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풍수해 감염병의 유행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울산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그리고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침수지역에서 수해 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고무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이후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병, 안과 감염병 등의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특히 설치류나 가축 등의 소변에 오염된 물·토양을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을 유의해야 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후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서는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물과 음식 섭취에 주의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라며 “발열·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1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7월21일부터 8월 초까지‘폭염대비 건강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만성질환자,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상주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보냉가방, 부채, 쿨토시, 손수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온열 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실시하여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온열질환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폭염 예방수칙 홍보와 철저한 건강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뽀뽀손 챌린지”(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51개소, 총 1,4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22개소 21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1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실천사진, 거품으로 만든 재미있는 손사진, 손씻기 그림을 들고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누리어린이집은 전체 원아 16명 모두 챌린지에 참여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우수 참여기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11개 기관이 10% 이상의 참여율을, 3개 기관이 20% 이상, 2개 기관이 4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손씻기 생활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주시보건소는 챌린지에 앞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문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상주시청 인스타그램 및 지역 맘카페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 문화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불 피해지역 아동의 심리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산시청 공무원이 후원에 참여했다.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재난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제주 4·3 평화기념관, 아쿠아플라넷,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아르떼뮤지엄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에 참여했고, 감귤에이드 만들기 등 지역 특산물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제주도도 처음 와봐서 다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사슴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재난심리 회복 프로그램도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동들의 심리 회복과 긍정적 기억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 중심인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충주시의 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늘은 우리 동네 영화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비도심권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며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0일에는 예안면 구룡리에서 9회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하지만 7월 20일 남선면 선진이동주택단지에서 열린 행사는 같은 문화도시인 충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첫 사례로, 영화와 더불어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하기에 행복한 오늘’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합주와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산불피해를 직접 겪은 안동 예술인의 민요 무대가 함께 펼쳐지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50여 명의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랜만에 웃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 문경시 유도회가 주관하는 '2025 하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1,500여 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그리고 카타(고등부)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11시에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김정행 한국유도원 이사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심완보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 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유도 인재들의 문경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문경새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들을 구경하면서 즐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홍역 감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 명에 달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 아니라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여행 중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다. 잠복기가 7~21일(평균 10~12일)이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하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MMR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전율은 95~98%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인 소아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총 2회) 홍역 백신(MMR)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사천시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광 매력이 뛰어나고, 홍보 역량도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2025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 2025)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 2025)는 국내외 30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이다. 이번 수상은 박람회장을 방문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와 SNS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것으로, 사천시가 보유한 관광 콘텐츠의 대중적 매력과 홍보 역량이 타 지자체에 비해 두드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천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해양관광 자원, 그리고 항공우주 중심 도시로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에어쇼 ▲항공우주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시각적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관광 관계자들의 높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대송시장 일원에서 ‘7월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번과 달리 개회식 및 초대가수 공연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맛있는 먹거리와 시원한 맥주를 중심으로 간이무대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베트남 음식 부스가 운영되며,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해 영문 메뉴판을 비치하고, 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선풍기를 배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또한 시원한 생맥주 부스에서는 대송시장 내 5천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시 맥주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 대송시장 맥주축제는 8월, 9월, 10월 세 차례가 더 예정되어 있어 연중 내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은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중학교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2기로 나눠 2박3일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는 미래기술분야의 이해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대·고려대·카이스트 캠퍼스 투어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계열별 멘토링&학습법 특강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미래기술분야 기업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LG디스커버리랩 견학 등에 참여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가 기술 발전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혁신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산양읍 학림도에서 2025년도 3분기‘온정닥터’사업을 학림다목적센터에서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산양읍 학림도 학림다목적센터에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의료 협력기관인 통영서울병원에서는 현장에 간단한 건강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기초 진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 대상 링겔 투여 등 의료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일상 활력을 도와주는 컷·염색, 네일아트, 돋보기 지원과 함께 반려식물만들기, 컵받침 만들기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손의 감각 운동을 돕는 소규모 공예활동을 진행했으며, 전문 사진작가가 참여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섬에서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을 줄 몰랐다”며 “정말 명절 같은 하루였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17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지난 20일 폐막극 ‘백기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제17회를 맞는 통영연극예술축제는 2021년부터 5년째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발견과 재발견’을 주제로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이 시대가 주목할 TTAF스테이지, 글로컬 커뮤니티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부대행사 등 32개 단체가 참여하고 60여개 행사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폐막식은 폐막작‘백기행’ 공연과 ‘문화 콘테츠상’ 및 ‘장현 연극인상’, ‘2025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과 배우, 수상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연극제의 마무리를 함께 했다. 특히 폐막극 ‘백기행’(조은주 작, 정재호 연출)은 ‘2024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으로 일제 강점기 조선의 시인 백석의 사랑과 이념 사이에서 고뇌를 배우들의 열연과 연출의 힘으로 무대를 꽉 채워 큰 호평을 받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제3회 통영영화제 경쟁부문 공모가 총 712편으로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통영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원철)는 제1회 영화제(2023)에는 441편, 제2회 영화제(2024)에서는 607편, 올해는 총 712편으로 해가 갈수록 통영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응모 작품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제3회 통영영화제 경쟁부문 응모작들은 레드, 그린, 블루 3개 섹션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확정한다. 본선 진출작은 통영영화제 기간 동안 공개 상영되며, 본심과 관객투표를 진행해 폐막일에 본상과 인기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김원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제3회 통영영화제를 준비하면서 통영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언제 하느냐고 먼저 물어오시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인들의 호응과 관심이 더욱 늘어난 경쟁부문의 응모 작품수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영화제 상영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제3회 통영영화제는 (사)한국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7월29일 오후3시에 수비면 체육공원 실내게이트볼장 (수비면 한티로 503)에서 진행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별주부전의 본고장,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열린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전국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사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주민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축제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여름 비토섬, 토끼와 거북이의 시원한 별주부전’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전년도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손양희 명창의 사랑가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감성을 폭발시켰다. 또한, 제3회 비토섬 별주부전 가요제(본선)에서 11명의 참가자가 매우 우수한 노래 실력으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가수 싸이버거와 함께 EDM 나이트 맥주 축제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모두 즐거워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