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도시관광(시티투어) 주제(테마)형 경로(코스)를 개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세계유산 등재로 예상되는 관광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구천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개편 내용은 기존 토요일 ‘아름다운 달빛관광(투어)’에 주간 ‘시간관광(투어)’을 신설하고, 일요일 ‘패밀리관광(투어)’를 ‘세계유산관광(투어)’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두 경로(코스) 모두 반구천 암각화와 암각화박물관을 포함해 문화유산 체험과 이해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광(시티투어) 개편은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맞아 울산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울산의 유산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편된 도시관광(시티투어)은 울산시가 출시한 인공지능(AI)기반 통합 관광온라인체제기반(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가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그동안 협력해 온 가운데, 총괄점검 및 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행정지원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합대학의 본지정 추진 의지를 다진다. 주요 안건은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의 이상(비전) 설명, 손성민 기획처장의 실행계획서(안) 보고, 지방정부 지원 방안 논의 등이다. 이날 보고하는 실행계획서(안)는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이 지난 5월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 시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본지정 재도전에는 지난해 계획을 재구조화 및 강화․발전시켰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심팩토리(SimFactory)* 구축 ▲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 경로당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총 718곳으로 그간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 왔다. 하지만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진 무더위로 노인들의 건강이 위협받자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을 권고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냉방비는 재해구호기금으로 충당되며 경로당 1곳당 16만 5,000원씩 총 1억 1,800만 원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도 가동 중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이 돌봄대상 노인 9,027명에게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보호자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6,5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가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및 체육 기반(인프라) 건립을 위한 본따르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프랑스 파리 대표 공연장인 오페라 바스티유(Opéra Bastille)와 2024 파리올림픽 카누 슬라럼 경기장인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을 잇달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세계적 수준의 복합공연장과 국내 최초 국제규격 카누 슬라럼 경기장 건립에 앞서, 유럽의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설계·운영 방향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먼저 이날 오전 오페라 바스티유를 찾았다. 바스티유 오페라는 현대적 건축미와 첨단 무대 기술, 시민 중심의 운영 체계(시스템)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대표 문화시설이다. 울산시는 공연장 설계의 방향성은 물론, 향후 시민 접근성 확보,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실질적 운영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파리의 상징건물이자 도시 상표(브랜드)인 오페라 바스티유 견학을 통해 울산만의 특색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1일과 7월 12일 양일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족 축제 ‘놀고 만들고 챙겨가는 가족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 축제는 다양한 가족이 모여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고, 가족관계 촉진 활동을 통한 가족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및 체험 등의 총 20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동구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상담,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한국어교육, 통‧번역 지원 서비스, 다문화자녀 언어 발달 지원 사업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하고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 지역의 가족복지를 선도하는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대표적인 장관감염증에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이 있다. 덜 익힌 소고기, 생닭, 해산물, 계란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여름철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오심, 구토, 설사, 발열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치명률 3~5%, 비브리오패혈증은 약 50%에 달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올해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의심환자는 전국 133명(울산 1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102명) 대비 30.4%로 높게 발생해,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 3명(울산 0명)이 확진됐으며, 지난 5월 1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추가로 2명의 환자가 발생해 향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워케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근무지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충전을 도모하는 근무형태로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케이션은 울산해양경찰서 직원 12명이 참여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밀양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근무와 휴식을 병행하여 조직 내 창의성 증진과 유연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밀양의 지역 체험 프로그램과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내 공유오피스,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으로, 워케이션 기간 동안 참여 직원들은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적극행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 ‘자봉우리’(단장 차진경)가 12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신규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기부물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역할과 윤리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 △자원봉사의 가치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 등이다. 아울러 소외이웃을 위한 냉기나눔 부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강사’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자원봉사단체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반구천 일대에 남겨진 선사시대의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울산시는 7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등재 확정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며 여러 위원국의 지지와 축하인사를 받았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명승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 약 3km 구간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등재는 한국이 보유한 17번째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산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등재 과정도 쉽지 않았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린 뒤, 지난 15년간 치밀한 조사와 준비, 세계유산센터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2025학년도 강남영재교육원, 유니스트와 함께하는 영재 캠프’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유니스트(UNIST)와 연계한 탐구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등 영재교육원 학생 201명이 참여해 맞춤형 융합 인재(STEM)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니스트(UNIST)의 첨단 연구 시설을 돌아보며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접하고, 청년 과학자 지도자(멘토단)와 소통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과정은 ‘미래에너지 탐구생활’, ‘원소(엘리멘탈): 성질 다른 우리가 함께하는 법’, ‘화성에서 살아남기’, ‘유체의 진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등 과정은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CSI 과학수사대’, ‘로켓과 비행기 원리 탐구’ 등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역량과 협업 능력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부산대학교 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해 12일 강북교육지원청에서 강북지역 1~3학년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두런두런(Do·Learn) 여름방학 학습지도 캠프’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개별 학업 역량에 맞춘 지원으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두런두런’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조용히 이야기하다’는 뜻의 순우리말에, ‘Do(학습 동기 향상)’와 ‘Learn(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의 의미를 더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율적인 학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년별 모둠을 이뤄 자기주도학습 역량 훈련, 학업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학습환경과 자료 관리 특강에 참여했다. 또한 부산대학교 사범대 학생들과 상담하며 학습 동기 부여와 진로 설계에 대한 조언도 받았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11일에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에 참여 중인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책 만들기, 영어 메모리 게임, 간편 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토) 오전 11시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가족뮤지컬 ‘방귀쟁이 며느리’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 가정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7세 아동과 가족 등 120여 명은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하며 네 차례에 걸쳐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연제작소 마당과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연은 협약 후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 및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들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7월 12일 오전 10시 이팔청춘 마을공방 별별마당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 페인팅’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들의 성취감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며 하나뿐인 개성 넘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들었다. 또 서로 육아에 대한 고민과 일상 이야기 등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살피고 아이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엠제빵학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이랑 쿠킹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요리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전문 제과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 소금빵과 토스트 피자를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오늘만큼은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을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쿠킹타임 프로그램이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통합사례 관리, 건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구현을 위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했고‘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민의 실천'을 주제로 지역 환경 문제와 공동체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치 역량을 미래 지향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환경자원순환센터와 재활용 도움센터 견학 ▲지역문화 자산 탐방 ▲생태환경 체험 등 친환경 마을 실천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마을 자치와 환경의 공존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우리 지역의 주민자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미래설계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