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번기 준비와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완연한 봄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하며, 상반기(4월~5월)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으로 감염된 참진드기와 털진드기 유충에게 물린 사람에게 감염된다. 감염병 발생이 시작되는 4월을 맞아, 14개 시군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및 홍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도내 발생 현황은 감소하는 추세로, 감염병별 증상을 살펴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38℃이상의 고열과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을 보이며, 쯔쯔가무시증은 발열과 두통,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특히, 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있고, 6월에서 10월에 많이 집중되어 있다. 매개체인 참진드기는 유충부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 44곳을 대상으로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농약 사용으로 주변의 토양 및 수질 오염, 생태계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 잔류량 조사를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년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에 걸쳐 불시에 이뤄지며, 각 시군에서 골프장 내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 시료와 연못과 최종 유출수의 수질 시료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되며,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4년 검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40개소, 하반기에는 43개소에서 저독성 농약인 테부코나졸, 티플루자마이드 등 9종이 미량 검출됐다. 검출된 농약들은 ⌜농약관리법⌟에 의해 골프장에서 사용이 허가된 농약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사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저수온기 이후 봄철 수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양식생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겨울철 장기간 저수온에 노출된 양식어류는 절식으로 인해 소화기능과 면역력이 약화한 상태로, 수온이 상승하면 질병에 쉽게 감염할 우려가 있다. 특히, 향후 고수온기 대비를 위해 봄철 어체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겨울철 저수온 환경에 노출됐던 양식생물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사료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양질의 사료에 면역 강화제를 혼합해 공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진 어류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고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겨울철에 미뤄두었던 그물 갈이를 실시하여 해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그물망에 부착된 생물을 제거함으로써 기생충성 질병을 예방하고 산소 공급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어린고기 입식 시에는 새로운 사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먹이붙임에도 주의를 기울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수온 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진주시 문산읍 일대 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지난 3월 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한 배꽃 냉해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피해는 3월 30일부터 31일 사이 갑작스럽게 기온이 급강하하며 발생했다. 도내 주요 배 산지에서는 꽃눈의 약 40~60%가 씨방이 얼어죽어 검게 갈변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진주시 문산읍은 최저기온은 –4.7℃, 하동군 하동읍은 –4.2℃, 산청군 단성면은 –3.3℃, 함양군 병곡면은 –3.8℃까지 기온이 하락했으며 피해는 주로 산간 및 저지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면적은 총 359ha로, 시군별로는 진주 235ha, 하동 94ha, 산청 18ha, 함양 12ha로 도내 배 재배면적(475ha의) 약 75%가 해당한다. 배꽃은 3월 말부터 4월 상순까지 잎이 나오고 개화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저온이 지속되면 꽃눈이 고사되고 수정이 불완전해져 착과 불량 및 기형과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꽃눈의 절반가량이 냉해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배편으로 출장을 가야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그간 대상에서 소외됐던 섬 지역에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와 지목 등을 바로잡아,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섬 지역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측량기술의 한계로 지적도상에 섬의 위치와 그 경계가 부정확하게 등록됐고, 섬 거주민들도 교통 불편 등으로 오랜 기간 지적측량을 하지 않고 집을 건축하거나 토지를 이용해 와 현실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가 많다. 이에 지난달 28일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고성군 하일면 송천2지구(자란도) 등 3곳을 사업지구로 지정했고, 3개 사업지구 739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도서 정위치사업’도 병행 추진 중으로 22개 섬의 위치와 경계를 바로 잡고 미등록된 섬은 지적공부에 신규 등록할 계획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갈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4월 17일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원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아카데미 ▲기본과정 ▲심화과정 ▲역량교육 등 4개 과정에 총 350명 규모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이 직접 서울의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입문자 대상의 ‘아카데미’, 시민정원사 자격 과정인 ‘기본·심화 과정’, 기존 시민정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역량교육’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지만 시작해보기 어려웠다면, 정원 입문 과정인 ‘아카데미’에 신청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온라인 강의로 5월 26일 ~ 7월 11일 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에게 조경과 정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한 강의당 2시간 정도의 이론을 배울 수 있다.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우고 싶다면 ‘기본과정’에서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첫 단계를 배울 수 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학 개론, 식물의 번식, 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합천군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접종은 생후 90일이 지난 송아지부터 대상이 되며, 위촉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총 1,269농가 38,819두에 대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공동방제단 12개 반을 투입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럼피스킨병이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점을 고려해 농가 주변 물 웅덩이, 덤불, 습지대 등에 흡혈곤충 방제약품을 살포해 질병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일제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2023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흡혈곤충이 주요 매개인 만큼, 농가에서도 해충 방제에 힘써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축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 축사 및 주택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및 분뇨의 안정적인 수집‧운반, 처리를 위해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가축분뇨 및 분뇨 수집‧운반 영업은 전북위생공사, 호남위생공사, 동양위생공사 등 임실군에는 6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교육 내용은 △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 수탁 시, 고액 분리한 상등수 반입 철저 △부적정 가축분뇨 등 반입 금지 △임실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른 가축분뇨 등 수집‧운반 수수료 준수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검증 장비(중량측정장치, 위성항법장치) 정상 작동‧관리 등을 안내했다. 