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태양로지스틱(주)이 지난 7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경조 대표는 “목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 뿐 아니라 본인의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양로지스틱(주)는 연산동에 위치한 화물 운송 업체로, 평소 소외계층 및 지역행사 등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완도군은 지난 7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양재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 김성진 완도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전라남도새마을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새마을회에 존경을 표하며 도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새마을회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은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전라남도의 자랑이다”면서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해 완도군과 협력하고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중촌길 44, 1층)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 도의원, 광양시의원들을 비롯해 광양시 장애인단체장과 전남의 각 지역 수어통역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은 1,073명이다. 이들은 전체 등록 장애인 7,796명 중 13.8%를 차지하며, 이는 15개 장애 유형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청각·언어 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배려한 수요자 중심의 전용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광양시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여가를 증진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비 6억9백만 원을 들여 기존의 동부노인대학 전체를 리모델링 했다. 그 결과 2층의 동부노인대학, 1층의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는 휴게 및 교육 공간, 식당, 사무실 등 편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함평군이 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공직자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2024년 전 직원 혁신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Design Thinking’을 주제로 김민선(위드드림컨설트 대표)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정부 시대의 변화에 맞는 혁신 사고의 필수 역량 함양과 함께, 타인과의 공감을 통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김민선 강사는 ‘혁신’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관점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유용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본 이번 혁신 교육을 통해 급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함평군 공무원의 능동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4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2024 광양 미디어아트 정책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4 광양 미디어아트 포럼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아르스일렉트로니카 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2024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의 연계 행사다. 국내외 미디어아트 전문가들은 ‘광양, 미디어아트로 키우는 창의 도시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창의적인 도시 발전에 미디어아트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며 광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제1부에서는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과 이대형 Hzone 디렉터, 신홍주 전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장, 수시 구츠케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교류전 참여작가가 주제발표의 연사로 나섰다. 이어 2부에서는 김광훈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사회로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 나영훈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그룹장,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김허경 전남대학교 호남연구원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디어아트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강진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에서 진행한 모의 공공비축미 매입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며 플랫폼의 홍보와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자리였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 사업에 선정돼 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 강진군 농정팀, 읍면 산업팀, 농협 관계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및 강진 사무소, 그리고 블록체인 누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 실제 매입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을 체험하고 각종 제안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블록체인 누리단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민 참여단으로, 실제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모의매입을 통해 실시간 매입 정보 제공 및 전자 서명, 전자 매입증명서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비취에 물들다’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비취에 물들다의 김보배 대표는 강진에서 유일하게 가업을 이어받아 2021년 갤러리형 카페 ‘비취에 물들다’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관광객이 직접 고른 B급 청자에 음료를 제공하고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거시기 청자’를 통해 기존의 청자 전시·판매 방식에서 탈피해 청자를 부담 없이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해 고려 청자, 강진 청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비취에 물들다는 이번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강진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파트너사 ‘달비’와 함께 ‘오늘의 청자’라는 이름으로 오늘의 현대 생활에 맞는 청자 양식기 세트와 굿즈를 개발했다. 김보배 대표는 ‘오늘의 청자’를 통해 도자기 브랜드에서 생활리빙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통해 강진 청자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알리겠다는 포부이다. 또한, 강진군의 ‘강진칠량봉황옹기’도 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진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상권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강진군 발전과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연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강진상가번영회, 읍시장상인회, 강진서성안길골목상권상인회, 한국외식업 강진지부, 강진읍자율상권조합등 공무원 등 총 6개 단체, 30명이 참여해 3일간 제주 상권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과 도전의 결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동문재래시장 상인회 김원일 회장의 강의를 통해, 초기 거주민들의 소비에만 의존했지만 자생력 강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전환하면서 겪어왔던 다양한 경험들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생겼던 상인들과의 갈등 관계 해소, 시장이 널리 알려지면서 거둔 성과들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었다. 