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1일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벤처캠퍼스 구축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 전략기획위원회 등 산·학·연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벤처캠퍼스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서울대 평창캠퍼스와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운영 시나리오 및 타당성 분석 ▲중장기 전략 및 실행 과제 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창업보육, 실증 지원, 장비 활용, R·D 등 기능별 운영 모델을 정교화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자립형 실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세부 계획 보고와 함께 벤처캠퍼스의 기능 고도화, 서울대·지자체·기업 간 협력 모델 구상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벤처캠퍼스 운영 전략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횡성군, 횡성교육지원청, 갑천고등학교는 7월 11일 오전 10시, 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맞춤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명기 횡성군수 △심영택 횡성교육장 △권상문 갑천고학교장 △이영욱 도의회교육위원장 △김학배 교육국장 △권명월 행정국장 △이달환 행정복지국장(횡성군) △전재도 경제산업국장(횡성군) △강성춘 교육과장(횡성교육청) △장성수 행정과장(횡성교육청) △이은영 학교운영위원장(갑천고) △조창호 동문회장(갑천고) △최성희 갑천면장 △정봉교 번영회장(갑천면) △지역 정관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횡성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일반고인 갑천고를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특성화고로 유형 전환하고, 이모빌리티 전문학과를 신설하여 미래 자동차, 자동화 로봇, 첨단 드론·항공 분야 등으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릉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홍규 강릉시장·최안나 강릉의료원장·최인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장이 참석하여 강릉의 미래를 위한 선도적인 통합 의료돌봄 모델 구축에 공동 의지를 다진다. 2025년 6월 기준 강릉시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26.9%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의료비 지출 증가와 사회적 재입원율 상승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 어르신(1~2등급 우선)을 대상으로, 다학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 간호, 자원 연계 등 통합형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이다. 강릉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중 재가의료가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강릉의료원은 전담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수급자 정보 제공 등 협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가 7월 1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진로 체험과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진로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김대경 부의장, 김익중 진로교육원 원장, 서종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이순균 영월소방서 서장, 한희도 영월교도소 소장, 송경미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회장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고등학교장들도 함께하여 청소년 진로 설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영월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된 이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 제공과 자기주도적 탐색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총 5개 분야 5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입시 경험 공유 ▲전공학과 상담 ▲학습전략 ▲직업 정보 ▲교내 창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폐교 위기에 놓였던 갑천고등학교가 미래형 모빌리티 특성화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횡성군은 11일, 횡성교육지원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영택), 갑천고등학교(교장 권상문)와 함께 ‘갑천고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교생 53명, 인근 중학생 졸업 예정자도 한 자릿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폐교 가능성이 제기됐던 갑천고를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그간 지역 주민과 학교, 교육청, 군은 학교의 존립과 지역 청소년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2028년 완공 예정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특성화고 전환이라는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특성화고 전환은 지역 인구 감소와 교육 기반 약화라는 이중의 위기를 돌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갑천고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평창군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터널공사를 후평리에서 계장리 일원에 추진 중으로 7월 10일, 현장에서 무사 완공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공사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발주처 관계자, 시공사 및 감리단, 그리고 마을 대표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전한 공사 완공을 다짐했다. 이번 후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약 26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터널 585m와 접속도로 900m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접속도로 배수로 설치 공사 및 터널 종점 갱구부의 사면 보강 공사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터널 굴착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건설사업관리단장은 “이번 공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단 한 건의 재해도 없이 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공사 기간 내내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는 공사 기간 내내 무사고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궁도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정에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궁도협회와 평창군궁도협회가 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궁도 동호인 450여 명이 참가한다. 부문별 개인전(각궁·개량·노년·여자)과 노년, 장년, 여자부 단체전 경기가 치러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궁도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라며, “평창에 계시는 동안 천혜의 자연 속에서 평창이 가진 다양한 멋과 맛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도 쌓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속초시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6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민간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설접근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 시설은 300㎡ 미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의 교육원,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경사로, 출입문, 점자블록 등의 편의시설 설치비를 개소당 400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속초시청 경로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에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속초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애인 이동 편의증진은 지역사회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속초시는 양양 수리풍력발전단지 건설과 관련해 초대형 기자재가 시 관내 주요 도로를 경유함에 따라 해당 경로의 신호등 구조물을 임시적으로 상향 조치했다. 