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14주간 운영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소중한 나의 기억여행(소나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당초 예상 인원인 25명을 크게 웃도는 3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현장에서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이 몰려 일부 운영 조정이 필요했을 만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읍 보건지소(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소나기’는 단순한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코트라스(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원예교실 ▲웃음교실 ▲칠교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인지강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 본소뿐만 아니라 분소에서도 병행 운영되어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하반기 ‘소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 보건소는 금일 읍·면 방역업무담당자와 방역실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방제지리정보시스템 교육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사용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모기 발생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은 방역취약시설, 유충발생지 등 시설에 대한 현황과 통계자료를 전산화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방제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방제 현황을 지도와 통계 형태로 시각화 할 수 있어 실무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위치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방역 경로 및 시간이 기록돼 인력 및 자원의 효율적이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 마지막에는 방역가이드 안내서를 배부하여, 현장 방역 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예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인다. 성주군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방제로 군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활용과 모니터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릉군은 6월 13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울릉크루즈(주)와 함께 울릉여객선터미널(사동항)에 조성한 ‘울릉(사동)역’ 간이역의 제막식을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사동 여객선터미널에 조성된 ‘울릉(사동)역’은 철도역의 디자인을 반영한 간이역 형태로 꾸며졌으며, 벤치형 쉼터와 포토존이 함께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제막식과 함께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군과 협약 기관들은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은 철도와 해상, 하늘을 잇는 관광의 출발점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고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울릉크루즈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만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 퀘벡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신선한 무대 경험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7월, 캐나다-한국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가족 관객들을 위해 두 편의 해외아동청소년예술축제 작품을 선보인다. 7월 16일에는 마임서커스 『글로브(Glob)』, 7월 19일에는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루멘스(Lumens)』가 각각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두 작품 모두 언어의 장벽 없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시청각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마법 같은 놀라움과 감동이 가득한 마임서커스 『글로브(Glob)』 『글로브(Glob)』는 말없이 온몸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임 서커스 공연이다. 두 명의 광대가 펼치는 소박한 무대 위, 낯선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은 생존기와 엉뚱한 놀이가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전한다. 관계의 시작, 실수와 도전, 협력과 화해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과 상상력을, 어른들은 잊고 있던 순수함과 여유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캐나다 퀘벡의 예술단체 ‘레 푸투쿠르(Les Foutoukours)’가 제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이 ‘지역 극단과 함께 하는 연극 바캉스’의 티켓 예매가 13일 오후 4시 인터파크 NOL티켓을 통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 위 객석’으로 개최하여 한층 더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연극 바캉스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민간극단의 우수작 2편과 도립극단의 신작 1편, 총 3편의 연극 공연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립극단은 이번 연극 바캉스를 통해 신작 ‘GOTT_神(신)_GOD’을 선보인다. 합산 230여 년의 연기 경력을 지닌 베테랑 중년 배우 8인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부인과 사별한 후 조력존엄사를 희망하는 인물 ‘게르트너’를 중심으로 윤리위원 공청회에서 펼쳐지는 법적·의학적·신학적 논쟁을 그린다. 삶의 마지막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한여름 밤 관객들에게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GOTT_神(신)_GOD(경남도립극단,최원석 연출)’, 7월 15일, 16일 오후7시 30분 ▴‘고추장수 서일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13일 윤성모닝타운 아파트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홀수년생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암)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 일반건강검진 기본 항목 외에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등 국가 암검진 항목이 포함된다. 단지 내 게시판에 안내문을 부착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개별 전화, 문자, 우편 발송 등을 통해 맞춤형 안내를 실시했다. 아울러 6월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SNS와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오는 19일 예정된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교육 등을 통해서도 검진 참여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계층일수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장 건강검진과 집중 홍보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기 암 발견 및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동 상생을 위해 ‘오감만족 거창 행복장터’를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 1호점 앞마당(거함대로 3372-8)에서 개장한다. 