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인 현제명의 ‘춘향전’ 공연을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재)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제명의 ‘춘향전’은 고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적 음계와 음악의 특성을 조화롭게 접목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춘향 역에는 소프라노 이예니, 이도령 역에는 테너 하세훈, 사또 역에는 바리톤 박현석, 월매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신선희, 방자 역에는 테너 박병준, 향단이 역에는 소프라노 차근영이 출연한다. 오페라 ‘춘향전’은 사랑 이야기 속에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음악과 무대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9월 11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9월 12일 공연 전까지) 가능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무더위로 7월부터 휴장했던 ‘올빰토요야시장’이 8월 16일부터 재개장해 손님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휴식기를 마친 올빰토요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10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는 육전, 닭꼬지,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12개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방문고객 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야간관광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진주시의 유일한 상설 야시장이다”며 “인근에 위치한 진주진맥브루어리와 연계해 젊은층의 방문을 유도하여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빰토요야시장은 2022년도부터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어, 현재는 논개시장의 야간관광특화 콘텐츠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2차 공동방제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1차 공동방제에 이은 방제로, 총 3,584ha 규모의 논을 대상으로 드론, 무인헬기,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 주요 방제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로 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멸구류의 차단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는 이상고온과 강수량 변동성이 심해 벼 생육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시는 체계적인 예찰‧방제로 벼의 안정적인 생육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방제기간 동안 △ 양봉농가 벌통 관리 △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동식 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85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사천시 전체 가구의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14,845가구가 대상이며,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실시후에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관리요원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다. 지원자는 사천시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시험‘ 게시판에서 응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사천시청 총조사 상황실(행정동 3층, 중회의실 2)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사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시정과 국가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있고 성실한 시민들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30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창업공간에 입주한 단체와 개인의 활동을 통영시민과 소통하는 ‘2025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입주자 성과 공유회’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부제로 통영시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다양한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입주단체 21개 팀이 참여해 성과보고와 함께 슬기로운 부모생활 강연, 입주자 마켓, 아트마켓, 전시, 영화 상영,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슬기로운 부모생활 자녀 성性품 교육’은 TOV교육연구소 이은실 대표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된다. 남녀의 차이와 성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도록 통영시 학부모와 교육인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자 마켓은 트레이 만들기 목공 체험(나무공감), 한방 블랜딩 티 만들기 체험(꼬마정원, 꽃차공방), 문패 만들기 체험(오늘도굿즈해), 레진 아트 체험(오브공방), 업사이클링 교육 및 체험(숲피랑), 그림카드로 마음 지지하기(평생교육원 ‘All-life’), 뜨개실로 만드는 조명 체험(여니공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로,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부채를 배포하여 관람객들이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로,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한 광복절 특별 교육프로그램 ‘나라사랑! 키즈창작놀이’가 운영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의 프로그램은 △태극기 막대기 연 만들기, △태극기 야광 팔찌 만들기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태극기에 담긴 뜻과 상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의 교육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27일까지 ‘2026년 UAE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WHX Dubai 2026)’의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동관은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임차료 전액과 부스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대표 누리집의 ‘고객소통'과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산 의료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개최된 ‘Arab Health 2025’ 공동관에는 6개 기업이 참가해 290억 원(1,98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공동관 사업이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참여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오는 8월 22일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 기념 강연인 ‘사진의 역습: 동시대 예술에서 사진적인 것의 의의’을 개최한다. 지난 6월 선정된 본상의 수상자 영화평론가 유운성은 이번 강연을 통해 수상작 ‘식물성의 유혹’의 이론적 탐색을 확장한다. ‘식물성의 유혹’이 허구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사진 고유의 이중적 특징을 영화와의 관계 속에서 이론화했다면, 이번 강연에서는 앤디 워홀의 실험영화, 앙드레 브르통의 문학 등 보다 넓은 범위에서 고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 강연은 단순히 시상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연구를 심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노중기 관장은 “지역 미술계에 비평적 시선을 확장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미술관이 연구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동민 학예연구사는 이번 강연에서 “오래된 매체를 재발견하는 이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의 요람이기도 했던 대구에서 이번 행사가 열린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는 8월 15일(금)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5개로,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장용근’ 전시에서는 조선인과 외국인 경계에서 살아온 이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선명해지는 기억’(2024-2025), ‘고려인, 외국인’(2025) 등의 작품을 선보여,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선명해지는 기억’은 작가가 조선인 강제징용의 흔적을 추적하던 중, 일본 내 조선인 집단 거주지에서 재일조선인 2세 할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사진, 인터뷰 영상으로 담고, 채록한 작품이다. ‘고려인, 외국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중앙아시아로 이주했다가 다시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에 돌아온 고려인들의 증명사진을 통해 개인과 집단 정체성을 탐구한 흔적을 보여준다. 흐릿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2일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과 상호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공동 개최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울릉군(군수 남한권),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8월 12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상호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8월 11일 울릉도, 12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 간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 울릉군 남한권 군수, 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 내 세계적 수준의 공연 공동 개최 ▲대구·경북 우수 예술인 초청 공연 공동 개최 ▲지역민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 제공 등 상호발전을 위한 공연 문화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에서는 대구관악합주단과 함께 대구시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은 9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년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말과의 상호작용 및 말 끌기 △기승·하마 △평보 △말 손질과 교감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강습비 전액은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대덕승마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한 강습 운영을 위해 선정 과정에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도(2024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선도적 경영혁신 추진과 ESG 경영 개선, 디지털 기반 경영 구현 노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득점했다. 특히, 공단은 전국 최초 지방 공단 간 통합을 최단기간에 마무리해 대통령 표창 수상, 순환골재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경영으로 국무총리 표창, 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상승,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등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과 대구시의 행정 지원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운영에 AI 기술 적용과 안전, 탄소중립, 시민 참여 강화 등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월배차량기지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도시철도 운전견학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사 직업 설명회 △1·2호선 전동차 해체 및 조립 과정을 볼 수 있는 주공장 견학 △운전실 간접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운전견학행사는 시민들이 도시철도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직접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철도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8월 16일 오후 1시, 대구정책연구원 아트홀에서 중등학령기(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탄소중립 청소년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8개 팀이 사전 예선을 치렀으며, △성지중(성지탄소) △서재중(C커터즈) △정화중(차조밥) △성광중(탄소제로틴) △시지·도동중(다정다감) △구지중(토카막) △성명여자중(유교걸즈) △영신중(문제없는 문재팀) 등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대회에 앞서 토론 방식 및 절차에 관한 집중 교육을 받으며 본선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준비를 마쳤다. 본선은 솔버톤(Solvathon) 방식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솔버톤’은 주어진 특정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국도 승격 구간의 공용 도로에 대해 연장 및 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 도로시설물의 인수인계를 추진한다. 이번 노선 승격으로 주요 생활권, 산업단지, 관광지를 잇는 도로가 국가 관리 체계에 편입되면서,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물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의 관리 이관은 군위군에 있어 재정 절감과 안전, 도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 관리 및 보수 비용이 국가 부담으로 전환되면서 지방재정 부담이 줄고, 보다 체계적인 도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신설 국도 노선지정 구간은 신공항 서편의 ‘군위 소보~신공항’ 구간(연장 11km)이며, 국도 승격 구간은 신공항 동편의 ‘의성 금성~군위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