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해남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4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맛있는 해남, 미남(味南)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11월의 첫 주말 가을 정취가 가득한 해남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사흘간 축제가 열린다. 11월 1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 해남농수산물 뽐내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남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해남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축제 상징로고 퍼포먼스와 함께 식전 공연으로 유튜버 수빙수의 해남 대표 먹거리 삼치 해체쇼, 식후 공연으로 해남 홍보대사 미스김을 비롯한 박서진, 오유진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제관은 대표 명품 농산물‘해남고구마’로 채워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고구마 품종 및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고구마 정보관 운영을 비롯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에서 운영에 들어간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대학 지산학캠퍼스가 조기에 안착하면서 지역발전과 맞춤형 인재 양성 중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순천대는 지난 8월 29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에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를 개소한 데 이어, 9월 13일 고흥드론센터에서‘우주항공 고흥캠퍼스’의 문을 열고 2024학년도 2학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역발전 정책사업인‘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순천대는 전국 10개 선정대학 중 가장 먼저 지산학캠퍼스를 개소하며 글로컬 대학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에서는 매주 월요일, 원예학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 3과목이 개설되어 스마트팜 실증 온실과 빅데이터센터의 자료를 활용한 실무·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4학년 전공 교과 1과목이 개설된 우주항공 고흥캠퍼스에서는 입체(3D) 스캐너를 활용한 비행체 제작, 시험비행, 드론 기술 습득 및 활용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취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만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세부터 64세를 포함한 전 군민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고흥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의 경우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면역 형성 기간 2주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6개월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영민 군수는 “모든 고흥군민이 독감 걱정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재경고흥향우회와 함께 ‘제43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조용익 부천시장 등 내외 귀빈과 고흥 출신 향우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남연희 서울 성동구의회 의장이 ‘2024년 자랑스런 고흥인 상’을 수상했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15명에게도 전라남도지사, 고흥군수,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경향우회원들께서도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자랑스럽고 위대한 고흥인임을 잊지 말고, 뜨거운 열정과 애향심으로 향우회와 고흥군민이 함께 고향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마음 대축제는 16개 읍면별 다채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영광군은 영광 찰보리를 기반으로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찰보리산업 인프라 조성 및 지속성 확보, 유통·관광 인프라 조성 및 연계를 통한 보리산업 고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광군에서는 2010년부터 ▲찰보리 산업특구 선정 ▲보리 식품화 가공산업 육성 ▲보리 융복합 산업 활성화 ▲보리생산 및 자원화 등 영광군의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영광군 발전을 위한 경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20일 새벽 6시에 영광 법성포 소재 영광군수협 위판장을 찾아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경기침체 및 소비 부진 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소통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판현장에는 중매인과 상인 50여명이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약 13척 배에서 조업한 참조기 6,000여 상자와 선어 800여 상자 92톤 가량이 거래됐고 참조기 경매 최고가는 120미 1상자에 60만원, 평균가 53만원에 낙찰되는 등 위판장에 활기가 넘쳤으며, 위판을 함께한 어업인들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한 장세일 영광군수에게 굴비포장재 생산공장 유치, 굴비특품사업단 정상화 지원, 기후변화대응 굴비 포장재 개발 등을 건의 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군에서는 참조기 양식 및 포장재·택배비 지원, 수산물 유통 기반 시설 확충,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추진 등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크고 작은 다양한 수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오늘 건의 된 제안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와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수용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수용하여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화려하게 펼쳐진 미래 모빌리티 한마당의 막을 성황리에 내렸다. 이번 엑스포는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22개국 160여 개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450개 부스를 조성하여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미래 이동수단의 발전 방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지난 4일간 10만 3천 8백여 명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및 라이브 커머스, 현장 미디어쇼 등을 제공하여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엑스포 기간 동안 e-모빌리티 제품 현장판매 8억 3천만원의 성과를 거뒀고, 독일,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22개국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총 1,74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해 e-모빌리티 전문 산업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개막식에서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하여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및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직자 31명을 대상으로‘2024년 신규공직자 소양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진행된 소양 교육에서 군 주요 시책 및 공직자 친절, 개인정보보호, 공직윤리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담당 업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함으로써 신규공직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길용 부군수와 류효숙 총무과장의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며 신규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며 군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15일 부터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노고단 등반을 시작으로 선배 공직자와의 만남, 관내 주요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선배 공직자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공직 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신규 공직자들은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임용 소감, 현재의 구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400만 원 상당의 쌀 500포(10kg/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례군수 김순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김동관, 화엄사 부주지 우석스님을 비롯해 화엄복지회 6개소 센터장 및 6개소 지역아동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에 배부 될 예정이다. 