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올해 상반기‘38세금징수TF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해 고액체납자 체납액 46억원을 정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7% 증가한 수치로, 고액 체납액 정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는 기장군이 지난 1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고액·상습 체납자를 전담하는‘38세금징수TF팀’을 출범하고,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정리 활동을 전개해 온 결과이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이 2019년 말 17억원에서 2024년 말 131억원으로 7.7배 급증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체납액 중 고액 체납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5%에서 70%로 대폭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전담 조직인‘38세금징수TF팀’을 신설하고 고액체납자 체납액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목·금액별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실태조사에 기반한 맞춤형 징수대책 수립 및 시행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 ▲압류재산 신속 공매 ▲신용정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의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제21기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14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제21기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2025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리더십 워크숍'활동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역을 방문해 다양한 기관 탐방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와대, 국회의사당, 여의도 한강공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어드벤처,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기관을 탐방하고 진로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1일차에는 청와대 관람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방청 및 국회의원과의 만남이 이뤄졌으며, 이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유롭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펼치며 즐거운 첫날을 보냈다. 특히 윤영석 국회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일차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위원들과의 친목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가 양산시복지재단과 공동 추진으로 진행 중인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가 시민탐사단 ‘장뿌(장벽 뿌셔) 크루’을 모집한다.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는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 해소, 시민참여 기반의 정책 생산, 수요자 맞춤형 지역특화 정책 개발, 인적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모델 구축을 추진하고자 시행됐다. 현재 민·관 협력으로 18개의 TF기관이 참여 4개의 팀(안전도시·장애인팀, 시니어팀, 청년팀, 여성·청소년·아동팀)으로 운영하고 있고, 시민탐사단 운영을 통해 시민성에 기반한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자 4개 분야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탐사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민·관 협력으로 이해관계자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2026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본격화에 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시 주요 사업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2026년 국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9,300억원(국·도비 합산 시 1조 1,50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홍 시장은 2026년 정부예산안 심의에 한창인 기획재정부와 특별교부세 담당부처인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하종목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을 차례로 만난 그는 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들과 현안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와 올해 특별교부세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 방문에서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50억원)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0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28억원) 등 계속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진영대진교마을 등 2개소 오수관로 정비공사(33억원) △경남안전체험교육장 이전건립(60억원) 등 2개 신규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한다. 시는 4일 시장실에서 단장인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실적, 하반기 계획, 부패 취약 분야 분석, 개선과제 의견 수렴 등 청렴한 사천시 만들기에 대한 실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활동, 윤리의식과 청렴문화 확산,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및 부패대응 등 청렴도 향상 4대 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도 주문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장 내 괴롭힘(갑질), 복무규정 위반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반부패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청렴추진단은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부패 청렴 추진 상황 점검과 체계적인 반부패 관리 등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지난달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부여 나복 배수장 △홍성 와룡천 △서산 원평 소하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김 지사가 먼저 방문한 부여군 규암면 나복 배수장은 지난달 16∼17일 시간당 최대 50.33㎜, 누적 321㎜의 호우로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며 제 기능을 상실, 117㏊의 수혜 면적 가운데 60㏊가 물에 잠겼다. 나복 배수장은 현재 20년 빈도(48시간 연속 강우 317㎜)로 설계돼 있다. 홍성군 갈산면 와룡천 제방은 시간당 최대 107.1㎜, 누적 380㎜의 비가 내리며 2950m가 유실, 농경지 0.81㏊가 침수됐다. 서산시 운산면 원평 소하천은 시간당 최대 114.9㎜, 누적578㎜의 호우로 인해 1080m 규모의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각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 지난 주말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각급학교 조리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조리종사자 청렴 및 재충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심신 재충전을 통한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00명씩 2회에 걸쳐 집합 연수 형식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함께 만드는 청렴한 급식실’을 주제로 본청 감사관 소속 이대근 감사의 청렴 특강을 시작으로, 박기덕 교수의 건강관리 강의, 박상미 교수의 정서 치유 특강 등 마음과 몸의 회복을 위한 강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건강 관리법을 배우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돌아보며 자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가수 신동화의 힐링 콘서트와 더불어, ‘함께 느끼는 에너지와 공감’을 주제로 한 쿠킹 난타팀의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장에는 조리 종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질의응답과 인터뷰 시간도 마련되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조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도내 초.