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내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거창군 여성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원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17개 클럽 소속 여성 회원 28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는 4인 1조로 36홀을 도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 오선옥(거창클럽) △준우승 강춘희(한들클럽) △3등 이미숙(어부바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의 파크골프 열기를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 5월 군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는 등 파크골프는 거창군에서 가장 활발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창포원 파크골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은 9일 개최된 제4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남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도정질문의 시작은 경남도교육청의 학부모 지원 사업들을 검토한 후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을 제안하고, 이어서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의 교육 철학 및 운영 과정과 재정 상황을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경남도의 폐교 현황을 확인 후, 공공성을 위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박의원은 현재 학부모들이 생업 등으로 인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점을 들면서 경남도 학부모 지원 현황을 검토한 후, 내실 있는 학부모 지원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를 제안했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고 그로 인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 답변했다. 박의원 또한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부모 관련 사업들의 추진 근거를 보완하고 학부모-학교 간 소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학부모 관련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이어 2021년부터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이 추진되는 과정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9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남도의 미흡한 저출산 정책을 지적하며 ‘새싹희망지원금’과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을 제안하고 의용소방대 운영을 확대하여 촘촘한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도정질문은 ‘저출산 위기 극복 없이는 경남의 미래도 없다’라는 주제로 ▲경남의 저출산 정책 비판과 특화 정책 제안(기획조정실) ▲‘출산가구 주택구입 이자지원 사업’ 제안(도시주택국) ▲의용소방대 확대 운영(소방본부) ▲저출산 대응 등 총괄질문(경상남도지사) 순으로 진행했다. 진상락 의원은 “2024년 경상남도의 조출생률은 17개 광역시도 중 공동 15위로 심각한 수준임에도 특화된 저출산 정책은 단 1건에 불과하다”며, “합계출산율이나 조출생률이 우수한 것이 아님에도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에서 새롭게 제안한 사업이 없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제는 형식적이고 임기응변적인 대응을 넘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시점”이라며,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새싹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청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통합교육 및 프로그램 설명회’를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청년 1:1 창업코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참가 신청한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창업 기본 가이드 교육과 함께 참여자별로 전문가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참여자의 창업단계와 창업 희망분야 등의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7월까지 각각의 필요에 맞는 분야별 멘토와 1:1 또는 그룹별로 매칭되어 실질적인 창업 코칭을 받을 예정이다. ‘창원청년 1:1 창업코칭’사업은 2025년도 창원시 신규 사업으로 세무, 자금활용 등 창업 실무교육과 함께 아이디어 창업부터 기술창업까지 창업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창업의 기본적인 교육부터 개별 컨설팅까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향후 컨설팅에 대한 기대를 밝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도시계획(재생) 관련 업무담당자 및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 현안 교육을 실시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위탁하여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계획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특히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지역특색과 현안을 반영하여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6인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지방소멸시대 생존전략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로컬 브랜딩의 이해 ▲미래시대의 기술 이해와 우리 삶의 변화 ▲드론산업의 이해 ▲창원교도소 이전사업 추진전략 등의 주제를 다루어 담당자들이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전략수립, 창의적 기획, 지역 자산 기반의 브랜딩 등 복합적 과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는 복합적인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에 걸맞은 체계적인 도시계획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원의 특수성과 발전 방향을 고려하여 도시계획을 수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송지윤 연구원이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아미노산 기반 합성의약품 분석법 개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의약생산센터 송지윤 연구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PDA)를 활용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중 잔존하는 불순물 스크리닝이 가능한 시험법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 주제를 발표하여 학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학회 현장에서 의약생산센터 연구원들은 ▲캡슐 및 정제 제형 완제의약품의 약물 방출 및 용출 상태 시험법 개발,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를 활용한 방사성의약품의 금속불순물 스크리닝 시험법 개발 및 검증, ▲합성 원료의약품의 정량 및 불순물 평가방법 개발 등의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약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수요를 파악하여 의약품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신약의 임상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산업의 확장에 따라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국내 산·학·연·병의 전주기 의약품 개발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6월 6일, 홍콩익스프레스의 홍콩-대구 신규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대구국제공항에서 외국인 입국객 대상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은 홍콩과 대구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정기 직항 노선으로서, 주 3회(월, 수, 금) 운항되며 대구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취항편을 통해 대구를 방문한 180여 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토존 운영, 대구시 마스코트 ‘도달쑤’와 한복 안내원의 환영, 기념품 제공, 티머니카드 배포 등 환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대구 관광의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각인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번 취항은 단순히 항공사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한 결과로 각 기관이 환영 행사 준비와 현지 홍보에 협력하며 지역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홍콩 노선 재개는 대구 관광의 접근성을 회복하고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에 앞서, 세계가 주목하는 ‘숯의 화가’ 이배와 협업하고 예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고,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 극장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4일간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Per Sempre)’을 주제로 선정하여,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창·제작 오페라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른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배(Lee Bae, 1956)’와의 협업이다. 