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가 지난 13일 전남 담양과 화순 일대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광주광역시, 광주MBC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방문한 1,187명의 참가자가 무등산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달리기를 즐겼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통통제 및 의료지원에 힘썼으며, 지질공원 교육‧체험 부스, 난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시상금은 지역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담양군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담양의 한과, 대대포 막걸리, 담양쌀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지역의 뛰어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농특산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와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등산권 지오마라톤이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마라톤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담양군과 남부대학교가 15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준범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남부대학교는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담양군에서는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진행했다. 조준범 총장은 “담양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이어서 공감이 됐다”라며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이 상생발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을 응원해 주기 위해 협약에 함께해주신 남부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부대와 상생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어르신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아동을 위한 특화프로그램과 간식비 지원, 상인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0월 26일, 27일 이틀간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도음식 명인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 클레스,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군민가요제 등이 열려 군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는 ▲포크송, 버블아트 버스킹 공연 ▲농수산물 홍보 판매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판매존 ▲낙지생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뻘낙지거리에서는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하여 ▲무안 분청체험, ▲천연염색체험, ▲고구마캐기체험(별도장소), ▲떡메치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울긋불긋 갖가지 색으로 만발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의료용지, 대죽도 경관배수로, 오룡 행복중학교 주변 등 38,000㎡ 유휴지를 정비하여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꽃단지로 조성된 곳은 그동안 쓰레기 등으로 방치돼 있었지만, 최근 군은 이곳을 정비해 꽃단지로 조성하여 주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악 의료용지에 조성된 꽃단지에는 황토 맨발걷기 길도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군은 매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과 공원 화분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잡초와 쓰레기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휴지를 관리하는 등 아름답고 색깔있는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가을 풍경을 즐기고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남악신도시가 명품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무안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배수완), 무안북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은정)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일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플리마켓‘슬기로운 무안생활’행사에서 무안초·무안북중 학부모회가 떡볶이를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무안초 배수완 학부모회장과 무안북중 이은정 학부모회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슬기로운 무안생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무안초, 무안북중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무안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2024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12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등 2천 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8회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주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캄보디아 전통춤과 사물 난타 공연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오랜 기간 모국에 가지 못한 다문화가족 11명에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는 친정방문 항공권도 전달됐다. 이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잉글리쉬 춘향전 공연을 펼쳤고, 이주여성·유학생 등이 선보인 ▲나라별 전통춤 ▲베트남 전통의상(아오자이) 패션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면서 활기와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나라별 전통 놀이·의상 체험,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모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11일 국가유산청의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 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귀속하는 유물. 지금까지 영암군에서 발굴된 유물 중 국가귀속문화재는 나주·광주 등 국립박물관이나 문화재연구소 등에서 보관돼 왔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영암지역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을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관람·활용할 길이 열렸고, 동시에 철저한 보관과 관리의 책임도 생겼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유물의 관람·보관을 넘어, 전문 연구로 학술·전시 자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 성과를 관람객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 지정으로 영암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영암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를 보고, 체험까지 하는 관광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문화재를 지역민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영암도기박물관은 올해 6월 국가 공인 수장시설을 준공했다. 지난달에는 문화재 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중 19회 영암고 18회 졸업생들이 12일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영암군 덕진면 용두레 도농교류센터서 열린 ‘영암중 19회, 영암고 18회 동창회’가 열렸다.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30년 만에 고향을 찾은 70대 동문 35명은, 이날 모임의 의의를 더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안석심 동문회 추진위원장은 “누구에게나 고향은 특별한 의미가 있고, 고향을 떠나 나이가 들수록 그 의미는 더해진다.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듣고 동문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영암중·고 동문 어르신들의 마음을 받들어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답했다. 