김동관 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지역의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구례군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례군 위탁시설로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운영, 심리상담서비스, 부모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2기를 공식 출범했다. 2기 민관협의회는 최정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남도·여수시 등 정부위원 4명, 시의회 2명, 주민대표 7명, 지역별·업종별 수협대표 10명, 공익위원(전문가·교수 등) 6명 등 총 3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해상교통안전진단기관 등 8인을 전문가 위원으로 별도 구성해 ▲송전계통 ▲해상교통 ▲이익공유 ▲주민갈등 등 분야별로 민관협의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산업부 전기사업허가 신청 3건 ▲풍황계측기허가 신청 1건 등에 대한 자문회의를 실시했으며, 향후 민관협의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산업부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산업부 지침에 맞게 민관협의회를 구성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불가피하게 인원을 조정했지만, 수많은 어업인과 주민들께서 해상풍력사업을 지켜보고 계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2기 민관협의회가 수산업과 해상풍력이 공존할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영암군이 19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선·이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하나된 세계, 함께하는 영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거리와 함께 개최돼 지역 청년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다양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암군 군정모니터링단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향국, 굴리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월드포크송 버스킹,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나아가 다문화·청년문화, 세계 전통의상 놀이 체험, 지역특산물 디저트 시식회, 외국인주민 활동 전시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베트남 출신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 ‘요리조리 행복의 맛’이 선보인 반미 시식 코너는 외국인주민과 청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외국인주민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오늘 행사처럼 선·이주민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영암을 위해 더 많이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1박 2일 영암을 찾은 전국혁신가들이,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을 살피고, 지혜를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이 17~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혁신 현장 등에서 ‘전국혁신가와 함께하는 2024 영암월출포럼’을 열었다. 이 월출포럼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발한 민선 8기 영암군이, 전국 혁신가들을 초청해 지난 2년 4개월 동안의 지역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영암월출포럼 △혁신 현장 방문 △혁신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전효관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이철호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부이사장, 황현숙 빠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 전국 경제·사회·문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혁신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국 혁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영암형 혁신모델이 잘 정착하도록 힘을 보탰다. 1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열린 ‘영암월출포럼’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전략’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우 군수는 ‘지방소멸 극복’ ‘조선업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도군이 국제유가 불안정에 따른 유류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은 작년까지 전라남도 사업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진도군 자체 예산 2억 4천만원을 확보해 지원하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3종(경유, 휘발유, 등유) 구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개인별 면세유 카드 사용내역을 지참해 11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이 유류비와 농자재값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1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교육감-교육장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행정국장, 22개 시·군 교육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의 실효성을 재평가하고 통합 및 조정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을 내실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회의는 교육지원청 주요행사 현황 및 분석 결과 발표에 이어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지원청별 주요행사 현황 및 분석 결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을 위한 교육행정기관의 노력도를 자체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지원청별 주요 행사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의무 연수가 전체의 53%였으며, 이는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교육지원청의 노력의 결과로 분석됐다. 다만, 업무담당자 연수, 워크숍과 같은 자율연수와 성과나눔, 체험전, 박람회 등의 행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은 육아수당 등으로 인한 출산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강진군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진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진료를 실시했지만 지난 4월초 타 지역으로 전출되어 진료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원정 진료를 다녀야 하는 등 의료 이용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우선적으로 옴천보건지소에 근무 중인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의 근무 조정을 통해 보건소에 주 1회씩 파견 진료토록 조치해, 육아 가정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진군은 2022년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을 통해 2023년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34명을 기록하며 전년 1년간 출생아 수인 154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원 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위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등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고충이 컸다”며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운영으로 조금이라도 양육의 불편을 덜어내길 바라며, 강진의료원과 협력해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