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기장 정관신도시의 고등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부산광역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회에서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제기한 신속한 과밀 해소 대책 필요성과 모듈러 교실 형태의 분교 운영 제안, 학부모 대상 설명회 요청이 직접적 계기가 되어 추진됐다. 당시 이 의원은 “정관지역 일반고의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을 초과하고 있고, 향후 4~5년간 과밀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등학교 신설에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 공백기를 메울 수 있는 가장 실행력 있는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관4고 부지를 활용한 방안을 논의하며, “정관고나 신정고의 분교 형태로 모듈러 교실을 한시 설치해 학급 배치를 분산시키고, 학부모들을 상대로 직접 간담회를 개최해 실행방안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승우 의원의 제안에 따라, 정관면 달산리의 유휴부지(가칭 정관4고 부지)를 활용한 15학급 규모의 모듈러 교실 형태의 ‘신정고 제2캠퍼스’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동래영재교육원은 여름방학 기간 중 초‧중등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한 창의력 산출물 발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26일 시작되어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초‧중등 총 13개 거점학교에서 여름방학 집중기 수업과 연계하여 실시된다. 발표회는 안내, 계획서 작성, 발표물 제작 및 점검, 리허설 및 최종 점검의 순서로 진행되며 지도 강사가 소그룹별로 지도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주제를 설정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사고를 확장해 나가고, 지도 강사는 학생들의 탐구 과정을 지켜보며 필요한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발표회는 공개 수업 형태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표현력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융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희 원장은 “창의력 산출물 발표회는 영재학생들이 탐구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부터 관내 사립중학교 3곳을 대상으로‘사립학교 교원 임용업무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학교 교원 임용업무와 관련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교원 임용업무 관련 법령과 지침 안내를 통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에서는 사립학교 교사 신규채용 필기시험 교육청 위탁 의무 사항 안내 등을 홍보하고 2차 시험 위탁을 권장하여 신규교사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사립학교 교원 임용업무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사립학교 교원 임용업무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반송도서관에서 만34세 미만 청년 125명을 대상으로 진로 취업체험 프로그램 ‘꿈의 바다에 빠지다’를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송도서관과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AI 툴 활용법 및 AI를 활용한 취업전략 ▲엑셀: 기초부터 실무까지 ▲자기계발 및 삶의 질 향상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반송도서관은 청년들의 자기 이해, 디지털 역량 강화, 면접 준비, 직무 이해 등을 돕는 실습형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효과적인 디지털 교육를 위한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참가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한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지역 주민에게는 도서관에서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 VR 드로잉 체험 ‘메타브러시로 나만의 별 만들기’, ▲ 필사 코너 ‘손 끝에 담은 여름이야기’, ▲ 독서 교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여름’, ▲ 북아트 특강 ‘내 손으로 만드는 책책책’, ▲ 점자 체험 활동 ‘또 하나의 문자 '점자'’, 청소년 대상 ▲ 소설 『나는 복어』의 저자 문경민 작가 초청 강연, ▲ 학교 밖 청소년 독서캠프 ‘ 모여라! 드림캐처’, 지역 주민 대상 ▲ '2025년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를 활용한 ‘부채 문장 꾸미기 체험’, ▲실감 콘텐츠 및 AR 기술을 활용한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도서관 투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초등학생 3~6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해양전시관에서 전시물을 활용한‘2025년 과학해양전시관 중·고등학생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총 60명의 중·고등학생 도슨트가 참여한다. 학교에서 배운 과학 이론에 전시물을 활용한 해설을 더해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생명과학실, 전기에너지실, 해양수족관 등 3개 코스 중 1개를 선택하여 약 40분간 중·고등학생 도슨트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기수 시작일 2주 전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는 재미있는 과학 체험의 장이, 중·고등학생들에게는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함양의 소중한 기회가 되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내년부터 전면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다. 교육부의 지원에 부산시교육청 자체 예산을 편성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5세 무상교육·보육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년부터 부산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하고, 올 7월부터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 5세 유아 약 27만 1,000명에게 총 1,289억 원(6개월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매달 유아 1인당 사립유치원 11만원, 어린이집 7만원을 지원하고, 공립유치원에는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올 하반기부터 5세 무상교육·보육을 당장 실현하고,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교육부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남구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특별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총 646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침수 등 전국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추진됐다. 7월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 모금에는 총 26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이번 성금은 부산 지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향한 관심과 연대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내 전문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의 경제·금융의 기본 지식 학습을 위한녩년 미래드림 초등 경제·금융캠프' 참가자를 8월 1일 10시부터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 개념과 돈 사용법 △현직 은행원의 교육 및 모델 은행 점포에서 진행되는 은행원 직업 체험 △주식, 펀드에 대한 모의투자 계획 작성 등의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경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의 기본 개념을 확립함으로써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된다. 