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이 산림청 ‘2025년 국산재 활용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은 공공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 시 국산목재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군청 4층 아카데미홀을 국산목재를 이용해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과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목재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라며 “국내 최대규모 인공조림 성공지인 축령산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현장에서 광양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소통행정 ‘12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진월 망덕정(궁도장) 재조성사업 부지 검토 현장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운영관리 점검 현장 ▲광양항 동측배후부지 상업시설용지 현장 ▲기후변화 한파 영향 취약가구 방한물품 지원 현장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2016년 철거된 후 지속적으로 재설치 민원이 제기된 진월 망덕정(궁도장) 재조성사업 부지 검토 현장이다. 정인화 시장은 추진 경위,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자세한 보고를 받고 사업 부지와 김 씨 종중 묘지 및 이정마을 사이의 거리, 과녁 위치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담당 부서에 망덕정 사두와 김씨 종친회를 찾아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한 정 시장은 종중 묘지 쪽으로 향하는 화살을 막을 수 있는 차단벽 설치 등 차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현장은 전남 동부권 수산 유통 거점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다. 정인화 시장은 층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올해 세계 인권을 선언한지 76주년이 되는 10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신안군 본청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직원들의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가진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 전 직원과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일찍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해 캠페인의 가치를 더했다. 캠페인 중에는 떡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대한 의미가 사회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메시지도 전달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포토존은 캠페인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이끌어 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출근길에 캠페인 서명과 포토존 촬영을 마치고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누구든 차별없이 평등과 존중이 중심이 되는 조직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 그리고 구성원 간 인권 문화의 유대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권 중심의 군정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 재래감이 국제적인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은 최근 슬로푸드국제협회 ‘맛의 방주’에 장성 재래감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맛의 방주’는 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음식문화유산 보호 · 육성사업이다. 향토음식, 장인 생산물 등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음식이나 식재료, 관련문화를 ‘맛의 방주’ 목록에 담아 관리한다. 대량생산되는 먹거리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고유한 음식문화를 지키겠다는 취지다. ‘방주’는 기독교 성서에 등장하는 커다란 배로, 노아가 대홍수로부터 세상의 모든 동 ·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등재된 장성 재래감은 장성꽃시, 장성상추감, 장성비단시, 장성쇠또가리, 장성고종시, 장성월하시, 장성수시, 장성먹시 8종이다. 장성꽃시, 장성상추감, 장성비단시, 장성쇠또가리는 타지역 재래감과 중복되지 않는 고유의 유전적 특징과 이름을 지녔다. 주로 곶감으로 가공하며 감장아찌, 곶감배추김치, 감식초, 떡, 한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장성지역 230여 농가에서 곶감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군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 · 진료소 직원 30여 명이 가정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혈당 · 혈압 측정 △건강상담 △한파대비 행동요령 전파 △한랭질환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연세가 높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650명에게는 발열덧신, 넥워머, 파스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온이 낮아질 것에 대비해 고령자 등 건강취약주민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면서 “평소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려면 가벼운 실내운동을 자주 하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 두는 것이 좋다. 실내온도와 습도도 적정하게 유지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한다. 외출 시에는 방한용품을 사용해 체온을 보호해야 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0일, 12월 예정된 대만과의 국제교류와 일본 국외출장 일정을 전부 취소한 데 이어 내년도 의원 국외연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현 정치적 상황을 신중히 분석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역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내린 결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국제교류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국정의 혼란과 정치적 긴장 속에서 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도민의 불안과 우려를 고려해 해외 출장을 자제하고, 대신 민주주의 회복과 도민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더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 의원들은 지난 9일부터 전남도청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일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군 향토문화유산 총 4건을 발굴해 지정 예고했다고 전했다. 곡성 영귀서원을 비롯한 4건의 지정 예고된 향토 문화유산은 30일간의 공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해 검토한 후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향토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곡성 영귀서원은 1564년 옥과현감 김인후의 학문과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우로 훼철과 복설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실 영귀사의 겉상량문에 정확한 연대가 확인되고 초석은 원형의 다듬돌로 격식을 갖추고 있어 1900년대 중반에 복설됐지만 고격과 위계를 갖추고 있어 의미가 있다. 곡성 구암사는 최초 1799년 건립되어 청송심씨 4현을 제향한 사우로 1868년 훼철되어 1906년 유허비를 세우고 1950년대 이후 사우를 복설했다. 구암사는 인근에 심광형이 건립한 국가민속문화유산 곡성 제호정 고택, 명승 함허정 일원과 역사적으로 연계될 수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곡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곡성군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9일 목석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관내 저소득 아동 19명에게 작은 소원을 들어주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의미로 추진했으며 선물은 아이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패딩, 장갑, 양말, 손난로 등 다양한 물품으로 준비했다. 