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오는 7월 15일까지 비대면(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교육청 누리집' ‘시민참여예산-설문조사’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접속하면 된다. 설문 문항은 총 25개로 구성됐다. 예산을 편성할 때 가장 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사업별, 분야별 투자 우선 대상, 신규사업 제안 등 16개 중점분야에 대해 시민 의견을 묻는다. 특히, 예산을 어디에 우선 투입할지는 시민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는 시민 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문 결과는 관련 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자세히 검토해 2026년도 본예산을 세우고, 교육정책을 만드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기간 외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 낼 수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30일까지 독서의 일상화로 더 나은 삶을 열어가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독서 실천 캠페인에 함께할 ‘시민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서포터즈는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인문 행사의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 SNS를 통해 실시되는 다양한 독서 이벤트 및 공모전 홍보, 오는 10월‘2025. 대구 학생 책축제’참여 등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천한다. ’ 독서 실천 3운동에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 거주자로, ▲책읽기를 사랑하고 대구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누구나, ▲본인 계정의 SNS 또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6월 30일까지 에 게시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7월 14일에 선정 결과를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n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8일 오전 9시부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정보경진 부문 18종목 110명, ▲e스포츠 부문 10종목 87명 등 2개 분야 28개 종목에 1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정보경진 부문은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하여 ▲한글문서·엑셀·파워포인트 작성, ▲소프트웨어 및 로봇 코딩 등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적응력을 겨루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하며 전략적 사고, 소통 능력,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경기들을 진행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학생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대구 대표로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 평균기온보다 높을 확률이 있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 평년(1991년~2020년) 23.7℃에서 최근 10년(2015년~2024년) 24.5℃로 0.8℃상승했으며, 폭염 시작일도 90년대 7월 11일에서 7월 2일로 앞당겨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폭염일수가 30.1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학생 행동요령 교육 강화, ▲교육환경 개선, ▲학사일정 탄력 조정·운영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첫째,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폭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각급 학교에도 교(원)감을 포함한 2명 이상의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하여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재난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및 폭염 대책 추진계획에 따른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깊이 있는 수업 확산을 위해 운영한 ‘2025.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17일 전체 워크숍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다양한 수업나눔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공개수업·특강·분임별 실습 등 다양한 교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개념기반 탐구수업 확산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수업나눔 콘서트 주간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깊이 있는 수업, 본질을 담다’를 주제로 △수업열기 △수업컨설팅 특강 △전체 워크숍으로 구성, 탐구 중심 수업의 다양한 사례를 54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나누는 열띤 토의의 장이었다. 특히 지난 5~16일까지 진행된 ‘수업열기’에는 16명의 수석교사들이 참여해 각 소속기관(14개 초등학교, 2개 유치원)에서 다양한 교과와 주제를 가지고 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사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수업컨설팅단을 대상으로 한 ‘수업컨설팅 특강’은 수업 전문성과 신뢰에 기반한 수업 성장 방안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 ‘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학교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을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집중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특화 연수로, 총 527명의 관리감독자가 참여해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서, 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자인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해 관리감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첫 연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17일(화)과 19일(목)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A to Z ▲학교 현장 맞춤형 위험성평가 및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의 중요성 ▲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후 4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교사노동조합과 정책 협약식을 열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9건’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정책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한정우 제주교사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9개 정책과제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합의문은 지난 1월 3일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세 차례의 협의를 거쳐 최종 도출된 결과다. 합의된 9개 정책과제는 교원 직무연수비 지급, 학교 내 각종 위원회 통폐합, 민주적 공모사업 및 선도학교 신청 절차 마련, 학교 누리집 상담 예약 창구 개설 및 안내 강화, 학교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시 피해 교사 지원, 의무연수 간소화, 유치원 보직교사 배치 기준 개선, 유치원 아침돌봄인력 활용 방안 마련, 소규모 병설유치원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한정우 제주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건강한 동행을 통해 건설적인 비판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키움‧나눔의 이음터’는 2025년 6월 13일(금)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빅데이터, AI, 워킹로봇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14개 학교에서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초를 익히는 ‘빅데이터 체험’,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AI 기술을 이해하는 ‘AI 체험 교실’, 태양광 에너지의 원리를 배우며 만드는‘미니 태양광 자동차’, 사람처럼 걷는 구조를 탐구하며 직접 조립하는 ‘워킹로봇 만들기’ 등이 있다. 