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최근 울산태화호 계류장 조성사업으로 소음공해 민원 등이 잇따르고 있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사업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지현 위원장을 비롯해 이양임 부위원장, 임금택·박영수·김대영·이혜인 의원은 먼저 울산태화호 계류장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주관 부서인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울산태화호는 울산시가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받아 건조한 전국 최초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으로, 전용 계류장은 고래박물관 전면 해상에 길이 110m, 폭 19m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2월 29일까지 12개월이다. 공정율은 36.4%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강관파일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에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공사 현장에서 직선거리 150m 이내에는 112세대 주상복합과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착장, 모노레일 등이 위치해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산불 방지 및 산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의 일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본 조례 개정은 지난 달 울산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산불 대응 과정상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산불 예방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울산은 산불 방지 활동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필수적인 임도 개설과 송전선로 주변 지장 수목 제거가 가능해져 산불 발생 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산불방지 활동 중 산불예방․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송전선로 주변 지장 수목을 제거하고, 산불 진화를 위한 임도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신설(안 제5조), ▲ 산불방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비용 및 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을 ‘개인 또는 단체, 구․군 및 유관기관’으로 확대(안 제6조), ▲ 산불방지 지원 활동의 내용을 추가하여 산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8일 오후,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울산교육청 관계부서로부터 ‘온양읍 발리 544 일원(초등학교 용지) 학교시설결정 해제 검토’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육청은 해당 지역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유입이 기존 인근 학교에 배치 가능한 수준이며,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신설 요인 부족 등을 근거로 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권순용 위원장은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학교용지 유지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다만 교육부 기준에 따른 학교 신설 요건 충족이 어려운 현실적인 여건 또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용지 해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인근 학교의 과밀화와 교육환경 저하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온양초와 온남초 등 인근 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학급 조정과 시설 확충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강구하고, 통학 거리가 먼 학생들의 통학 안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북구의회 김상태 의장이 7일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경주시 외동읍)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원전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당부하면서, 지역 소비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했다.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에 대한 정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날 방문한 센터는 2019년 3월 외동읍 문산 2산업단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공장으로 문을 열어 원전 장비 국산화와 원자로 냉각재 펌프 및 모터 등에 대한 검사와 진단, 정비 및 원전 해체 업무를 수행 중이다. 김 의장은 월성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한 북구의 의장으로서 원전 핵심 설비에 대한 정비를 담당 중인 이곳 센터를 찾아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전문 설비를 둘러보려고 이 센터를 방문했다. 우선 회의실에서 박근호 처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센터 현황을 영상과 구두로 안내받은 뒤 센터 내 원자력 정비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설비 견학 외에도 센터 직원들에게 북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방문과 소비 확대, 인구 유입 등을 호소하기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첫 시발점으로 시의회에서는 조경분야를 지원하는 규정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조경물의 체계적인 조성관리와 품질 향상 등 조경분야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울산광역시 조경진흥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경진흥시설 및 조경진흥단지에 대한 지원 △조경박람회 등의 행사 개최 및 지원 △우수 조경시설물의 지정 △조경분야 진흥 공로자에 대한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 위원장은 “조경은 단순한 미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을 위한 핵심요소로 조경진흥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 할 수 있다.” 며,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앞서 정원문화 확산에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4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청 및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 UNIST 학생회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UNIST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리적으로 울산 외곽에 위치한 UNIST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울산시-교육청-UNIST 학생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연계 활동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UNIST 재학생들이 지역 내 학교를 찾아가 과학실험, 수학 및 코딩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지역 축제나 시민 참여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다”며 실천 가능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UNIST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울산 시민과의 연결 고리를 확대할 수 있고 행정적으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UNIST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청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주군의회는 4일 지난 236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로 선임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영철 군의원과 울산시 공인회계사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박주철·김형민·박형석·문선영·윤태호 공인회계사 등 모두 6명이다. 이들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20일간 울주군의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채무·채권, 재산, 기금 등 예산 운영 전반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검사 의견서는 울주군의회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6월 열리는 239회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 자료로 활용된다. 