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이 12일 창원시설공단의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NC파크야구장 안전사고에 대한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지도·감독 책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문 의원은 NC파크 안전점검의 내용을 물었다. NC파크야구장은 1년에 2회의 정기안전점검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제1종 시설물이다. 문 의원은 작년 2번의 정기안전점검과 2023년 정밀안전점검에도 외장재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안전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안전진단으로 문제점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부실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설 안전점검 검증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초기 대응 미흡을 지적하며, 야구장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에 대한 입장표명이 없었던 점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원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이와 같은 대응이 NC구단과의 신뢰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시각장애인 경로잔치가 13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시각장애인어르신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양산시지회(지회장 정동고) 주관으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는 경로사상을 배양하고 시각장애인 어르신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장상호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양산시 관내 장애인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고, 식후 행사에서는 어르신 노래자랑과 신나는 축하공연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시각장애 어르신과 가족, 활동지원사와 함께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선으로 인해 생긴 분열된 마음을 이제는 하나로 화합하여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인 만큼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사회를 만들어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함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3일 남부시장 2층 회의실에서 남부시장상가상인회, 시루영농조합법인, 원동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공동사업 기획 및 실행 ▲판로 개척과 유통·마케팅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상호 홍보를 통한 시너지 창출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와 지역 상인·농업인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통시장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대표적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유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지역경제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가 시민 온라인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소통’기간 동안(2025. 6. 16. ~ 2025. 9. 28.) 거제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통할거제’는 시정현안에 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와 시민이 정책과 행정운영에 대해 제안하는 ‘정책제안’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플랫폼이다. 거제시가 6월 16일부터 15주간 ‘소통할거제’를 통해 추진할 이벤트는 ‘친구초대이벤트’, ‘신규가입이벤트’, ‘최다제안이벤트’로 이벤트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친구초대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시민패널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신규가입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신규가입한 시민패널 중 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단, 알림 수신 동의자에 한함) △최다제안이벤트(이벤트 기간 내 정책제안을 가장 많이 한 시민패널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이벤트별 상세한 사항은 ‘소통할거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월 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13일 박상웅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낙인 군수, 이경재, 우기수 경남도의원, 홍성두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인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창녕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대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부곡하와이 매각 및 개발 추진 ▲국가 녹조대응전담기관 설립 ▲국도 79호선 낙동강 온천대교 건설 ▲창원 산업선(창녕 대합산단 산업선) 건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외국인 불법 체류자 단속에 따른 인력 수급방안 건의 등 9건의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상웅 국회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창녕군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상세하게 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이해 지난 12일 고현시장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臼齒)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숫자 ‘6’과 어금니의 한자 ‘구(9)’를 숫자화한 ‘6월 9일’로,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구강건강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안내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 금연, 신체활동, 절주, 영양, 국가암검진, 심뇌혈관질환, 아토피·천식, 정신건강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통합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시키는데 의미를 더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한다”며 “지역주민들이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치아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거제시 반송재로에 위치한 ‘거제 치유의 숲’(거제시 반송재로 68-37)이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약 1,600여 명의 체험객과 방문객이 찾은 데 이어 5월 1일 정식 개장 후 한 달 만에 2,170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장 첫 달부터 거제시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넓은 계층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숲을 찾은 이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조모임, 그리고 장애인 복지·교육기관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고 체계적인 참여는 치유의 숲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부산·창원의 부마민주항쟁기념단, 부산보건대학교, 여수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타지역의 기관과 단체들도 거제 치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학래), 사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형주)가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 5월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 축제기간 중 코뚜레 사천하우 숯불구이존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 김학래 지부장과 이형주 조합장은 “와룡문화제 기간 동안 코뚜레 사천한우 숯불구이촌 판매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우리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 사천축산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덕래) 주관으로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천시 14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업무담당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실제 활동 사례 중심의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강사의 ‘마음 살리기, 마을 살리기’라는 특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인적안전망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총 554명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우리동네 홍반장,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동식 시장은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와 같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의 대두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에 동기부여가 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제5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심의를 거쳐 ‘거창 항노화힐링특구’에서 ‘치유산업특구’로의 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구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거창군이 보유한 우수한 산림, 농업, 웰니스 등 치유자원을 융복합한 치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구 운영은 2026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302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농촌치유·치유관광 등 3개 특화사업에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산림치유 특화사업으로는 △감악산 치유공간 조성 △대표 관광지별 산림명상치유 콘텐츠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치유 사업으로는 △치유특화마을 조성 △치유농장 조성·운영 △치유인력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치유관광 사업으로는 △웰니스 온천단지 시설개선 △치유명상축제 개최 △거창한 치유브랜드 홍보를 통해 거창만의 치유산업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특구 운영을 위해 옥외광고물법, 도로법, 도로교통법의 3개 부분에서 규제 특례를 받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거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1호 태풍 ‘우딥’과 장마를 대비해 13일 관내 침수우려지역, 작년 극한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풍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산합포구 월영동 침수우려지역과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전도 현장에 대한 재난 대비 시설물 관리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 월영동 침수우려지역 일원 빗물받이 청소·준설상태 ▲ 구거 및 하천 시설물 점검 ▲ 침수 발생 시 주민대피계획 ▲ 옹벽복구사업 추진 현황 등이며, 현장 대응체계와 취약지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호우와 태풍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빗물받이 청소, 호우예보 시 쓰레기 배출 자제 홍보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성평등 관점을 시 정책과 사업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책·사업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이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청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시의 2025년 주요사업 중 청년, 일자리, 안전,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68개 정책·사업을 심의했으며, 성별 및 사회·문화·경제적 영향 분석과 예상되는 개선 효과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66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컨설팅과 이행점검을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별영향평가는 시 정책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립옥포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친환경 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거제시는 지난 4일, 옥포도서관이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총 13억 3천만 원(국비 9억 3천만 원, 시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준공 이후 15년 가까이 큰 수선 없이 운영되어 온 옥포도서관은 그동안 소규모 수리와 부분 보수로 시설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노후화가 심화되며 이용자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서관은 단열재 보강, 외벽 및 창호 교체 등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도서관 공간을 조성한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문화·교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옥포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휴식이 공존하는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6월 12일 고성청년센터 1층 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증가와 정신건강 위기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생명존중 인식 제고 및 조기 개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손호정 주무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살의 위험신호 인식,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고위험군 연계 절차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주변 이웃의 위기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생명지킴이’ 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자살예방분과’를 신설하여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경남도로부터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자란도 관광지’ 지정을 승인받았다. 이번 자란도 관광지 승인은 당항포 관광지(1984년)에 이어 고성군 두 번째 관광지로 지정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힘이 실렸다. 자란도는 상공에서 바라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여 일명 ‘하트섬’으로 유명한 섬이다. 육지에서 배를 타면 5분 정도 소요되며, 상주인구 20여 명에 자란만 청정해역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작고 조용한 섬이다. 고성군은 자란도의 지리적 접근성과 다양한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과 힐링을 추구하는 복합 웰니스 공간이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란도 내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자란도를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휴양명소로 개발하고자 2019년 4월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민선 8기에 이르러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