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의 CMC 전주기 기술지원을 받은 ㈜인벤테라의 근골격계 특화 MRI조영제 신약 후보물질(INV-002)이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인벤테라(대표이사 신태현)에서 개발 중인 철성분 기반 T1-MRI 조영제 후보물질 ‘INV-002(제품명: NEMO-103주)’가 지난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은 지난 2월 국내 임상 2b상 종료 후 4개월 만에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센터장 신희철)는 OASIS 기술서비스를 통해 ‘INV-002’의 IND 승인을 지원했다. 의약생산센터는 INV-002의 임상용 의약품 GMP 생산,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검증, 안정성 시험 등 CMC(화학, 제조, 품질) 전주기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인벤테라의 림프조영 특화계 조영제 ‘INV-001’도 CDMO 기반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벤처의 우수 기술이 신속하게 임상에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농업 재해예방 4개 사업 1438억 원 추가 반영 ·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수리시설개보수'에 816억 원 추가. ·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논 타작물 재배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배수개선'에 250억 원 추가. · 해안 인근 저지대 농경지 보호 등을 위해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150억 원 추가. · 가뭄 대비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개발 사업' 222억 원 추가. 축산농가 시설 지원 - 224억 원 · 특별재난지역(작년 대설, 올해 산불) 축산 농가의 경영 조기 정상화. · 안정적인 계란 공급에 필요한 산란계 시설 개선. 농식품 물가 안정 - 200억 원 · 중소 농식품 기업의 생산비 부담 완화 및 가공식품 물가 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국산 콩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 - 1021억 원 · 2만톤 규모의 콩을 연내 추가 수매하여 정부 비축 물량 확보. · 향후 가격 안정 및 가공 수요 확대 등에 대응. 후계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9일, 청송키즈카페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키즈카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사업 소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송키즈카페는 기존 청송군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어린이실내놀이터를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역할놀이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놀이대, 바닥, 천장 등을 전면 보수해 더 넓고 밝아진 환경을 갖췄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를, 학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고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키즈카페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키즈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SOC 투자 확대 (+8475억 원 증액) · 고속도로·국도 산단진입도로 공사·보상비 - 1210억 투입. · 철도·GTX - 4894억 투입. · 노후 철도시설 유지·보수 - 1692억 투입. · 공항 안전 강화 - 50억 원 투입. · 드론종합인프라 구축 - 30억 원 투입. ·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 지원 - 599억 원 투입. 건설 사업장, 지방 건설사 유동성 위기 극복 위해 (+6500억 원 증액) · 자금난 겪는 건설사에 맞춤형 단계별 지원. ① 토지확보 단계 → 앵커리츠 2000억 출자. ② 인허가 후 → 중소건설사 PF보증 2조 지원(2000억 출자). ③ 준공 전 지방 미분양 주택 → 1만 호 매입(2500억).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전 강화 (+3779억 원 증액) · 청년월세 지원 중위소득 60% 이하인 무주택 청년 15.7만명 2년간 월 최대 20만 원 지원. · 전세임대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임대 3000호 추가 공급(4.5만호 → 4.8만호). 지출구조조정을 통한 추경재원 마련 (-1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열대야로 인한 주요 증상 · 피로 누적. · 집중력 저하. · 두통. · 식욕부진. · 불면증. 증상이 지속될 경우 만성화될 수 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질환의 악화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대야'란? 낮시간 동안 올라간 지면의 온도와 열이 식지 않아 밤시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 열대야 건강수칙 ① 취침 전 준비하기 · 취침 전, 과식 습관을 줄이고, 알코올과 카페인 멀리하기.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취침 전 과도한 수분 섭취 삼가기. * 평소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적정량 섭취하기. · 수면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하기. * 지나치게 차가운 물은 숙면에 방해 될 수 있음. ② 시원하게 취침하기 · 과도한 운동이나 강도 높은 운동 자제하기. * 고강도 운동은 심부체온을 올라가게 하여 수면에 방해 될 수 있음. · 실내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온도와 습도 관리하기. * 실내 온도 24~26°C, 습도 50% 내외를 유지하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온도와 습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 3128억 원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무조정과 장기상환을 지원해 드려요! · 소상공인 채무부담 개선(2904억 원). · 희망리턴패키지(171억 원). · 스마트상점 기술보급(50억 원). · 소상공인지원인프라(3억 원). 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 3590억 원 AI 기술 개발 및 도입,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해 드려요! ·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350억 원). · 중소기업모태조합출자(3000억 원). ·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240억 원). 창업생태계 기반 강화 - 2540억 원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첨단 기술로 시장을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어요. · 창업패키지(420억 원). · 혁신창업사업화자금(2000억 원).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120억 원).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와 2025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는 시와 공무원노조 간의 공식적인 단체교섭 절차에 앞서,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다지고 교섭의 방향성과 주요 안건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견례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용연 남양주시지부장을 포함한 양측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대표 교섭위원의 인사말, 단체협약 추진사항 보고, 요구안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제시한 요구안은 총 152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휴가 확대 △복지포인트 인상 △당직 및 비상근무 운영 개선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업무 효율화 등 실질적인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이 중 23개 조항은 기존 조항의 개정, 5개 조항은 신규 신설 항목이다. 