이강봉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분들까지 모두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훈훈한 소식에 조상래 곡성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광의면 소재 세자매가든(대표 김희란)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세자매가든은 모녀와 사위가 함께 운영하는 한식 전문 음식점으로, 돌솥밥, 산채비빔밥 등의 요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기부는 영업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희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사회가 더 희망차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기부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세자매가든의 따뜻한 기부는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가 지난 9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영광농협, 서영광농협, 굴비골농협, 백수농협, 영광축협, 영광통합RPC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총 3,4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등 범농협은 지난 2022년 9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23년부터 2년차인 현재까지 자체 제작 홍보물을 배부하고 직원기부 및 기관 간 상호기부를 추진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모금된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항상 영광군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범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소중하고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공정하고 내실있게 사용할 것임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엄중한 국가 상황에, 헌법 질서에 맞는 (대통령) 즉시 사임이나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 또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본예산 신속집행과 예비비를 활용한 민생예산 추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시국이 엄중해 온 국민이 추이를 지켜보면서 크게 걱정하고 있고, 지방정부 입장에서도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국민들이 지난 2016년 탄핵 때 질서 있는 촛불집회 등을 통해 자랑스럽게 위기를 잘 넘겼듯이 이번에도 잘 해주고 있다”며 “하지만 정치권이 특히 국민의힘에서 조기 퇴진을 얘기하면서도 탄핵을 거부하며 국민이 원하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않는 소위 ‘한-한 공동 국정운영’을 운운하고 있다. 이같은 합법적이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은 체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에 맞는 조치가 이뤄져야 지방정부도 중앙정부를 믿고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앞으로 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이므로, 도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본분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친환경농업인대학장인 김희수 진도군수,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진도군의회 주만종 의원, 김옥정 의원, 졸업생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과정, 국화산업연구과정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이론, 실습, 품평회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추진했고, 졸업생 34명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성적과 참석률이 우수한 박세영(군내면)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유기농업과정 황선택(의신면) 씨와 국화산업연구과정 김용선(임회면) 씨가 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국화산업연구회반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년간의 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의 판매수익금 100만 원을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진도 군정 발전을 위해 이바지했다. 이날 김희수 군수(친환경농업인대학장)는 졸업사를 통해 “어려운 영농 환경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하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곽재현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본부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대학교수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 주요 현안 보고 ▲주요안건 심의 ▲투자유치 관련 시책홍보 ▲투자유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 구성원은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됐으며, 8명의 연임 위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무형 전문가 7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 후 투자유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광양시는 계속되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14개 사 2조 3,635억 원 상당의 기업 유치와 88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투자협약 기업 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이하여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덕분 愛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이 참석했고,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으로 순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5명과 5개 단체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문화공연 봉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합창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금옥 이사장은 “한 해 동안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이웃에 온기를 전달해준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정원 센터장은 “2024년도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응원이 있었기에 해낼 수 있는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운동길 연결사업’이 속도를 내며 도심 속 단절된 산책로와 공원 녹지 공간을 잇고 있다. 사업은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과 쾌적한 도시숲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광양시는 지난해 6월 와우공원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길이 500m, 폭 3m의 산책로를 1단계 사업으로 완공했다. 산책로 주변에 식재된 수목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설치된 쉼터는 시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도심 속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녹색 도시로의 전환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삼화섬 인근의 도시계획도로(5차로)를 가로지르는 구간에 보행 연결 통로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길이 8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