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관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전시 ‘조선의 결, 빛의 화폭에 담기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유럽 인상파 화가인 모네, 세잔, 고갱의 작품을 주제로 한 시리즈 전시를 통해 서양 회화의 색채와 빛을 소개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art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조선 후기 3대 화가인 정선, 김홍도, 신윤복의 대표작들을 디지털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하여 고전 회화에 담긴 시대의 정서와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산수의 결 △생동의 결 △풍류의 결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정선의 산수화를 통해 웅장하고 장엄한 조선의 자연미를, 김홍도의 풍속화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서민들의 일상과 활기를, 신윤복의 인물화에서는 섬세한 감정과 풍류의 멋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화면 속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의‘클래식 주간’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4회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각기 다른 테마로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 공연은 지난 7일 수국축제 개막식에 식전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8일에는 영화음악 중심의 서정적인 무대가, 21일에는 추억의 노래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감성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8일 마지막 공연은 축제장의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웅장한 무대로 클래식 주간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장생포 수국정원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구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전문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져 남구만의 품격 있는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클래식 주간이 시민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수국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음악이 일상 속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가 치매예방을 위한 ‘뇌튼튼 교실’을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확대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뇌튼튼 교실’은 기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운영되던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치매안심마을인 삼호동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주 2회(화, 목) 5주간 오후에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인지자극 활동 ▲교육 전·후 평가를 통해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전문가 상담을 연계하여 치매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치매안심하우스는 남구 1호 치매안심마을인 삼호동에 2021년 개소된 맞춤형 주거환경 모델하우스로 △단체견학 △치매안심사랑방 △치매안심팔찌만들기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등록 △주거환경 점검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부터 13일까지‘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산광역시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다. 다만, 최근 3년 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선발 결과는 20일 홈페이지와 개별 유선 통보를 통해 공개되며, 선발된 대상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본청 내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업무 및 현장업무 보조 등을 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실제로 일해보는 경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에 진출하기 전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제 도움이 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가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배달강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배달강좌는 ‘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이수한 지역 주민 14명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의를 배달하는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 평생학습 모델로 운영됐다. 남구는 지역 내 숨은 인적자원과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발굴하여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고, 이를 통해 다수의 주민이 ‘생활형 강사’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 14개 팀, 191명이 참여했으며, 유튜브 제작 과정·정리수납·어반드로잉·도시농업 등 생활밀착형 강좌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교육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강의는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달강좌를 통해 평생학습 강사로 처음 활동한 한 강사는 “그동안 쌓아온 취미와 자격증이 주민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새로운 진로의 문을 연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강에 참여한 주민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2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단속공무원 5명과 환경모니터요원 4명으로 2개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 폐기물, 악취, 토양 분야를 중점 점검했으며,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2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남구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개선명령)을 △폐수배출량이 증가했으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해서 행정처분(경고)과 과태료(60만 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펼침으로써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치유의 숲 및 남산의 정원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구 선암호수공원 일원에 치유의 숲과 남산 일대에 남산의 정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의 치유 기능을 통해 주민들의 심신 건강을 증진하여 구민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치유의 숲 및 남산의 정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구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녹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할 방침이다. 선암호수공원에 국비 125억 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인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산림욕치유원, 치유공방, 치유숲길 등의 시설을 조성하고, 선암호수공원 치유트래킹, 식물요법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도시경관과 호수경관을 어우르는 데일리 치유 명소를 목표로 구민에게 산림치유 및 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산의 정원은 10여 년간 방치되어 솔마루길의 미관을 해치던 불법건축물 4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6월 5일 부산경상대학교 및 (주)한국거래소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과 미래 기업 탐방대'를 운영했다. 청년 31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 제고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연제구, 부산경상대학교, (사)부산벤처기업협회의 기간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 1부는 부산경상대학교에서 △부산벤처 기업협회의 오리엔테이션 및 청년고용정책 안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2025 채용 트렌드 특강'이 개최됐다. 2부는 (주)한국거래소로 이동하여 기업탐방 및 전시관 투어, 직무체험의 시간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동해선 일광역 일원에서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2025년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펼치면서, 시민들과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임신체험복 착용 체험 부스 ▲배려 문구 피켓 및 현수막 설치 ▲홍보 전단 배포 등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동해선 이용객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임산부 체험을 해보니 무겁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정말 힘들어 임산부의 불편함을 실감했다”, “임산부 배려석은 비어 있어도 앉지 않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선택이 아닌 일상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실제 전철 탑승형 캠페인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글로벌 해조류 서밋 2025(Global Seaweed Summit 2025)’ 참가자 일행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를 공식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해조류 서밋 2025’는 세계은행(World Bank) 주관 국제회의로,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됐다. 세계은행 그룹을 비롯한 각국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해조류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조류 서밋 2025’의 부대행사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 해조류 분야의 선진 기술과 해양자원 관리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30일 방문단이 군 수산자원연구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해조류 양식 및 배양시설을 둘러보고, 해조류 기반 바이오소재, 탄소흡수 등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기장 해역에서 진행 중인 해양생태계 관리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기장군은 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4일 기장군청 일원에서 기장의 대표 과학축제인 ‘2025년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 복군 30년을 맞이해 관광문화·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한 ‘과학문화도시 기장군’의 현재와 미래를 다채로운 과학체험으로 풀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장군청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장 사이언스랜드’ ▲미래를 여는 ‘기장 과학 놀이터’ ▲우주로 뻗는 ‘기장 사이언스 어드벤처’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AI 과학방탈출 ▲AI 상담원 ▲드론 농구 챌린지 ▲과학마술 ▲천체관측 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AI 과학방탈출’은 어린이들이 인공지능과 함께 바닷속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 기반 미션 체험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기장 지역의 해양과학과 인공지능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만덕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초대석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인생이모작 한 번 더 현역』의 저자이자 인생 재설계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고영삼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중장년기 이후 삶에 대한 고찰과 실천적 전략을 공유했다. 고 작가는 “중장년 밸런스 인생 설계법”을 주제로, 퇴직 이후의 삶을 보다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특히 △타인의 기대와 평가로부터의 해방 △자신의 기호와 취향에 대한 인식 △내면의 갈망을 존중하는 삶을 통해 자기만의 삶을 재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준비를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 관계의 지속성, 건강한 자아 표현 등 삶의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는 인생 2막의 균형설계를 의미한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삶의 방향성과 가치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4일, 관내 무연고 취약계층 20세대에 개인 맞춤형 건강밥상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는 계란, 바나나, 방울토마토, 두유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저작 능력과 건강 상태를 파악해 준비한 죽 등 맞춤형 식품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단순한 식료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에 대한 안부 확인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돌봄 복지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황동인 민간위원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웃 한 분 한 분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대상자들의 영양 개선과 정서적 지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인 '덕이네 수호천사~ 정리를 부탁해!'를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천2동 소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정리수납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수납 지원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덕천2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속 가능한 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지역 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민속예술연합회(회장 김도경)와 함께 지난 7일 구포역 앞 광장에서 ‘제20회 구포 단오맞이 축제-잇는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통예술 공연단체인 북구민속예술연합회와 가람중학교 학생회, 구포마을교육공동체 등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일상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풍제와 단오 20돌을 알리는 대북(천고)을 시작으로, 동래학춤, 경기민요, 북구 토속민요, 단심줄놀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기마당(청소년 댄스 공연 등), 체험마당(모시빗자루 만들기 등), 참여마당(떡메치기 등), 장터마당(하트설기 판매 등)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뜻깊은 축제가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단오맞이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세대 간,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