주광덕 시장은 “단체교섭은 시정의 동반자인 노조와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은 8일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주민대표, 시민정원사 교육생 대표,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람회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정책, 정원, 전시,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추진 자문단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박람회 개최 시점까지 양평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 정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시민정원사 및 민간 정원 자원 활용 방안 △양평의 자연 및 문화 잠재력 활용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다음 자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일, 장연면 일원에서 2025년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전국민의 사랑받는 대표 여름간식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대학찰옥수수 생산자 협의회장, 읍·면 작목반장 등이 참석해 옥수수 수확,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을 격려하고 농가와의 소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학찰옥수수는 총 1,539농가에서 1,149헥타르 규모로 재배돼 약 9,552톤의 수확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300억 원의 농가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옥수수 출하에 맞춰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 대상 사전 주문, 도농 직거래 행사,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농협 수매 확대 등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군의 공식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는 30개 들이 한 상자에 25,000원에 판매가 시작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1991년 충남대 故 최봉호 교수의 시험재배 시작 이후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명품 품종으로, 2011년 지리적표시 제77호로 등록됐다. 이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대전주조’와 손잡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원×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 IP와 지역 전통주 브랜드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꿈돌이 막걸리’는 대전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생산된 제품으로,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가 적용돼 친근하고 독창적인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7월 11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네이버스토어(술픽)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상품이 단순한 지역특산주를 넘어, 관광 콘텐츠 및 도시 브랜드 확산을 이끄는 대표 로컬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꿈돌이 캐릭터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막걸리는 전통과 캐릭터,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대전만의 특색 있는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여주시 가남읍체육회는 지난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가남읍 대명산길 98에 위치한 가남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족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과 체육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고,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남읍 체육회 주관으로 감사패 전달과 내빈 축사, 고사 의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가남체육공원 족구장은 날씨 영향을 줄이는 돔 구조로 조성돼,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체육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족구장 조성은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족구장의 개장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향후 지역 대회 유치와 생활 체육 프로그램 확대에 활용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내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남체육공원 족구장 개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군은 7월 9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해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청년예술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외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거주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영감과 예술적 시선으로 지역자산을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레지던시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을 영해 이웃사촌마을로 유입하여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제1기 청년예술가로 선발된 10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7월부터 11월말까지 5개월간 영해 이웃사촌마을 일대에서 창작, 전시, 커뮤니티 예술, 지역자원 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군에서 제공하는 거주 및 창작공간, 생활 및 창작지원금, 지역 경관조성, 전시·플리마켓 운영, 주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영해만세시장 및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 여건이 마련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지원사업의 출발이 아니라, 문화로 지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이 오이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입주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28억을 투입해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4ha 규모로 조성됐다. 유리온실 7개 동에는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은 1인당 약 500~600평 규모의 온실을 3년간 임차해 딸기, 토마토, 오이 3가지 작목을 재배한다. 이번 오이 수확을 시작으로 7월 말에는 토마토, 11월에는 딸기 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단순한 시설 임대뿐 아니라 풀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의 꿈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 스마트팜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9일, 국방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국방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첫 시행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응 경험 사례 공유를 넘어 실제 집단 발생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전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청(40여 명), 국방부 및 군부대(48명), 지자체 감염병 대응 담당자(4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며, 군 감염병의 특성에 대한 특강과, 군부대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사례 발표, 시나리오 기반 실전 모의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군부대는 구성원 간 밀접한 접촉과 집단생활이라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확산에 취약한 구조이다.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군 기능의 저하뿐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것을 당부했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이 참여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장관감염증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오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보통 계란 껍질 표면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