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월 17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돌봄센터 구축과 늘봄학교 운영 등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추경에는 진주 지역의 돌봄 대기 해소와 창녕 지역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돌봄센터 구축, 2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인력 운영, 귀가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 반영됐다. 특히 귀가 안전 시스템의 하나로 도입되는 ‘아이좋아 마중자리’는 8월 중 공모를 실시한 뒤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설계된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이며 돌봄 공백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에게는 돌봄 부담 경감,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방과 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정을 계기로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까지 돌봄 공백을 최소화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는 지난 8일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주시의회를 찾은 마쓰에시와 진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시의원들과 환담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진주시와 마쓰에시는 1999년 국제 우호교류 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예술, 행정 교류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일본 학생 13명이 교류에 참여해 진주의 청소년들과 어울렸다. 인솔단장을 맡은 고토 유키히로 마쓰에시 교육위원회 학교교육과장은 “진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국제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마쓰에시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31일에는 또 다른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유진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진주시의회를 방문해 한국의 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인근 지역의 수해로 인한 아픔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예년 15일 일정에서 10일간으로 단축됐음에도 높은 관객 호응과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유료공연 16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총 7,748석 중 93.7%의 좌석이 판매되어 관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전년도 10,946석 중 79.4%였던 판매율과 비교해 약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회당 평균 관람객 수는 작년보다 약 6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개 공연은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무대에 오른 국내 작품 13편은 '2024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및 '2022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7' 선정작, 백상예술상 수상작 등 이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수준 높은 공연들로 구성됐으며, 대만, 불가리아, 벨기에 등 해외 초청작 또한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반응은 거창국제연극제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 전문가와 평론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마중물 사업인 ‘2025년 지역개발사업 전국 공모’에서 컨설팅, 현장평가, 국토부 최종 평가를 거쳐 지난 7일 두 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 먼저, 첨단일반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국비 100억 원 규모로, 핵심 내용은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산업단지 진출입 전용 IC를 설치하고,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규제특례, 재정지원, 세제감면 등 제도적 지원도 뒷받침될 예정이다. 특히 연간 22억 원의 시간비용 절감이 가능한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 추가사업비 확보가 가능한 만큼 한국도로공사와 협업이 중요하다. 거창군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의 MOU, IC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 실시계획 수립 등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승강기 관련 인프라와 연계한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특화산업인 승강기산업 클러스터를 확장·완성하고, 산업단지 전용 하이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위생 앞치마’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위생 앞치마는 관광지 인근 음식점을 중심으로 배부하며, 거제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위생‧청결은 식품안전의 기본’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종사자 스스로 청결을 생활화하고, 방문객에게도 신뢰와 안심을 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음식점 종사자들은 “앞치마 착용으로 손님들에게 더 깔끔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빈연화 거제시 위생과장은 “위생 앞치마 착용은 단순한 복장 정비를 넘어, 우리 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수준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위생 안전 강화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하북면 소재 평산책방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특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문화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책방지기(문재인 전 대통령) 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민주주의,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평산책방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조성한 공간으로, 단순한 서점을 넘어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머물며 사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곳 평산책방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세상을 함께 바라보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들은 책방 곳곳을 둘러보며 공간의 의미와 설립 취지를 들었고, 책방지기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도서와 가방을 선물하며 인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책방지기와의 따뜻한 인사에 감동하며, “책이 특별해졌다.”,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만남은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아이들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박선화)가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을 찾아 수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 15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며 침수 주택 내 집기 정리, 마당 및 도로 주변의 토사 제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평소 민방위 활동과 재난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미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수관 빗물받이 점검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시 마을별 대피소 안내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선화 대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에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비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배)은 지난 7일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참여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근배 조합장, 노영식 총장 등이 참석해 우수한 인재 배출 및 채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모집· 선발해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근배 사천시산림조합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희) 회원들이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폭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내부 정리 등 훼손된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당뇨 투약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형 당뇨 자조교실인 ‘슬기로운 혈관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당뇨 투약자 3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요리실습실에서 10명씩 소규모로 나누어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 이해도, 실습 시간, 실습 장소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영양실습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개학기(2025년 2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8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주변 보호구역 및 통학로를 대상으로, 읍·면과 옥외광고협회가 협력해 각종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과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광고물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폐기하고, 광고주의 자율 정비 유도 및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7일과 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근로자 4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안전보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유해·위험물질 예방 ▲온열질환 예방 등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예방책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육과 함께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하여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안전 의식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8일 오후 3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을지연습 실시단 100여 명이 참여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막바지 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준비사항 발표, 실시단 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훈련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오는 12일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현안토의, 실제훈련과 민방공 대피훈련 등의 전시대비 연습이 진행된다. 조 군수는 “북한의 상존하는 핵‧미사일 위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대내외적인 안보 여건이 어려운 만큼,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발맞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달라”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가 청년자율방재단 출범으로 청년 주도의 안전 거버넌스 실현에 한걸음 다가선다. 사천시는 8일 대회의실에서 시민안전국 재난안전과와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주최·주관으로 ‘2025년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 및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천시장, 지역자율방재단과 청년자율방재단 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청년자율방재단에 단체 기를 직접 수여하고, 13명의 단원에게 방재단 조끼를 전달해 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이어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축하했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산하에서 정기적인 방재 교육과 함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다양한 실전형 방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이들은 실질적 역량을 갖춘 지역 방재 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청년층의 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당당한 나, 슬기롭게 자립' 참여자를 8월 11일 월요일부터 8월 22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목표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명상 활동 △무인 단말기 실습을 통한 디지털 교육 △스스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요리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회기,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참여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신청자 중 선정 기준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참여 신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동외로 156번길 36)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고성군 공식 밴드 및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