임실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일평균 105톤 가량의 수집‧운반된 가축분뇨와 분뇨를 처리함으로써 악취를 해소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가축분뇨 및 분뇨 관련 영업자 등 교육을 통해 관련 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방하고, 처리시설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모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은 주요 외래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 6종을 공급하고 방제 지도에 나선다고 알렸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해 3월경 경남,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검역본부 상시 예찰 중 포획되어 발견된 외래해충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여 개의 알을 산란하고, 발육기간은 25℃ 기준 1세대가 평균 28.7일이 걸려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하는 등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으로 알려져있다. 빠른 번식력과 강한 생존력이 특징인 토마토뿔나방은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2월 실시한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일반재배 농가 64곳(24ha)에 토마토뿔나방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현장 지도 및 예찰에 나섰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알에서 부화한 토마토뿔나방 유충은 잎에 넓은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까지 침투해 조직을 갉아먹는다”며 “특히,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에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수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충한다. 구는 최근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내 자원순환가게를 열고, 전문 자원순환 관리사를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활용품을 유가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는 지난 2022년 6곳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간석1동을 포함해 현재는 10곳까지 늘어났다. 주민들은 매주 월‧수‧금 오후 2~6시 사이에 남동 자원순환가게에 방문해 가져온 재활용품(투명페트병을 포함한 플라스틱류, 캔류, 종이류, 금속류 등)을 내고, 품목별로 책정돼있는 보상금액에 맞춰 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개소를 운영한 결과 2,398명의 주민이 6,731회에 걸쳐 약 49t의 재활용 쓰레기를 내고, 1천 300여만 원의 보상을 받았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재활용품에 대한 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무인 회수기 등 자원순환시스템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설치된 7대의 페트병 무인 회수기 외에 논현종합사회복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제시는‘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스는 기후위기에 관한 경각심을 유발시키는 자원순환존,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새로보미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인 노리존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부스들이다. 특히, 쓰레기도 재활용하면 새로운 가치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영자는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친환경 축제인 만큼,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구성될 수 있도록 교육·새활용·놀이 관련 부스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가 담긴 새로보미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 축제로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쓰레기도 분리배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정선군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과수화상병 발생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 동안 군은 관내 346농가 289ha의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발생 여부와 확산 정도를 정밀 조사하고, 병징이 의심되는 나무는 즉시 정밀 진단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병 발생 이력을 토대로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약제 살포 시기 지도, 궤양 제거 요령 안내, 예방교육 이수 독려 등 맞춤형 현장지도를 병행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3종을 사전 공급하고 있으며, 적기 살포와 병징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적기 방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정선군은 정원문화의 정착 및 확산과 주민 주도형 정원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정선군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군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실무 중심의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퍼머컬처(Permaculture) 개념을 바탕으로 생태적 정원 설계와 조성, 운영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80시간(1일 8시간) 진행되고 정선읍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및 남면 별어곡역 실습정원 등에서 이루어지며, 이론 32시간, 실습 48시간으로 구성된다. 정선군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본 교육의 신청은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하며, 이메일 또는 산림과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4월 21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장 추첨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퍼머컬처 이론 및 국내외 사례 학습, 생태디자인 설계 실습, 스웨일·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기존 연초(1~2월)에 신청을 받아 실제 보급 시점이 겨울철을 지난 이후로 지연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청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신청 안내를 통합 공고하고, 보급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포함) ▲상업용 ▲주민 공동이용 편의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를 지원한다.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는 기름보일러에 비해 연료비가 저렴하고, 탄소중립 연료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효과적인 친환경 난방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의 사용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더봉하센터에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환경부에서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선정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교체)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김해시는 진영읍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18억원으로 선정지역 내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대기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사업 참여 희망업체와 대기 환경전문공사업체는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김해시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사업 취지, 사업 개요, 추진 절차, 문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거지역과 연접한 지역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로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