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도청에서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과 터빈공장 착공 연기에 따른 대책과 안정적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들은 터빈공장을 2년 내 착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물동량 확보를 위해 신안 집적화단지 조기 지정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적기에 추진되도록 정부 정책 건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베스타스와 협력 가능한 국내 기업 발굴·육성,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 등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헨릭 회장은 “전남도가 해상풍력 협력 파트너로서 변함이 없다”며 “전남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돼 물동량이 확보되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베스타스가 목포신항 부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공장 설립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전남도민의 우려가 크다. 전남도는 베스타스가 빨리 착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상호 협력사업을 통해 전남 해상풍력 보급·확산에 차질 없도록 베스타스가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약자 콜서비스의 새 이름을 ‘전남 으뜸콜’로 선포하고,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최상의 으뜸 서비스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14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임흥빈 전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김정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 종사자,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으뜸콜’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는 장애인콜택시와 바우처택시 우수 종사자와 ‘전남 으뜸콜’ 새이름 공모 수상자에게 도지사 표창 수여,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의 한 해 성과 보고와 주요 유공자 표창, 새이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유공을 인정받은 여수 김성식, 순천 이규배, 나주 오복수, 목포 백영철, 화순 노회선 운전원과, 바우처택시 분야 나주 장인호 운전원 등 6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도와 시군 이동지원센터 종사자와 우수사례 공모 시상자 등 34명이 사회서비스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14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구청에서 교류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신라말 도선국사가 이어준 인연으로, 영암군은 도선국사의 고향이고, 성동구는 도선국사가 터를 잡고 가르침을 베풀었던 왕십리가 있는 곳이다. 두 도시는 이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경험 공유 ▲농특산물 판로 확대 ▲문화 및 관광 교류 활성화 ▲청소년 및 주민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과 성동구가 도선국사를 인연으로 뜻깊은 우호교류를 맺었다. 도선국사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두 도시가 공동 번영으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성동구와 영암군 모두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행정을 선도하려는 열망이 닮아 있다. 이번 우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협력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자”라고 화답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협약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도선어린이공원에 방문해 도선국사의 정신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한옥의 새로운 문화 예술적 지평을 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부터 10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이 건축을 넘어 한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시대를 초월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산임을 보여줬다. 나아가 대내·외로부터 한옥 비엔날레가 문화 행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8일 목재문화체험장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행사 랜드마크인 ‘문화의 샘’ 상량식이 이광복 대목장의 지휘로 열렸다. 이어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탈춤공연 ‘비나리’로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렸다. 광장 바로 옆 회랑 전시동 부스에서는 전통 물레와 기와, 외도래 매듭, 한복, 천연염색, 체험, 기와 소원담기, 도마 만들기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이 한옥과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됐다. 목재문화체험관 월출관에서는 다채로운 한옥문화 전시가 관객들을 맞았다. 먼저, ‘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수능 응시생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인 고흥고등학교 교문에서 ‘수능 대박’, ‘합격 기원’ 등의 열띤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을 환호로 맞이했다. 현장에는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권형선 고흥교육장,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등도 함께 나와 응원에 힘을 보탰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응원과 준비한 차와 핫팩을 건네며 긴장한 마음을 녹여주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은 훈훈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잘 발휘하여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흥군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일 시험장 주변 건축공사, 마을 방송, 가두 방송 등을 중지하도록 홍보하고, 영어 듣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여수바다 위 11개의 섬을 잇는 다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꽃으로 불리는 일명 ‘일레븐 브리지’와의 특별한 만남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바다 위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일레븐 브리지’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까지 바다 위의 섬들을 연결하는 11개의 다리다. 이 중 7개의 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현재 4개의 교량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이들 교량이 모두 개통되면 차를 타고 바다와 연안,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은 물론 ‘섬 관광 전성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수와 고흥을 1시간이면 왕래할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 ‘일레븐 브리지’는? 미완성 4개 구간은? 여수시에 따르면, '일레븐 브리지'란 화양에서 적금도를 잇는 화양~조발 간 대교(사장교, 854m), 둔병대교(사장교, 990m), 낭도대교(박스거더교, 640m), 적금대교(중로아치교, 470m)를 포함해 화태도~월호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와 석유화학산업의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지난 1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주종섭 의원, 여수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오영철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정광하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여수시와 전남도는 머리를 맞대고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고부가 산업재편 ▲탄소중립형 산업단지 조성 ▲산업인프라 확충 ▲규제개선 등을 제시하며 4개 분야, 59개 사업에 5조 6천억 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고용 불안정, 지역 상권 위축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제품 공급 과잉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자급률 상승, 중동 등 석유기업의 저원가 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시민공약평가단’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지난달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가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공약사업 중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일, 3차 회의에서 시민공약평가단은 사업 담당 공무원과 논의를 거쳐 공약사업 실천 계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담은 