 갈수록 가중되는 농업 인력난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 금번 '외국인 공공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