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주소정보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3주간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림초등학교(6월 10일)를 시작으로 하빈초등학교(6월 12일), 세현초등학교(6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표기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구성됐다. 특히 비슬산 대견사, 마비정 벽화마을 등 ‘달성 12경’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도로명주소 퀴즈를 통해 학습의 재미를 더했으며,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학습 플랫폼 ‘플레이스비(Place B)’를 활용한 가상 체험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가상 공간에서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길을 찾고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 체험을 통해 흥미를 느꼈다는 반응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소의 중요성을 처음 알게 됐다”며 “게임처럼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학생들이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행정 정보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북구는 2030세대의 금연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난 12일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 캠퍼스를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자율금연구역 지정은 여전히 높은 2030세대의 흡연율과, 젊은 나이부터 형성된 흡연 습관이 평생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학생 시기부터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며, 지정 범위는 교사('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를 제외한 전체 캠퍼스이다.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등 강제적 처분이 있는 금연구역과 달리 자율적 참여를 통해 금연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대학 캠퍼스에 자율금연구역 정착을 위해 △자율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 △대학생 금연지킴이 연계 SNS 홍보 △유관기관 연계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3개 대학교의 대학생 금연지킴이 73명을 모집하여 오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금연시도자 발굴, SNS 카드뉴스 제작, 가두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10월 말까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6. 18. 옻골공원에서 관내 유치원생 100여 명,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 25전쟁 당시 참상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고 보리주먹밥 만들기 및 나라사랑 어린이 병영 체험을 실시했다. 6. 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보리주먹밥 만들기, 군모와 군복을 착용하고 로프 타기, 다리 건너기 등 색다른 체험을 통해 유치원생들에게 우리나라는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자주·안보 의식을 알려주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6.25전쟁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사진 50점을 전시하여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6. 25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떡과 삶은 감자, 보리주먹밥, 쑥개떡 등을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용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전후세대들이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을 잊지 않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6. 25전쟁 당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의 씨앗이 되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임에도 불구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8일, ‘와글와글아이세상(동구 숙천동 소재)’을 방문해 개관 전, 시설 및 운영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월 초 개관 예정인 ‘와글와글아이세상’의 운영계획 및 주요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어린이 및 부모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운영사항 등을 최종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와글와글아이세상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98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키즈카페형 놀이공간, 도서관, 소극장, 장난감놀이방, 체육관, 체험실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시설 운영 계획 및 주요 사업을 비롯한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놀이와 교육, 창의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와글와글아이세상이 아이들을 위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로서, 시설을 찾는 모든 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8일,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대구시의 물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물산업클러스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융합연구센터를 비롯한 실증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물산업의 가능성을 살폈다. 이어,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입주기업이 안정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대책을 고민하겠다”며, “1천조원 규모의 세계 물산업 시장을 대구시가 선점할 수 있도록 한국물산업진흥원 대구 유치에 각계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가 물산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 물기업의 세계 물시장 선점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환경부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60만㎡의 부지에 2,409억원을 들여 물산업진흥시설과 직접단지 및 실증화단지 등을 조성했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가 지난 12일 ㈜엔딕(대표 임택주)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엔딕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일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비인간 영장류 시설을 시찰함으로서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으며, 의약품 유효성 평가, 약물동태시험(PK) 등에 관한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변화하는 비임상 시장에서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딕은 13년간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비임상 약효평가 시험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 관련 연구경험과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비임상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숭이 질환모델을 활용한 효능평가, GLP 독성시험, 항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맨틱 차이콥스키’를 부제로,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세 곡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까지 차이콥스키 특유의 섬세한 서정성과 강렬한 감정이 빛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지휘는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고, 바이올린 협연에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거장 아시 마타티아스가 함께한다. 연주회의 문을 여는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다. 그는 1883년, 오페라 '마제파'를 완성한 뒤 잠시 작곡을 쉬려 했으나, 곧 창작 의욕을 되찾아 모음곡 제2번에 착수했다. 이 모음곡은 다섯 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작품 전반에 그의 서정성과 정교한 구성력, 그리고 실험적인 감각이 고루 담겨 있다. 각 곡은 독립적인 개성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접근성 개선과 여행 정보 확산을 위해 ‘대구 여행길 안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방문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짧은 영상 콘텐츠 형식(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쇼츠)으로 대구 여행을 위한 이동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타 지역에서 출발해 대구를 방문하는 경로 안내, ▲대구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안내 등 총 2가지다. 특히 인천공항·서울역·김해공항 등에서 동대구역까지의 이동 경로나, 동대구역·대구국제공항에서 동성로·아양교역까지의 지하철 이동 정보 등 실질적인 관광 동선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상에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중 하나 이상의 자막 삽입이 필수이며, 참가자는 다작 제출이 가능하나 1인당 1작품만 수상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8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는 제작 영상을 개인 SNS에 필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6월 17일 장마철 대비해 금호강변에서 쓰레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신천사업소는 대구 북구 금호강변과 하구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며, 하천과 하구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장마철 부유쓰레기로 인한 피해 예방에 힘썼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금호강변 하천 정화활동에 올해도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17일 두류지하도상가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한다. 공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두류지하도상가 관리 업무를 맡아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하반기에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개보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뉴트로 감성의 놀이공간과 청년문화누리꿈터를 운영하며, 무료 캘리그라피 전시·체험은 물론, 만남의 광장 ‘로키산맥 사진전’, 지역 작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두류지하도상가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해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더하겠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휠체어를 탄 채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늘 조심스러웠습니다. 위생도 걱정이지만, 넘어질까 봐 불안했어요”라는 한 시민의 제안이 접수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된 제안을 간과하지 않고,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2·3호선 모든 역사 장애인 화장실에 비데와 등받이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데는 온수 세정, 난방 시트, 건조 기능을 갖춘 최신형 비데 200대를 설치했고, 특히 장애인이 화장실 이용 시 상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등받이도 함께 마련했다. 등받이는 신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위생과 안전 모든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의 작은 목소리가 대구 도시철도 역사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제안이 실제 변화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디지털과 AI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의료기기 전시, 학술대회, 수출·투자상담회 등 의료산업분야 지역 최대 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며 건강의료산업전과 함께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이 동시에 개최되며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재활의료, 임상·진단기기, 제약·바이오, 치과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 건강 및 고령친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의료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지원·연구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기업에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창출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6월 18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 전원과 TK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경북 의성의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주요 관계자,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는 광주, 수원 등 군 공항 이전 지자체,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련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국정 과제로 채택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추진 방안’으로 발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TK신공항 건설이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안보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중대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6월 25일까지 e-갤러리에서 ‘미술교육 활성화 모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6개 학교(초 1교, 중 10교, 고 4교, 특 1교), 24명의 교사가 지도한 미술교육 활동 결과물 500여 점을 선보인다. 평면,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담겨있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교 급별 주요 전시 작품은 대구중리초 4학년 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우리는 달구벌 도슨트’, 도원중 학생들이 주변의 사람, 사물, 현상들을 예술 작품이나 캐릭터로 패러디하여 흥미로운 가상 도시로 표현한‘패러디 시티’, 다사고 학생들의 ‘나의 이야기를 담은 정물·풍경·인물 그리기’ 등이 있다. 또한, 대구보명학교‘보명파레트’동아리의‘동그란 세상’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원판에 각자의 꿈과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 대형 설치작품이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조합된 이 작품에는 조금 느릴 뿐, 꾸준히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상담이 아닌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무용, 댄스, 연극, 사진,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성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개별 또는 소그룹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심층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의 심리적 상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담임교사와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변화 상황을 공유해 정서적 돌봄 효과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