영암군은 쌀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 ♥ 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주는 내용이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1,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 출신의 딘히엔카 씨와 보황퐁 씨의 요즘 하루하루는 즐겁다. 한국 농작업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지만 매월 평균 받는 임금 200만 원은 베트남에서 수개월 일해야 벌 수 있는 액수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숙소도 깨끗하고 먹는 것도 이제는 익숙해서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2, 강진군 신전면 이용득 농가는 베트남 친구들이 반갑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농번기 때 품삯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강진군과 도암농협이 앞장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철저한 협약 아래 데려와 농삿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내년에도 베트남 근로자들이 강진으로 더 많이 와 함께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올해 추진한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공형 20명, 농가형 결혼이민자 가족 7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이탈률이 0%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강진군과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풍힙현과의 지난 10년간에 걸친 오랜 기간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이 가장 큰 바탕이 됐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전남이 행복하다’. 여성농업인이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하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 등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 고취,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을 개정해 매년 10월 15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서한문을 통해 “여성농업인 활약 속에 대한민국 대표 농도로서 글로벌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전남 여성농업인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와 복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20세 부터 75세·1인 20만 원)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에서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해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농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농촌형보육서비스, 농가도우미(출산 전후 180일 기간 중 최대 70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작업 효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가 14일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세계적인 성악가 폴 포츠(Paul Potts)를 전남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폴 포츠의 위촉을 축하하고, 전남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기로 다짐했다. 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고 있다. 전남도는 폴 포츠와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전남 관광 TV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며, 폴 포츠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전남 명예홍보대사로서 전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해주길 부탁한다”며 “어려움 속에서 큰 꿈을 이룬 ‘희망의 아이콘’, 폴 포츠와 함께 전남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큰 꿈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12일 몽탄면 제2경인 몽탄노적 코스모스 단지에서 2024 몽탄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농수로와 초청공연 등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었으며, 특히 축제와는 별개로 버스킹 공연을 3회 실시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축제일을 포함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6만여 명이 찾아와 면에서 주최한 행사로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축제를 위해 8월 초 코스모스 종자 파종을 시작으로 물관리와 잡초 제거, 임시주차장 조성, 포토 존 설치 등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몽탄면사무소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했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다는 관광객은“올해는 무더위와 기상이변 때문인지 다른 지역들은 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실망했는데 여기는 기대 이상으로 코스모스가 만발했고 특히 코스모스와 함께 영산강과 산이 어우러져 어릴 적 고향 생각이 나서 너무 좋아하는 장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산 무안군수는“몽탄 코스모스 축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올여름 길었던 무더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국립순천대에서 개최한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 참석, 순천대가 글로컬 강소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등 정부, 지자체, 대학,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순천대는 지역 유망기업을 강소지역기업으로 육성하고, 성장한 기업은 대학발전자금을 기부하게 된다. 또 대학은 장학금으로 맞춤형 혁신인재를 양성해 강소기업 취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강소지역기업 500개를 선정하고 졸업생 취업률 80%, 내국인 정주율 80%, 외국인 정주율 50%를 달성해 아시아 QS 50위 권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선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브랜드인 ‘레전드 50+ 2.0’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1일 민선 8기 주민 숙원사업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약사업 진행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 사업은 2021년 투자심사 통과 후 2024년 상반기 착공을 하였으며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지하층 공사 중에 있다. 규모는 연면적 8,210㎡, 지상 2층·지하 1층이며,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7레인)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2면) △다목적체육관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건립으로 공공 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근거리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산 군수는 현장에서 사업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지반침하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10월 9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서 펼쳐진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13일 폐막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1만여명을 포함해 36만여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시민과 전국 관광객에게 첫선을 보인 영산강정원은 ‘방치돼왔던 저류지의 변신’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르며 2029년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내포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축제장엔 2천년 나주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농산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선호와 취향을 고려한 ‘영산강 뮤직페스티벌’은 트로트와 뮤지컬, K-팝 등 다양한 장르 축하공연으로 연일 객석 만석뿐 아니라 스탠딩, 잔디광장 돗자리 구름 관객으로 대박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