모든 체험은 2~4차시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과 미션 수행 중심으로 진행돼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태양광 자동차와 워킹로봇을 만들며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게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꿈‧사랑‧봉사 실천을 주제로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6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업무 담당자 39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소속감을 다졌다. 1989년 시작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봉사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위(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2024년 집단과 개인상담 2,386건 8,382명의 심리 지원으로 상담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2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지역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 중이다. 연찬회는 러브피플의 감성적인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과 각종 표창 수여, 운영현황 보고와 봉사자 선서를 통해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이진아 강사의 ‘공감 대화법’ 특강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학생 맞춤형 학습역량·사회정서·문해력 향상 등 통합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읽걷쓰 전문적학습공동체 통합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읽걷쓰 교육을 실천해온 교사, 교감·교장 등 교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읽걷쓰 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읽걷쓰 철학과 현대 사회 일상’ 특강 ▲교원의 역할과 읽걷쓰 교육에 대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는 “현장 실천 사례를 나누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교원 간 협력과 전문성 성장을 위한 이런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가 인천 미래교육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 ‘학생성공시대’를 활기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와 학교 밖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인천 관내 고등학생 대상 강좌 개설과 고교 기여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심화 과목 운영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시스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생들이 단위 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심화 내용의 강좌를 대학에서 개설하고 이를 고교학점제 학점으로 인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며 “인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돕는 대학과의 의미 있는 상호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학교 및 교육시설의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제주도 장마를 시작으로 19일부터 중부지방도 집중호우 영향에 들어간다”며 “기온이 높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시설 피해 예방과 더불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재해취약시설 124개소를 지정해 옹벽, 실험실습실,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6월 18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이력이 있는 학교와 강화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선제적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각급 학교에 수방 자재 확보를 요청한 상태다. 기상특보가 발표될 경우 각급 학교에서는 학사 운영 조정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시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3~4월 미사용 구독료 감면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AI 디지털교과서 가입 및 활용 초기 준비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실제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수도권 교육감협의회는 14세 미만 학생 위임 절차 등 실무 업무 처리 기간을 고려해 미사용 구독료 감면을 제안했고, 발행사는 이를 수용했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는 전면 도입에서 희망 도입으로 정책이 변경돼 희망하는 학교에만 보급되어 교과서 지위는 유지하고 있으나 교육자료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책 교과서에 비해 가격이 높아 대규모 예산 투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미사용분 감면은 예산 절감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정책 추진이 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행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안전한 제주 뱃길 관광 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 여행객 등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교육청이 체결한‘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뱃길 관광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신뢰를 제고하여 해상 교통을 활용한 제주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뱃길을 활용한 교육 여행객 및 관광객 유치, 해양 안전 기반의 뱃길 관광 환경 조성과 인식 확산,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활동 및 대국민 홍보 협력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제주를 방문해 다채로운 교육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해양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고등학교에서 도내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자치 대표 40명과 함께 ‘교육감과의 소통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회 임원 등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와 학생 중심 교육정책 수립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 학교는! 우리가 만든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제안 사항, 교육감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학생회연합회 간 토론과 교육감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 대표단은 학교 간 진로연계 프로그램 확대, 학생자치회비 예산 지원 확대, 등·하교 시간대 버스 노선 조정, 학교시설 및 기자재 예산 지원, 학생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 지원, 균등한 교육 혜택 보장 등을 건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 수립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여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소통마당에서 제안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각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