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공연 ‘지구별지키기 대작전’을 개최한다. ‘지구별지키기 대작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하고, 인형극 공연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주)은성환경 외 5개 업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45개 기관 1천847명의 어린이가 이번 공연을 사전 신청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이며 전 일정 마감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이야기와 생동감 있는 무대 연출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환경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연수구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함께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살수차 운행을 통한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며 고농도 오존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인체의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1시간당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가 발령되며 이때 건강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체를, 일반인은 장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등 지난해에만 인천시에 45번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구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에 따라 오존 대응 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질소산화물 등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차량 통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과 백두대간보존회(회장 최종복)는 지난 6월 11일, 100대 명산이자 명품 숲으로 손꼽히는 무릉계곡 일원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산림 정화 및 자연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백두대간보존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손길마다 푸른 강산, 발길마다 금수강산’을 주제로 무릉계곡 등산로와 주변 산림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피서기를 앞두고 무릉계곡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백두대간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백두대간보존회 최종복 회장은 “무릉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정화 및 자연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탐방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6월 12일 환경부가 주관한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위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관내 공공처리시설 4곳이 최우수 및 우수 시설로 뽑히며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는 2024년 환경부가 도입한 제도로, 생활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민간영역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07개 지자체와 704개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도와 자료 입력률, 업무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성군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의성소각장 최우수상 △의성매립장 △다인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1차 시스템 구축 대상 지자체로서 초기부터 높은 업무협조도와 단말기 앱 활용률, 자료 입력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임해준 직원들과 직영 및 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제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올바른 사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란 '하수도법'제33조 및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 금지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정공산품을 말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의 경우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수거통에,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잔류물은 20% 이하여야 한다. 관련법령에 따르면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제조·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 시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최근 일부 업체들이 인터넷 쇼핑몰과 홍보용 전단지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옥내 배수관 막힘, 오수 역류, 악취 발생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영 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제품은 오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산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밀양댐 상류지역인 원동면 단장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상수원 보호와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환경정화활동에는 양산시 수질관리과, 원동면행정복지센터, 한국수자원공사(밀양권지사), 마을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으며, 단장천 일대에서 떠내려온 폐비닐, 목재 등 각종 부유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밀양댐 상류지역의 수질 보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과 행정,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이 최근 중국에서 유입되는 열대거세미나방의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식용 및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공격하는 광식성 해충이다. 남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검역대상(관리급) 해충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유입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 한림에서 처음으로 성충이 발견됐다. 이 해충의 암컷은 100~30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하며 부화는 3~5일 정도 걸리나, 짧게는 2일 길게는 10일이 걸리며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유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며, 성충은 먹이원을 찾아 최대 100㎞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은 지난 5월 30일, 관내 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3령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현장 정밀 예찰에 나섰다. 현재는 농촌진흥청의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및 방제 매뉴얼에 따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조기 방제의 중요성을 농가에 적극 홍보 중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잦은 파손으로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조화 맨홀뚜껑(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을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초·중·고 등하굣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매곡로, 화봉로, 동대로, 달천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맨홀뚜껑 교체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100여 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은 주변 보도블럭 색깔과 어우러져 미관상 조화를 이루고 주철에 비해 저렴한 탓에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 곳곳에 설치됐다. 