이배 작가는 숯이라는 재료를 통해 삶과 죽음, 순환과 나눔 등의 태생적 관념에 예술적 상상력을 덧붙여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드로잉, 평면, 설치 등 다채로운 형태의 작업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다. 이배 작가의 작품 세계는 이번 축제가 지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 체험부스, 시민 대상 환경캠페인,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은 지난 7일 대구시 기후환경정책과와 대구환경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한 체험부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공단 SNS 홍보 이벤트, 반려식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난 5일 환경의날에 공단산하 신천사업소 등 10개 환경사업소는 지하철 역사인근 일반 시민들대상으로 환경캠페인 실시하여 일상 속 실천가능한 내용 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6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하여 하수처리과정을 접목한 생활 속 환경실천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코오롱 아인슈타인 유치원, 연암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3회에 걸쳐 총 130여 명의 아동을 직접 만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6월 5일 최근 서울교통공사 열차 내 방화사건,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경영진이 직접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앙로역, 명덕역 등 승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동차 내 소화장치 및 비상탈출장치, ▲객실 내 CCTV 작동 상태, ▲역사 내 인명구조장비함 등 주요 화재 대응 장비, ▲화재대피용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었다. 특히 난연성 재질로 제작된 전동차 객실 의자 시트의 난연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트에 불을 붙이는 시연을 진행해 의자 시트에 불이 붙지 않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폭우에 대비해서도 ▲지면형 환기구 차수문의 작동 상태, ▲펌프실 확인, ▲역사 내 환기구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올해 새롭게 설치한 쿨링포크 6개 역사 중 명덕역의 ▲승강장 쿨링포그 시설의 시운전 및 가동 상태, ▲무더위쉼터, ▲역사 냉방설비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와 함께 김기혁 사장은 메트로환경 환경사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6월 9일(월)부터,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8주간 전개되며,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교육청 등 주요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교통데이터(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시간대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오전 8시에서 오전 10시 사이 등교 시간, 그리고 하교와 학원·놀이터 이동이 많은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 사이가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대구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국 상위권(전국 17개 시도 중 3위)에 꼽혔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비중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의 70%가 넘는 등 심각성이 확인됐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원인은 대부분 운전자 안전의무불이행과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운전자 부주의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 지자체와 함께 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 사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와 구·군 및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집단급식소 및 50인 미만 급식시설 207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하여도 빈틈없는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위생수칙에 대한 현장 안내도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사회복지시설처럼 집단생활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와 함께 기념식을 열었다. ‘구강보건의 날’ 인 6월 9일은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오는 나이인 6세의 ‘6’ 자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를 수치화해 탄생됐으며, 지난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통일된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강 건강증진 기여 유공자 표창, ▲대구시 거주 65세 이상 건치 어르신(8명) 선발,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시상(59명)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는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치과진료 및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6.9.~6.15.)을 맞아 지역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의 구강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지원을 위해 9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성금과 물품 총 1억 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성금은 4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복구를 위해 모금했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1,500만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연계를 통해 신한 라이프생명보험에서 1,000만원,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 매칭을 통해 실제 모금액은 두 배로 확보했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약 2,000여 사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혁신을 추구해 공동체 구성원의 행복을 우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들이다. 지난 2월에는 지역의 미혼모 가정을 위해 1,9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욱 발전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도내에서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으로 속인 물품 구매 사기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과 지역 업체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내에서 접수된 소방관 사칭 사기 시도는 총 5건으로, 주로 소방공무원으로 속인 인물이 업체에 접근해 고가의 물품을 주문한 뒤 위조된 구매 확약서를 제시하며 선납품을 유도하는 수법이 사용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 5월 18일, 영주시의 한 천막 제조업체에 자신을 소방공무원이라 소개한 김모 씨가 캐노피 3개(개당 약 40만원 상당)를 주문하고 경북소방본부 명의의 위조된 구매 확약서를 제시한 사건이 있었다. 김 씨는 결제를 미루면서 추가로 방열복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신뢰를 유도했으나, 업체 대표가 영주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사실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5월 21일 경산에서도 발생했다. 경산의 한 철물점에 ‘울진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남성이 특수장갑 200켤레를 주문하며 위조된 구매 확약서와 울진소방서 고유번호증 사본을 휴대전화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