본 캠프는 금정구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을 우선으로 1~3학년 40명, 4~6학년 40명으로 편성하여 초등학생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 학생은 8월 1일부터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를 내일(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지역 27개 도시대기측정소의 실시간 기온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염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는 생활권 기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정례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는 ▲이번 달(7월)부터 전면 서비스를 시행한 '알림톡 서비스' ▲연구원 누리집 및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 ▲16개 대기환경정보 신호등 정보 표출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구원은 3가지 운영 방식 중 카카오톡과 연계한 ‘알림톡 서비스’가 수신 대상도 많고 편리해 시행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는 연구원 누리집(열린마당'대기오염예보 알림서비스)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개항기 전후 한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산사료총서 제32집 [국역조선사무서(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5)]는 조선과 관계된 외교문서를 개항 이후 부산에 설치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해 엮은 [조선사무서] 14권에서 16권을 번역한 것이다. [조선사무서]는 개항기 전후 부산의 왜관 관원 등이 작성한 한일 간의 외교문서를 집대성한 책자다. 1876년 2월 ‘조일수호조규’로 부산에 일본 총영사관이 설립됨에 따라 한일외교 문헌자료를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은 1867년부터 1874년까지 왜관에 거주하면서 외교에 관여했던 사람들의 보고서와 외무성 관료들 간의 보고 및 지시, 태정관의 지시 등이 망라된 외교문서를 수집해 연월별로 정리해서 29권의 문헌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5)]에는 1872년 8월에서 11월까지의 외교문서를 한일 문서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 2명이 번역했으며, 역사학 전공자 2명이 감수해 사료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선사무서] 제14권에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내일(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환급행사는 8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과 함께 전국 101곳의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11곳의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신선하고 건강한 국내산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시장은 ▲괴정골목시장 ▲남천해변시장 ▲신평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다대씨파크시장 ▲광안어패류시장 ▲민락어패류시장 ▲민락회타운 ▲민락씨랜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그리고 ▲민락수변공원골목형상점가다. 참여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어, 제철 수산물을 마음껏 즐겨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관련 과태료 부과 기준이 상향·신설될 예정으로, 관리 책임자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과 시행령 시행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표지판 부착 등 관리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법과 시행령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향) 1차 위반 기준으로 ▲의무설치 대상 시설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갖추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또는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신설) 1차 위반 기준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월간 점검 결과를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지 않은 경우, 50만 원의 과태료 ▲자동심장충격기(AED)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2025년) 6월 기준, 부산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총 4천431대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락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생활권 문화공간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공동체가 모이고 자발적 활동할 수 있는 민간 운영 생활권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락방’ 캠페인을 지난 1월부터 캠페인 누리집 및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진행한 ‘생활권 문화공간’ 모집에서 70여 곳의 공간이 접수됐으며, 대표 공간 19곳이 최종 선정됐다. 내일(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지역별 생활권 문화공간과 15분도시 공동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락방 위크'를 개최한다. ‘다락방 위크’는 3개의 주제(테마)로 3곳의 대표공간*에서 진행된다. 음악, 연극, 독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장르의 공동체 모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공동체 참여를 비롯,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주 내용으로 구성해 누구나 15분도시 공동체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다락방 위크’에는 최근 발대식을 가진 15분도시 부산 시민참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현행 용도지역 틀을 유지하면서 창의적인 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공간혁신구역(3종) 후보지를 발굴하고자, 오늘(31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간혁신구역(3종)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 구역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시가 기존에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 후보지 이외에도 다양한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를 추가로 발굴하고, 공간혁신구역의 주요 내용을 주민(이해관계자 포함)에게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크랜드와 함께 2개 후보지에 대해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는 지난해(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선정된 ▲‘영도구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금정구 금사산업혁신플랫폼 사업’ 대상지다. 수요조사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의한 공간혁신구역(3종)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시혁신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