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이달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음악인의 거리 공연(버스킹)으로, 서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0일 마치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광장 ▲5월 23일 방위사업청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이며, 화창한 봄날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음악팀은 올해 하반기(9~10월)에도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활 속 구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즐거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 명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총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고양시를 꽃으로 물들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 화훼 브랜드 박람회”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봄꽃을 만끽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빛 판다’ 품은 ‘꿈꾸는 정원’ 등 야외 정원 활짝 올해 야외 전시는 2025년 가드닝 트렌드 분석 연출로 다양한 꽃들의 색감에 기반한 식재 구성과 자연 경관 활용을 강조했다. 야외 전시는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2025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이 지난해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2025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오는 26일과 27일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음악이라는 테마는 기본적으로 유지하되 세대간의 이야기들을 음악과 함께 상호 공감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좀 더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에는 봄날에 소풍처럼, 관광객과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만 갔다면 올해에는 음악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만지기도 하고 맛보기까지 할 수 있도록 오감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공연존에는 첫째 날은 발라드,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로 안예은, 이젤, 이희정밴드 킹스 밴드 등 모악산에서 전파되는 힐링의 무대를 선보이고 둘째 날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관람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브레인, 마이진, 별하, 앵두걸스 등 정통락밴드와 젊은 트로트 공연을 펼친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부족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체험존에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4회 예산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예산고등학교 한우주 학생과 꿈빛학교 학생의 댄스 공연, 내포예술전통보존회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석한 장애인 가족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15일 홍천에 위치한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소장 안용진)를 처음으로 방문해 옥수수 종자 생산 및 보급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1994년 개청한 옥수수연구소는 전국 유일의 옥수수 전문 연구기관으로, 미백2호‧미흑찰‧흑점2호 등 강원 대표 품종을 개발해 대한민국 옥수수 산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옥수수연구소는 찰옥수수 18품종, 사료용 16품종, 색소‧팝콘용 10품종 등 총 44개 품종을 개발해 전국 옥수수 재배 농가에 보급 중이다. 그 결과 옥수수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은 국내 찰옥수수 종자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2,400억 원의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등 재배면적‧생산량‧재배기술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김 지사는 “옥수수연구소에 처음 방문하는 데 이제야 왔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래도 홍천 옥수수 축제장에 가면 홍천이 옥수수 고장이 된 건 이 연구소 덕분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면서, 옥수수연구소 직원으로서 긍지를 가져 줄 것을 전했다. 이후, 김 지사는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주4·3 국제 특별전: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두고 마련됐다. 11일 등재가 최종 확정되면서 같은 날 개최된 개막식은 축하와 기념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는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파리한글학교 관계자 및 교민사회, 현지 외국인 등이 참석해 제주4·3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오페라 ‘순이삼촌’에서 예술총감독과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강혜명씨의 아리아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된 1만 4,673건의 기록물 중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핵심 사료들을 선보였다. 특히 생존자 증언자료, 군법회의 관련 기록, 정부 공식 문서 등 4·3의 실상을 증언하는 주요 기록물의 복제본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존과 포용의 가치를 강조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서로 배려하고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도에서도 장애인의 행복과 일상을 돌아보며 희망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삼아 포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기념식, △장애인 복지 유공자 포상, △공연·전시, △홍보부스 운영,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 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천도교 교령,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해 독립운동가 유족들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2부 추모제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주요 내빈들이 29인의 순국선열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나비’를 추모의 벽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추모영상과 추모 공연이 이어졌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일제강점기 부민관 폭파 사건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발전연합회와 별내 1단지 주민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벚꽃축제가 성황리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발전연합회의 ‘제1회 별내 십리길 벚꽃축제’와 별내 1단지 주민단체연합회의 ‘별내 1단지 벚꽃축제’로 별내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련한 봄축제다. 