행복장터는 지역 중소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직거래 장터로, 4월 첫 개장 이후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수박, 참외, 블루베리 등 제철 과일, 표고버섯 등 버섯류, 유정란, 각종 잡곡류, 두부, 딸기잼, 사과즙, 꽃차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푸드종합센터가 농가를 방문해 수집한 잡곡으로 만든 쌀베이커리와 포기김치 등 김치류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판매에 그치지 않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거창딸기를 활용한 딸기청과 딸기라떼 만들기 쿠킹클래스가 무료로 열리며, 생활공예 부스에서는 풍경 및 냉장고 자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말 전국 성홍열 환자 수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소아 집단시설의 철저한 예방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두통·구토·인후통 등 증상으로 시작해 12~48시간 이내 전신 발진이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영유아와 아동의 감염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손,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교실과 복도를 하루 2~3회 이상 환기하고 문고리·책상 등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은 주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건강검진으로,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건강진단은 현업 근로자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혈액검사, 흉부 촬영, 폐기능 검사, 치아 부식 검사 등 기초 검진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개별 건강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고,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크론베르크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는 20세기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의 서거 20주기를 맞아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의 성지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곳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 바이올리니스트 후미카 모리, 비올리스트 박하양, 첼리스트 아누슈카 학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은 “거장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비현실적 음악가”라는 찬사를 받은 연주자로, 201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를 포함하여 파가니니 콩쿠르, 센다이 국제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인정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후미카 모리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일본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파가니니와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맑고 순수한 음색, 깊이 있는 해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은 6월 5일 12:00 ~ 15:00 고령군청 주차장에서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를 실시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외로움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회로 마련됐다.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등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1:1 정신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정보제공, 스트레스 해소체험(손가락 펀치, 고무신 던지기), 소통을 위한 커피차(무료 음료 제공)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참여자 197명 중 136명(69%)이 직장인들이 쉽게 겪는 우울, 불안, 불면 순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136명 중 100명(73%)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답변을 하여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한 편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 11일 열린 정신건강복지센터 2분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편견해소를 위한 사업을 보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하늘성당 미사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피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유럽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의 삶이 깃든 공간을 수도사와 함께 동행하며 둘러보는 수도원 투어와 신비로운 감성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인생샷으로 남길 나만의 홀리 사진첩 만들기도 진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홀리 페스티벌은 종교적 의미를 뛰어넘어, 칠곡군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의 영화관 롯데시네마 거창점이 6월 13일 오후 재개관하며 관객맞이에 나선다. 이번 재개관으로 군민들은 최신 개봉작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문화생활의 질적 향상과 선택의 폭 확대가 기대된다. 개관과 함께 상영될 예정인 개봉작은 국내 히어로물 ‘하이파이브’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실사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다. 특히, 1관에는 3D 상영 장비가 설치되어 향후 다양한 3D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거창점은 총 2개관 410석 규모이며 1관은 165석 규모의 3D 상영 가능관, 2관은 245석 규모의 일반관으로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의 영화 상영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거창점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영화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며, 거창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자 지역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의성 대리리 48호분 출토 금동모관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 규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금성면고분군(대리리 48호분)에서 출토된 금동모관의 역사적·예술적·문화적 가치를 정리하고, 향후 국가문화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금동모관은 삼국시대(5세기 후반~6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좌우 측면에 삼각문·봉황문·용문 등을 투조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한 뛰어난 예술작품이다. 현재까지 유사한 금동모관은 전국적으로 10여 점 정도만 출토된 바 있으며, 그 중ㅇ서도 의성 출토 유물은 세공기술과 완성도가 특히 높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함순섭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의성 대리리 48-1호분 출토 금동제 모관”을 시작으로 총 4명의 전문가들의 학술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국가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출토된 금동모관의 역사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의성작은영화관’과 ‘안계행복영화관’이 다양한 공공활동과 연계되며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의성소방서는 전 직원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 Day’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98명의 소방공무원이 의성작은영화관에서 미션 임파서블,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야당을 각각 관람하여 동료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작은영화관은 단순한 상영시설을 넘어 공공기관의 복지 프로그램, 교육 행사, 문화 체험 등과 연계되는 다목적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의성작은영화관’과 ‘안게행복영화관’은 2025년 1월부터 영화관 운영 전문업체인 ㈜RNR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은 물론 기관·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은영화관이 군민뿐 아니라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문화 향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