그러나 철제가 아니라 내구성이 약하고 파손도 잦은 편으로,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해부터 맨홀뚜껑 교체작업을 벌였고, 지난해 7천만원을 투입해 100여 개 노후 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을 교체하면서 철제 추락방지망 설치작업도 진행했다. 북구에는 500여 개의 조화 맨홀뚜껑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구는 내년에도 사업비를 확보해 맨홀뚜껑 교체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오는 6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한 나눔장터는 전 국민 생활 소비운동으로 정착한 아나바다 운동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의 역사를 20년 동안 이어온 인천 최대의 중고물품 거래 시민장터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거나 신상품 판매는 금지된다.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금으로 활용되며, 연말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자원순환 및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과 기관‧시민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종이 쇼핑백 나눔과 회수용 다회용컵 제공,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음료 50%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공수의 등 6개 접종반 10명을 투입해 관내 염소 190농가에서 사육 중인 5185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소는 축산물이력제를 통해 개체별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농장주가 수시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염소는 이표 부착 등 개체식별관리가 어렵고 방사 형태로 사육되는 경우가 많아 접종 여부를 구분하기 어렵다. 또한 대부분이 고령·영세 농가여서 개체별 접종 이력 관리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통상 구제역 백신은 4월과 10월, 연 2회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염소는 주로 3월부터 5월 사이 분만이 집중된다. 이로 인해 4월 접종 시기에는 임신 개체 또는 접종 가능 월령(2개월령)에 미달한 새끼 염소가 많아, 농장주가 수시 접종을 하지 않으면 이들 개체는 10월까지 접종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300두 미만 소규모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연 3회(4월·7월·10월)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분만 시기를 고려해 6월 중 전 개체가 누락 없이 백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월말 폐의류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 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년간 사용료 8백6십만원을 관내 대행업체(5개소)로부터 5월 말 납부받아 세입 조치함으로써 의류수거함 운영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간의 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무분별한 설치 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하여 업체간 다툼이 발생하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 실시 ▲선진 타지자체의 운영실태 조사 ▲운영 현장 확인 등을 실시했다. 시는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의류수거함을 제작 설치하여 전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의류수거함 운영 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운영키로 지난해 12월 결정했다. 아울러 서귀포시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을 활용한 디자인, 광고 스티커 부착 원천차단을 위한 특수페인팅을 적용키로 하고 서귀포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계도와 클린하우스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클린하우스 분리배출 안내부스’를 읍·면 4개소에 설치하여 이번 달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서귀포시는 금번 분리배출 안내부스 설치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부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4월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5월 행정절차 및 도입사업을 완료했다. 분리배출 안내부스는 가로 1m, 세로 1.4m, 높이 2.2m로 아연도금강판 및 하이샷시 복합재질로 안팎을 볼 수 있는 4면 창문이 설치된 구조이며, 향후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근무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내부스는 필요 시, 이동 설치가 가능하도록 네 귀퉁이에 고정형 지지대를 갖추고 있다. 설치 장소는 대정읍(하모리), 남원읍(의귀리), 표선면(표선리), 성산읍(성산리)의 클린하우스에 각각 1대씩이다. 한편, 이 시설은 지난 2월 도 의회에서 재활용도움센터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혹한·혹서 및 우천과 같은 날씨 등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모델을 결정 도입했다. 1개소당 도입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폐사를 예방하고, 양식 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고수온 특약가입 육상양식장 액화산소 구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수온 특약에 가입한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액화산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고수온 발생 시 산소 부족으로 인한 어류의 질식사를 방지하는 핵심 대응 방안이다. 2024년에는 관련 예산이 없어 재난관리기금 6억 9,000만 원을 활용해 긴급 지원했으나, 올해는 10억 2,000만원을 본예산에 반영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총 100개 양식장이 신청했으며, 보조금관리위원회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7월부터 9월까지 고수온 기간 내 액화산소 구입 지원이 본격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고수온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양식장을 위해서는 별도 대응책으로 국비보조사업인 ‘이상수온 대응지원사업’을 통해 3억 7,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사전 대응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 5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학금 지원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소음대책(인근)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 230명과 고등학생 220명 등 총 450명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을 받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및 거주기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신청자는 대학생 731명, 고등학생 515명으로 각각 3.2대 1,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 기준은 소음대책지역 제3종 구역(다 지구) 기준 대학생은 18년 4개월 25일 이상 거주자(83점 이상), 고등학생은 13년 0개월 21일 이상 거주자(73점 이상)로 결정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녹조 발생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도내 주요 취수장 및 정수장의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인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창원 칠서취·정수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낙동강 조류경보 지점인 칠서와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관심 단계)가 모두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녹조 발생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내 주요 수돗물 생산·공급시설인 취·정수장의 녹조 발생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응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낙동강 유역의 칠서취수장 및 정수장 점검에 나선 경제부지사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녹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류 발생에 따른 ▲취수장 주변에 설치되는 각종 시설물 가동 상황 점검 ▲수돗물 수질관리체계 ▲정수처리공정 운영상황 ▲녹조 대응 물질 비축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