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프로그램'마(mind)음(music)잇다'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해·자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37개교에서 총 60회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음악치료를 전공한 전문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업 시에는 담당교사도 동석하여 학생 안전과 참여를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키보드,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의 실연 연주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공감과 존중을 체험한다. 또 학교급별로 구성된 ‘마음풍선’, ‘마음보물섬’, ‘마음잇기’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인식, 자기수용감, 공동체 유대감 등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후에는 프로그램의 효과성까지 검토하여 학교 현장에 미치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아의 전인발달 및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연계를 강화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존중 및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설계하며 함께 실천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 공모를 통해 92개 유치원(연계 초등학교 46교)을 선정했다.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한다. 또 이음학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유·초등교원 컨설턴트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치원 교원 네트워크 운영으로 이음학기 운영 사례 및 정보를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음교육은 단순히 적응을 넘어 성장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산업현장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노동자를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울산 산재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조창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노동계, 경영계, 관계기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창과 위령탑 제작 경과보고, 제막식, 묵념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은 지난 2023년 울산노사민정협의회 제1호 안건으로 심의·의결해 설치가 결정됐다. 이는 울산이 지난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산재 희생자의 고통과 희생, 산재희생자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울산시의 약속이다. 특히 지난해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현재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제작돼 노동자, 사용자, 시민, 그리고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5.)과 어린이 주간(5.1.~5.7.)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재)영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날 캐릭터 ‘맘바’의 첫 번째 생일 잔치를 주제(콘셉트)로 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별빛마을 ▲하늘마을 ▲알록마을 ▲행복마을 ▲튼튼마을 ▲달콤마을 6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별빛마을] 야외무대에서 ‘버블앤(·)벌룬쇼, ‘어린이 창작자(키즈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콘테스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하늘마을]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매직쇼’ 등은 사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30일) 오전 11시 50분 금정구 부산대학교 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직접 상인들과 상권 조합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상권은 한때 인근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몰려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였으나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공실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곳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상권활성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상권 회복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난해(2024년)부터 자체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해 상권활성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권활성화사업은 지난해(2024년) 선정된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과 ▲남구 ‘유앤대학로 자율상권’ 2곳으로 각각 50억 원(최대 5년간)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상권활성화사업은 크게 ▲상권 특색을 반영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부산 강철호, 충남 이철수 공동회장)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의회(공진혁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7차 정기회’가 29일 울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열린 정기회에는 전국 광역시도의회운영위원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에 앞서 현장활동으로 단일 자동차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세계적 조선업 대표기업인 HD현대중공업 울산공장의 생산현장을 둘러 봤다. 그리고, 이어진 회의에서 주요 안건인 △ 외국인계절근로자(E-8)에 대한 비자 전환(E-9)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 △ 1형 당뇨병 환자의 장애 인정 및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비용추계제도 대상 확대와 비용추계 자료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 건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중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출한 '외국인계절근로자(E-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29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선언으로,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 군수는 강성태 수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 인구정책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기장군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지원금 및 보육료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 및 면접수당 지원 ▲창업 지원 및 취업 연계 사업 등 청년 대상 정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 용소웰빙공원 내 ‘자연친화 놀이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소웰빙공원 ‘자연친화 놀이시설’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자연친화적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개장한 소두방공원 ‘자연친화 놀이시설’에 이어 기장군에 2번째로 들어선다. 용소웰빙공원은 기장읍에 위치한 용도 폐지된 저수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친수형 공원으로 최근 SNS에서도 꾸준히 게재되고 있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원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월부터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장옛길과 연결되는 용소웰빙공원 광장 위 놀이시설 공간을 자연친화 놀이시설 공간으로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올해 4월 중순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를 거쳐 지난 28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된 자연친화 놀이시설은 오감자극과 창의적 사고를 위한 ‘놀이창조공간’, 신체적건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모험공간’, 자연생태 관찰 및 체험을 위한 ‘자연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2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된 테라스파크 골목형상점가와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 등 2개소 대표자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골목형상점가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동구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최근 2곳을 추가로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동구 지역 골목형상점가는 총 4개소로 확대됐다. 동구는 이후에도 다양한 지역에 골목형상점가를 확대 발굴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상인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골목형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제2기 청렴씽씽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청렴동아리의 출범을 기념하며 MZ세대 동아리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씽씽이’는 청렴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MZ세대 직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기에서는 지난 1기에서 진행한 소통간담회, 청렴쓰담걷기, 청렴캠페인 등에 이어 더욱 창의적인 청렴 시책을 발굴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부산 동구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직원 및 주민들에게 청렴한 행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렴씽씽이가 동구청의 청렴문화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중국 염성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류광치우(刘光球) 부주임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 남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염성시는 강소성 제2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풍부한 광산자원 및 관광자원이 발달한 도시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 on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울산 남구와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염성시 방문단은 서동욱 남구청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두왕동 소재)를 방문해 수소 연료 산업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021년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개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존 케리 전(前) 미 국무장관, 피터 톰슨 유엔(UN)해양특사, 코스타리카·그리스·가나·아랍에미리트(UAE) 등 43개국 장차관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환영사 ▲개막공연 ▲10주년 특별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10주년 특별 세션에서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창시자인 존 케리 전(前) 미 국무부장관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10주년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연대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이날 개회식 환영사에 담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회의가 말이 아닌 실천, 선언이 아닌 행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은 해양 정책, 해양 관리 민관협력(거버넌스), 해양기술과 데이터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1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완성차 및 부품기업 관계자,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자동차산업 위기극복 대응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로 인한 국내 자동차산업의 수출 타격 가능성과 이에 따른 지역 산업 생태계 위축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위기 극복과 동시에 미래차 산업기반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자동차 관련기업 5개 사와 전문가, 대학,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자동차산업 위기 극복 및 미래 도약 대응 전략' 발표 ▲현장 의견 청취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총 4천265억 원 규모의 3대 전략, 7대 세부과제로 구성된 '부산 자동차산업 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응 전략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기업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물류 혁신과 시장 다각화를 통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선도기술 및 핵심 기반시설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4월 29일 동구청 앞 광장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봄맞이 모종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텃밭 조성사업 참여자 중 모종 나눔을 신청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입한 모종 외에도 수정4동 외솔배기 행복텃밭 내 유리온실에서 직접 키운 모종을 함께 배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모종 배부 시 작물 재배요령 및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하고, 재배 시 궁금한 점 등의 질의 응답을 진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보다 모종 수량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도시농업을 하시는 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가 재배와 건강한 식생활 확산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