현재 입점하고 싶은 상인들을 전부 수용할 수 없는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문시장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견학단은 직접 시장 곳곳을 살피며 주변 상권과 함께 야시장을 둘러봤다. 타시장 대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섬왕새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팔금 장목마을에서 개최된 ‘제6회 섬 왕새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에서 운영된 왕새우소금구이, 새우튀김, 생새우 등 다양한 왕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가요제, 왕새우 경매, 왕새우 잡기 대회는 남녀노소 방문객들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왕새우는 세계유네스코가 인정한 갯벌 물에서 자라며 살이 통통하고 단맛이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60%를 신안에서 생산하고 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신안의 여러 가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신안에서 나는 왕새우 먹고 원기회복하시어 가을 축제장에서 또 뵙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8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민어, 왕새우) 개최 완료하였고 앞으로 3종(새우젓, 불볼락, 우럭)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읍․봉강면․옥룡면 광양읍권 발전협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인화 광양시장을 초청해 ‘상생발전 토크’를 진행했다고 7일 알렸다.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의원, 광양읍권 발전협의회, 청년회,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참석자가 묻고 광양시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100분간 진행됐다. 우승배 광양읍 발전협의회장은 “광양읍권은 1995년 통합 광양시 출범과 함께 산업과 행정의 중심이 중마권으로 이전하면서 발전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멀어졌다”라며 “고령화와 상권 침체로 빈집, 빈 점포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광양읍권 상생 토크를 하게 됐다”라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문화복지 공간 확충 사업인 ▲ 광양읍 주민자치 센터 건립 ▲ 광양읍권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과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목성중앙로 회전 교차로 ▲우시장 사거리 ~ 시계탑 확포장 사업에 대해 정 시장에게 질문했으며, ▲토종 식물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회원 수 1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10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룰렛 이벤트’로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가을 맞이 ‘한돈 10% 할인’과 ‘고구마 20% 할인’ 기획전이 펼쳐져 무안의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농축산물을 만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이 개장 5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우리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맛뜰무안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에 진행된 ‘양파·마늘 기획전’에서는 매출 5천만 원, 3회에 걸쳐 진행된 ‘쌀 소비촉진 기획전’에서는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함평군에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가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가 2차 연도를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7일 함평군은 “주식회사 토페스 한용구 본부장이 9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함평군에 온라인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본부장은 개인별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쾌척하며 함평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주식회사 토페스는 국내 최초로 무인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개발에 성공한 회사로, 산업용 CCTV를 중화학 분야에 공급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한용구 본부장은 “함평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하며, 매년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런 기부가 모여 함평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 최고금액으로 참여해 주신 한 본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정산 기간을 고려해 남은 기간에도 출향인사와 함평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는 9월 말 기준으로 총 795명이 참여해 114백만 원의 모금액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7일 전라남도체육회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전남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더욱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선수단 결단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 참가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계획 보고와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격려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끝없는 노력과 인내로 훈련에 임하며 준비했고 그 헌신과 열정에 180만 전남도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회에서는 15년 만에 종합순위 4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벼멸구 피해 재해 인정 방침에 환영하고, 동서 갈등을 해결할 통합 의과대학을 지지하며, 군공항 이전을 위한 광주시의 전향적 자세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벼멸구 피해는 폭염과 이상고온 등 기상 재해로 더욱 심화됐다”며 “도와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대응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한다고 발표해 피해 농민들에게 위로가 됐다.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벼멸구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중된 해남, 영암, 강진, 장흥 등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선 “정부가 2026학년도까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진행하겠지만, 그 이후는 불확실하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 설립 방안에 대해 “정부 방침과도 방향을 같이하고, 동서 갈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양 대학 통합 방식이 현실적으로도 확실하고 명분도 있다”며 “양 대학에서도 필요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벼멸구 피해가 과거와 달리 기하급수로 피해가 늘고 폭우 피해까지 겹쳐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끈질기게 정부를 설득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받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문금주 의원의 질문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해로 인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9월 19일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 정부에 전국 최초로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데 이어 김영록지사의 촉구 기자회견까지 9차례 넘게 끈질기게 건의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처음 건의할 당시만 해도 농식품부는 병충은 농가가 관리할 수 있어 재해가 아니며, 지원사례가 없어 농업재해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재해로 인정받기까지는 녹록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전남도는 기상청 자료를 통해 7 부터 9월 전남지역 평균 기온과 폭염 일수를 분석하고, 고온과 벼멸구의 부화 일수 및 산란 횟수의 상관관계, 중국 남동부지역에서의 벼멸구 유입 시기와 경로 등을 근거로 제시해 정부를 설득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