이날 축제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십리길 벚꽃축제’에는 △벚꽃길(별내역~별가락역) 걷기 △포토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으며, ‘별내 1단지 벚꽃축제’에는 △덕송마을 정원 일대 벚꽃길 걷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이번 벚꽃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듯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다”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주민 중심의 축제가 더 큰 소통과 협력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4월 12일 부산가톨릭센터에서 ‘2025년 제2회 중구자원봉사박람회 – 온기 나누는 중구 가.보.자(가서 보고 자원봉사 하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의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주민 42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중구청장·의회의장·국회의원 표창 시상, 식전공연으로 한국무용과 가요 메들리가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다. 행사장에는 10개의 체험부스와 자원봉사단체 활동 사진전, 탄소중립 캠페인, 온기 나누는 랜덤박스 만들어 나눔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자원봉사 체험과 환경 실천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자원봉사 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영 센터장은 “봄의 따스한 햇살처럼 자원봉사의 온기를 지역 곳곳에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 전기와 자기장이 만들어내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전자파 전자파는 정보를 전달하고 에너지를 이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 자기공명영상장치(MRI) · 엑스선촬영장치 (X-ray) · 초음파영상 진단장치 MRI, X-ray, 초음파 진단기기는 전자파를 사용해 몸속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 디지털혈압계 · 혈당측정기 데이터를 전송해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들은 전자파를 사용합니다. 전자파는 의료기기에 활용되어 보다 정확한 진단 및 편리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 외부에서 유입된 전자파 가 의료기기에 미치는 영향 · 인공 심장 박동기 · 인슐린 펌프 의료기기작동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건강 상태를 오진할 수도 있습니다. ■ 전자파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세 가지 ① 식약처에서 허가·인증을 받은 의료기기인지 확인하기 ② 의료기기와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③ 다른 기기 위에 올려두거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이달 15~18일 4일간 대덕구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지역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뚜벅뚜벅 대덕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문화원(원장 임찬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동 산 따라 △비래동 길 따라(2회) △대청호 물 따라 등 총 3가지 테마로 회차별 30명씩 총 120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지역 곳곳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등 일반적인 문화유산 답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덕문화원이 진행해 온 구술채록 사업과 연계, 대청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민, 지역 민속신앙을 지켜온 원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뚜벅뚜벅 대덕소풍’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 우리 지역의 삶의 흔적과 정체성을 공유하고 다음 세대와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12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가 어린이 가족,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체험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도서관 곳곳에서 책과 친숙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독자 시상식 ▲2024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그림책 『호랭떡집』의 서현 작가와의 만남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클래식 공연 ▲‘물감이 흐르는 케이크’ 플로잉 아트 공동작품 만들기 ▲VR 체험 ‘4차원 공룡 세계 탈출 대작전’ ▲도란도란 토란 심기 ▲야외도서관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상래 군수는 행사장을 직접 찾아 군민들과 소통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가족과 어린이에게 다독상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도서관이 군민의 일상에 쉼과 지적 풍요를 전하는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책도 읽고 체험도 할 수 있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함양군은 지난 4월 15일 2025년 문창후 고운 최치원 선생 춘향례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림공원 최치원 역사공원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주관으로 유림 회원 및 전국 각지 경주 최씨 종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시에 개최된 춘향례의 초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최성봉 함양읍장이, 종헌관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이 봉행했다. 한편, 오후 2시에 지리산문학관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최치원 한중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최강식(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전 문체부장관)이 ‘대관림과 상림’ △이빈(중국 양주 최치원기념관 관장)이 ‘최치원기념관 전시 개선방안 설명과 실천’ △마크 피터슨(미국 Brigham Young University 명예교수)이 ‘최치원과 유교’ △신양(양주 최치원기념관 학예사)이 ‘최치원과 양주’△최용춘(상지대학교 명예교수)이 ‘고운 최치원 사상의 현대적 함의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임종찬 부산대 명예교수의 총평을 끝으로 ‘2025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단군신화, 고구려 수렵도, 세종대왕, 영화 부산행, 페이커, 로제의 아파트, 먹방, 캐릭터 아기상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한국문화를 모래작품으로 만나다” K-컬처를 모래작품으로 만나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5월 16~19일 ‘모래로 만나는 K-컬처’를 주제로‘2025 해운대 모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해운대 모래축제는 지난 2005년 APEC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제1회가 열렸다. 지난해 10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국내 최대 친환경 축제이자 명실상부한 부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K팝, k드라마 등 기존 한류 열풍을 넘어 식품·뷰티·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K트렌드가 확산되는 ‘K-컬처’를 메인 주제로 하고 스무살을 맞은 모래축제의 역사를 보여주는 2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모래작품은 축제가 끝난 후 6월 8일까지 전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지훈 지대영 김길만 작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14명의 세계적인 모래작가가 참여한다. 단군신화(설화), 고구려 수렵도(체육), 한글(세종대왕), 영화(부산행),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