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도 및 치안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6월 10일 오전 10시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6월 1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언양파출소, 6월 25일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김재홍 위원장, 읍장, 이장협의회장, 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치경찰제 홍보, 건의사항 청취, 전자금융사기(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파출소에서는 자치경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치안 활동에 헌신한 직원에게 자치경찰위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실시한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야음지구대(10일), 병영2동 행정복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 오전 8시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첨단 무인기(드론) 기술과 전통적인 공간·측량정보 기술 융합을 위한 ‘2025 제4회 공간·측량정보 무인기(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와 내년 5월 ‘국토정보 도전(챌린지) 지적무인기(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무인기(드론)조종, 무인기(드론)지적재조사, 무인기(드론)측량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무인기(드론)조종 분야는 경찰·소방, 성인, 고등부 21팀이 출전해 장애물 통과, 세부촬영, 정밀조정 등을 통해 인물정보 등의 획득 능력을 평가한다. ▲무인기(드론)지적재조사 분야는 공무원, 엘엑스(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7팀 ▲무인기(드론)측량 분야는 울산 및 인근 부산·경남·경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12팀이 출전해 관측 대상 측량기준점에 대한 무인기(드론) 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무인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여 맞춤형 기업관리 및 통합(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대상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지역 내 총 1,300개 기업이며,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 현황과 투자계획, 애로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잠재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규제․제도개선 등의 요구가 있을 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획기적인 친기업 행정에 이어 이번 울산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 및 잠재투자기업 사업(프로젝트) 매니저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재투자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을 선순환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조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행사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주제로 열린다. 42개국 200여 명의 국내외 궁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 국가는 아시아 15개국(몽골 등), 유럽 19개국(헝가리 등), 중동 3개국(요르단 등), 아프리카 1개국, 북미·남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총 42개국으로, 전 대륙에서 고르게 참여해 행사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개회식 및 환영 연회(리셉션)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주제발표 및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가별 발표 ▲12일에는 대한민국 울산선언 및 서명식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등 울산 현장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11일 발표회(세미나)의 핵심인 주제발표 및 국가별 발표에서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중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과 ‘비수도권 전문인력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지만, 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하는 장비·SW의 외산 의존도가 높아 이번 사업을 통한 국내 성장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와 테스트베드 환경구축 및 실제 장비 실증을 진행할 4개 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국산 장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증된 장비·SW를 실제로 활용할 5개 수요처도 확보한 상태이다. 데이터센터 국산 장비 대상 테스트베드는 올해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실증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성한다. 실제 데이터센터와 똑같은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진행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실증을 통해 결과 분석과 성과 측정을 거쳐 테스트베드 환경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누적된 결과 분석을 통해 개선 피드백까지 이어지도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경제일병원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출산 인프라 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2014년 의성 영남제일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정적인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시업을 추진한다. 선정 병원은 2025년 1차 연도에는 6개월간 운영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이후 연간 2억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속해서 지원받는다. 선정평가는 산부인과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 의료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구두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문경제일병원은 도내 병상 기준 세 번째 규모의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외래산부인과를 포함한 1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필수 진료시설과 장비를 모두 갖춘 기관으로, 평가를 통해 안정적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인구와 가임 여성의 지속적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아이 돌봄 인프라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전용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특히 북부권 읍·면 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등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는 전용 버스를 개조해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하고, 대여한 장난감은 가정 또는 돌봄 기관에서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보육 자원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발달권과 놀이권을 균등하게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육아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장난감도서관의 오래된 장난감 교체와 위생환경을 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 상주박물관은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공동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9일부터“감나무 아래 독립운동의 흔적”사진전을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주시의 독립운동 사적지와 현충시설, 주요 관광지 등을 사진으로 소개함으로써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으며 6월 29일(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주박물관과 MOU 기관이기도 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역사 여행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4년 독립운동 관광연계 콘텐츠 개발사업에 상주박물관이 선정되어 현충시설 및 사적지 소개 역사 여행에세이 『감나무 아래 독립운동의 흔적』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여행에세이에 나오는 갑오의병 격전지 태봉, 상주 독립운동 기념비, 3・1만세운동 시위지, 상주의 대표 관광지 경천섬 등 지역의 역사적 장소와 경관을 담은 사진 35점을 선보인다. 