중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체육 수업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교사의 체육 수업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자율적인 신체활동이 가능한 팀 챌린지 종목과 학교스포츠클럽에서 학생 선호도가 높은 배드민턴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실기 역량은 물론, 수준별 지도법과 리그 운영 방식 등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도력을 키울 기회를 가졌다. 연수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팀 챌린지 분야는 핼스프로랩 소속 전문 강사를, 배드민턴 종목은 국가대표 출신 실업팀 감독과 상비군 출신 초등교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는 소규모 2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첫째 날에는 팀 챌린지 종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 신체활동 관리 시스템 활용법, 팀 챌린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교사들은 자기 주도적 체력 점검 활동도 함께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배드민턴 기본 기술 지도법과 게임 지도법, 리그 운영 방식 등을 익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감수성 및 창의력을 신장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다양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의 신장을 지원하고, 예비교사들은 교육 기부 활성화와 학교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의 공동투자로 진행되며,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멘토 30명이 참여해 경주에 있는 초등학교 2곳의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4시간씩 음악․미술․체육 분야에서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저․중․고학년 각 2개 반, 총 6개 반으로 나눠 반별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으로는 붐웨커 연주, 악기 만들기, 난타 등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미술 분야에서는 건축 디자인,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2025 정부연습’에 앞서 연습 목표를 공유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연습은 매년 8월 정례적으로 실시되지만,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북한의 핵 위협 고도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복합적인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을 비롯해 도 교육청 공무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전시 임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교육에서 이건 비상계획관은 “최근의 국제 안보 불안정은 한반도에도 위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라며, “정부 기능 유지를 위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총 18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작년 약 10만 명 대비 약 8만 명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족 단위, 단체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년 대비 달라진 핵심 콘텐츠로는 ▲복고 감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낙동포차’ ▲단순 셔틀이 아닌 관광형 순환 운항이 가능했던 ‘셔틀보트’ 도입이 있다. 셔틀보트는 주차장을 오가는 역할 외에도 낙동강 수변을 한 바퀴 순환 운항하며 색다른 관광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물놀이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풀장, 수상자전거·패들보드 체험 등은 운영 시작 직후부터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체류형 프로그램인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4개 분야 10개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당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상반기와 동일한 구성으로 군민들에게 다시 제공되며, 지역사회 내 호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과 구성에 세심한 고려를 더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운동, 음악, 취미, 공예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요가△필라테스△다이어트근력△다이어트댄스△라인댄스△서예△바둑△목공예△홈패션△노래교실이 포함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더 많은 주민이 복지관을 찾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에 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8월 4일, 6일 양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치매예방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치매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시설에서 보다 전문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성주군 내 치매극복선도단체 3개소 및 주간보호센터 9개소 치매예방사업 담당자 3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기관에 복귀하여 소속기관 내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파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직무교육 이후에는 치매안심센터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 및 대상자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 중 한 명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섬세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종사자 역량 향상에 신경 써주어 고맙다” 며 “오늘 받은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시설에서도 더욱 내실 있는 치매예방교육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1인 가구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8월 1일, 개천면 청동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위생관리와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감개무량 루디아(대표 김미영)의 345,000원 상당의 체험 재료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강의와 체험이 병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한 모기퇴치제와 수제 영양바 만들기를 통해 해충 및 감염병 예방, 건강한 간식 준비법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개천면 청동마을 주민들은 “혼자 살다 보면 위생이나 영양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직접 만들면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이 1인 가구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작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8월 2일 개최된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에서'여름에도 사이버 폭력은 얼음!'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와 캠페인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 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 다짐 서약’ 활동 등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한 점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한 또래상담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사이버 폭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실천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