최길영 의장은 “결산검사는 군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검토해 울주군 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의회 예산의 규모와 결산검사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4명이었던 결산검사 위원수를 올해부터 6명으로 늘렸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4월 3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한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 5명 및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각 의회가 독립적인 인사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광역 시·도의회 사무처 간 인사 교류는 전무한 상황인데, 인사 교류가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의회 공무원의 행정 역량 향상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살펴보고, 그 가능성과 실효성을 검토한 후 인사 교류 운영 기본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광역시·도의회 간 인사교류는 의회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정책적 연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영남권 의회가 협력하여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3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효문초등학교 승계 · 역사관 관련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효문초 총동창회, 역사관설립 추진위원회, 울산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교육여건개선과, 효문초등학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하여 구 효문초등학교의 교명을 계승한 울산효문초등학교가 그 역사성과 정체성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문초 총동창회 관계자는 “효문초의 전통성을 이어가기 위해 역사관과 교명 승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는 역사관 관람을 통해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역사 유물 자료를 통한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실 및 특별실 정비를 우선으로 하고, 역사관 이설은 이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울산효문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승계 및 역사관 이설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문석주 의원은 “효문초등학교는 지역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에서 산림 주변지역에서의 화재가 산불로 번지거나, 산불이 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일을 선제적으로 예방·차단하는 등의 화재안전 관리 제도를 더 강화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울주군 언양읍과 온양읍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비롯해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에서의 산불로 주변 지역까지 유례없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림인접 지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제도를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불이 산림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산불 안전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근거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는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계획 수립·시행 ▲산림인접 지역 화재발생 위험 실태조사 ▲산림인접 지역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산림인접 지역 화재예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조항으로 구성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태화강 상류 울주군 범서 선바위 일대를 명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2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선바위 명소화 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학계, 문화․환경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바위의 역사와 지역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재 선바위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 현황, 타 지역 생태관광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종훈 의원은 “태화강은 울산관광의 핵심 자원인 만큼 태화강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울산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벨트가 필요하고 이에 걸맞는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며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선바위 일대를 명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각종 행사와 기반이 태화강 중․하류에 집중돼 있지만 범서 구영리와 언양 반연리를 거쳐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에 이르는 태화강 상류는 뛰어난 자연풍광과 생태, 수많은 전설과 역사를 품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북구의회 김상태 의장과 박정환 복지건설위원장이 2일 의장실을 방문한 2사람들(농소2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대금 회장 등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카페&뉴스포츠' 행사 운영 전반과 홍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에서 산림 주변지역에서의 화재가 산불로 번지거나, 산불이 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일을 선제적으로 예방·차단하는 등의 화재안전 관리 제도를 더 강화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울주군 언양읍과 온양읍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비롯해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에서의 산불로 주변 지역까지 유례없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림인접 지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제도를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불이 산림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산불 안전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근거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는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계획 수립·시행 ▲산림인접 지역 화재발생 위험 실태조사 ▲산림인접 지역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산림인접 지역 화재예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일 오후 3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의회(박경옥 의장, 박은심 부의장, 임채윤, 강동효 의원),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지난달 31일 시에 전달된 '동구 시내버스 이용 불편 개선 요청'의견서에 대한 진행 사항 점검 및 버스노선 미세조정에 따른 개선방안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홍유준 위원장은 “27년 만에 단행한 대대적인 시내버스 개편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인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지난 12월 21일 개편이후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시․구의원들의 노력으로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미세조정 시행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유의미한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및 의원들은 “현재 노선 개편 안정화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시의원(농소2ㆍ농소3동)은 31일 오전, 북구 동대13길 20에 위치한 울산온라인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온라인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온라인 콘텐츠 제작실, 테크센터, 소형 스튜디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으며, 강좌 운영 현황, 수강 실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지난 3월 1일 개교한 공립 온라인학교로, 울산 지역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맞춤형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보건, 환경, 중국어, 정보 등 42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16개 고등학교 724명의 학생이 수강 중이다. 학교는 소형 스튜디오 18실, 콘텐츠 제작실, 테크센터 등 첨단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학습 설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