상주시는 ‘충절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내 14개교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는 80m, 100m, 600m 달리기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공던지기 필드경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상주교육지원청 박은옥 교육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약 250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경기 시상은 각 부별 종합점수에 따라 초등 1부에서는 1위 상산초, 2위 성동초, 3위 상영초가 수상하고, 초등 2부에서는 1위 화령초, 2위 낙서초, 3위 청리초가 각각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협동에 대한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주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체육인재들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탁구·라지볼 동호인 선수 및 임원 1,400여 명이 참가한'제7회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를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개최했다. 상주시탁구협회와 경북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라지볼 경북오픈부와 전국오픈부, 일반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라지볼부는 6일부터 7일까지 신관과 구관에서, 일반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신관에서 펼쳐졌다. 특히 라지볼은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 노란색 공을 사용하며 공속이 느리고 시인성이 높아 시니어층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상주시는 라지볼과 일반부 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시니어와 청·장년층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 세대 간 교류와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참가하신 탁구동호회 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도 쌓고 갈고닦은 기량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2주간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을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못생겨도 괜찮아, 맛은 똑같아’라는 슬로건처럼 외형은 조금 못났지만 품질과 맛은 전혀 손색이 없는 못난이 농산물 및 가공품 30여개 품목을 농가 자율 할인에 상주시의 추가 지원을 더해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대표품목으로 못난이 버섯, 가정용 곶감, ABC주스, 배즙 등이 있다. 특히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고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다. 또한, 포도, 사과, 배 등 수확기에는 2차 ‘못난이 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전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뉴얼된 ‘명실상주몰’ 쇼핑몰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진행된다. ‘명실상주몰’은 상주 지역 농가들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상주 농가들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농산물의 유통 경로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별정우체국으로 60여 년간 와룡면 지역주민을 위해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온 와룡우체국이 직영우체국으로 전환하면서 6월 9일 와룡면 복지회관에서 개국행사를 개최했다. 개국행사에는 안동시장, 안동우체국 총괄국장, 와룡면장, 와룡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내․외빈 소개, 안동우체국 총괄국장 개국기념사, 안동시장 축사, 개국 기념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주 안동우체국 총괄국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와룡우체국의 개국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시작점이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와룡우체국의 개국을 축하하는 말을 전함과 동시에, “우정과 금융,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곁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온 우체국은 지역의 핵심 인프라며, 와룡우체국이 주민의 일상에 신뢰를 더하고 행정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와룡우체국은 앞으로 지역거점 우체국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우편서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 7일, 사회적 기업 ‘민들레마음’,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 및 일상회복을 위한‘씨드밤(Seed bomb) 캠페인’을 안동시 남선면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 재생 프로젝트로, 약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안동시 관광정책과, 산림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여행 인플루언서 ‘빠니보틀’을 비롯해 민들레마음, 부기빌리지, 연봉인상, 블루밍청춘, 안동온사람들 등 여러 사회적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모아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자생 식물의 씨앗과 발효토, 배양토로 만든 ‘씨드밤’을 직접 제작한 후, 황폐화된 산불 피해지에 던지며 자연 회복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씨드밤은 비와 햇빛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아하는 특성이 있어 손쉽게 녹지를 복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들레마음 관계자는 “씨드밤을 통해 다시 초록빛 산을 되찾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같은 지역 특산물 소비까지 더해 작지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5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한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6월 장마철을 앞두고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인 선진이동주택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개선함으로써, 자연재해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점검은 시설 안전 상태, 내부 구조물 및 주택 내 필수 설비, 주거지 주변 환경, 생활필수품 확보 상황 등 이재민 생활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이재민들의 불편 호소 사항이나 민원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면밀한 실사 중심으로 운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진이동주택 입주는 끝이 아닌, 일상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이재민분들의 불편을 줄이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4,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두 달간 의료기관, 복지단체, 민간 봉사자들과 협력하며 대규모 의료지원 및 복지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당시 시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등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구급차 373대를 동원해 요양원 환자들을 긴급 대피시켰고, 산불 진화 이후 1,336명의 요양원 입소자 전원을 무사히 복귀시켜 인명피해를 막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21개 의료봉사단체, 700여 명의 봉사자가 대피소를 순회하며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의료지원을 펼쳤다. 주요 의료지원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상북도안동의료원 : ‘찾아가는 행복버스’ 통해 이동 진료 및 투약 △ 대한의사협회·안동시의사회 : 주․야간 대피소 순회 진료 실시 △ 대한적십자약사봉사회․대한요양병원협회 : 일반의약품 기증 및 상담 △ 대한치과의사협회․안동시치과의사회 : 치과 진료 및 구강용품 지원 △ 경상북도한의사회․안동시한의사회․공중보건한의사 : 한방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