이번 기자재 운송은 2025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제한차량 운행허가를 받은 ㈜조양이 운송을 맡는다. 기자재는 울산항에서 출발해 속초항으로 입고된 후 수복로, 동해대로(7번 국도) 등을 통해 강현면 장산리 일원의 수리 풍력발전단지까지 약 29.3km 구간을 이동한다. 최대 70톤에 달하는 초대형 구조물이 도로를 통행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 확보가 최대 과제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운송은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교차로 신호등 설치 구간에서는 대형 기자재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일시적으로 신호등 구조물을 상향 조치했다. 또한, 일부 교차로에서는 회전 반경 부족에 대비해 수신호 유도 요원과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운송 시 주변 교통을 통제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통 처리계획과 비상 대응체계도 마련됐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월군 가족센터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가족센터 내 실내 놀이터를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놀이 및 돌봄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1층 실내 놀이시설을 개방해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놀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영월군 어린이를 위해 올해 6월 팝업 놀이터를 개최해, 2일 동안 994명의 이용객 유치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하반기 팝업 놀이터 추가 운영, 실외 놀이터 확충 등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월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횡성군이 노인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느티나무 한의원(대표 유창훈)’과 협약하여 지난 6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장기요양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사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진료 및 간호서비스 제공으로 주거·영양·돌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 연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실제 사례로 A씨는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로서 방문진료를 통해 진맥과 약침 등 처치를 받았고, 그 현장에서 대상자의 건강상태·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군과 재택의료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통해 사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장기요양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재가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사가 환자의 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육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태백시와 강원RISE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이 참석해, 지역 교육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우선, (구)장성여자중학교는 우리 시 주요 국책 및 시책사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분교장 개편 절차가 진행 중인 삼성초등학교는 본교가 유지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긍정적으로 협의가 됐다. 아울러, (구)화전초등학교는 화전 이재민사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부지로, (구)철암초등학교 백산분교는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도 교육청의 신속한 처분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꿈탄탄 이음터’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착공 전까지 해당 부지를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는 사항도 공유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강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릉시는 지역의 전통 어업방식인 ‘창경바리어업’을 체계적으로 보호‧계승하고, 이를 지역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 관리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창경바리어업’은 유리를 끼운 나무틀인 창경(窓鏡)을 통해 바닷속을 관찰하며, 미역 등 해조류와 성게, 해삼 등 정착성 어종을 채취하던 전통 어업 방식이다. 조선시대 함경도에서 유래해 1970년대 말까지 동해안 전역에서 성행했으나, 현재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과 심곡 어촌계 등 일부 지역에서만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창경바리어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지난 2024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4호로 지정됐으며, 강릉시는 2025년 5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 7억 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 규모의 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본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단은 올해 1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월군과 서울특별시 강동구가 오는 7월 10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친선 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우정을 맺는다. 체결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이수희 강동구청장, 선주헌 영월군의장 및 조동탁 강동구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영월군 대표단은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아트센터를 방문해 강동구의 최신 문화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2024년부터 활발한 사전 교류를 이어왔다. 영월군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1월에 열린 강동구 설맞이 친선 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하며 영월 특산물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영월군은 지난해 강동선사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했으며, 농촌 유학 홍보를 위해 강동구청과 강동교육지원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은 문화, 관광, 농촌 유학, 아동·청소년 교류, 농특산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교류 활성화에 힘쓸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성군은 지난 7월 8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남기윤)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53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지회장과 5개 읍면 분회장, 각 경로당 회장이 뜻을 모아 모금한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남기윤 지회장을 비롯해 간성읍분회장 박유조, 거진읍분회장 서성복, 현내면분회장 김남술, 죽왕면분회장 송원홍, 토성면분회장 강의헌 등 각 읍면 분회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남기윤 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