최종 권고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제출된 권고안은 해당 공약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되며, 결정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공약평가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시 공약사업에 대해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 활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평가단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은 18세 이상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제6회 여수시장배 댄스대회’에 19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대회는 진남문예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일반학원, 주민센터, 공원강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역량을 다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경숙 댄스 아카데미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대회는 시작됐으며, 유치부부터 실버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발레, 라인댄스, 탱고, 댄스스포츠, 벨리댄스 등 종목별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날 홍효숙 여수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개최한 첫 대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여수시와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들만 참여하기에 규모는 작지만,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며 “성적을 떠나 참가자도 관객도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14일 한화오션에코텍(주)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착공식’을 순천 율촌제1산단 사업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기업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주)의 자회사인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선박 블록 및 핵심기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율촌1산단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선박 핵심부품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사업 추진을 위해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지난 3월 상상인선박기계와 상상인인더스트리 부지 및 자산을 인수하고, 5월 17일 순천시와 투자액 3,000억 원, 고용인원 530명(협력사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순천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율촌제1산단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수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해운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탄소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고, 해운 부문은 탈탄소화하기 어려운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국제 해운 부문의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 글로벌 해운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한화오션에코텍이 해양 탈탄소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광양시는 14일 율촌1산단 사업 현장에서 한화오션에코텍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박창환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구충곤 청장을 비롯해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 최병환 상무 등 한화오션에코텍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에코텍은 내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율촌산단 약 194,000㎡ 부지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의 최상층 갑판 블록(Trunk Deck), 화물창(Cargo Tank)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건립되면 운용에 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9일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 광양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열린시민정책마켓’이 개최됐다고 14일 알렸다.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시민이 직접 광양에서의 삶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민 마당이다. 행사에 참여한 20개 팀 총 80여 명의 시민은 ‘만인의 목소리’ 부스와 ‘열린 발언대’를 통해 본인들이 만든 정책을 직접 홍보했다. ‘열두달 주말학교’ 팀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과 도시 내 유휴공간 활용법을, ‘치워줘 홈즈’는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한 가사노동 지원 서비스를, ‘술 빚는 소물리에’가 청년 사업가의 발돋움을 위한 법률 자문 지원 정책을 제안해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으며 다른 팀들에서 낸 창의적인 정책 제안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열린시민정책마켓’에서 제안된 시민들의 정책은 향후 광양시 정책 입안에 참고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 “2년 차로 접어든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우리 도시의 내일을 더 풍성하게 디자인하는 동시에 직접민주주의를 경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시민들이 정책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운남면에서 9번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으로 모든 읍면에서 활동을 마치며 1년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무안군·운남면 복지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롯데아울렛 남악점, 한국부인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김산 군수는 “9번의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하는 동안 다방면으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기관과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은 내년 2월부터 새롭게 진행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가치 재조명 및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2026년 5월 6일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기본계획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박람회는 Pre-EXPO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용역 수행 기관에서는 박람회 개최 여건, 기본 구상, 행사장 조성 계획, 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등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완도군의 해양치유 및 해양바이오산업 등 비교우위 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재창출해 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군은 1월 말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끝나면 보고서를 토대로 박람회 계획을 더 구체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 군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배섬 엄마 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중 하나로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하며, 임신·출산가정의 엄마들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올해 28회를 운영했다. 3분기에는 9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엄마 모임을 운영했고, 임신부를 포함해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여서 소통하며 ▲ 영유아 마사지·촉감놀이, ▲ 산부인과 전문의 임산부 건강관리, ▲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배우기 ▲ 가죽을 이용한 카드 지갑 공예, ▲ 산타 무드등 만들기, ▲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은 국화축제장인 진도개 테마파크 행사장에서 야외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테마파크를 산책하며 국화 감상과 힐링, 프로그램 참여 소감 나누기, 양육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에는 특별히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의 홈패션 수강생들이 엄마 모임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 150개를 선물해 엄마들을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