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9일 임실에 위치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조사 경력 3년 이상의 전문조사관이 평가관으로 참여했으며, 화재조사보고서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 재산피해 5천만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중요 화재 중 보고서 1건을 선정해 발표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 보고서 형식 ▲ 기초자료 조사 ▲ 발화지점 판정 ▲ 화재원인 판정 ▲ 화재피해조사 등 총 5개 항목이며, 100점 만점으로 점수가 부여됐다. 이 가운데 화재원인 판정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으로, 조사관의 과학적 분석 역량과 증거자료의 정밀도가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품질평가를 통해 도내 각 소방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조사관 간의 협업과 전문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화재조사보고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23만1,880㎡(약 7만 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첨식물성오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스위스 KOLMAR GROUP과 94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한 바 있다. &n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 시흥시장,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그리고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추모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인열 의장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시의회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봉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보훈 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에 참석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 GREEN 부천’을 주제로 시민 시상,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약속나무심기,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거나 전기 절약같이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부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부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및 '부천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의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있으며, 자체 인쇄물 감축 등 의회 차원의 실천도 이어가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5년 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여름의 시작을 함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무더운 여름철, 시민 여러분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물놀이장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이 함께 휴식과 놀이를 즐기며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부천시에는 7곳의 공원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여름도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고, 물놀이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즐기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공원 물놀이장은 6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된다. 방학 전에는 주말에, 방학 기간(7월 28일~8월 17일)에는 매일 운영한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원미공원 내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을 비롯해 김선화, 장해영, 최의열, 송혜숙, 박순희, 김미자, 윤병권, 최성운, 구점자, 임은분, 김주삼, 양정숙, 이종문, 정창곤, 최은경, 장성철, 손준기, 윤단비, 최초은 의원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왕님표 여주쌀이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농산물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상표 출원 이후 최초의 1위 기록으로, 여주쌀 브랜드 역사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경쟁력 조사로, 소비자의 인지도, 선호도, 구매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수치화한다. 이번 조사는 쌀을 포함한 농산물 전반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왕님표 여주쌀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전략 가속화 1년…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 이번 성과는 2024년 8월 개소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센터는 개소 직후, “대왕님표 여주쌀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콘텐츠 마케팅, 제휴 캠페인, 광고 홍보 강화 등 다각적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왔다. 더불어 여주통합 RPC에서도 2024년 가을부터 단백질 함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장애인식 개선과 안전한 생활 태도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6월 5일부터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으로부터 위촉받은 장애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당사자의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예방의 중요성과 생활 속 안전 수칙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거제시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가 보조공학기기의 이해와 창의적 디자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을 위한 기술적 보조수단을 고민해 직접 디자인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를 가진 선생님이 직접 이야기해 주셔서 마음에 더 와 닿았어요. 앞으로 친구가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생은 “제가 만든 보조도구가 정말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까 보조기구에 관심이 갔어요”라고 말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각종 사고로 인한 후천적 발생율이 높은 만큼 장애발생예방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수로왕릉 내 잔디밭에서 열린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주간(5월 30일~6월 22일)을 기념해 공모한 특집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예술공간 예닮 주관으로 김해시만의 역사적 자산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역사문화행사이다. 이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 50여 명은 잔디밭 위에 펼쳐진 피크닉 공간에서 가야금 연주와 전통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김해 이야기가 담긴 ‘가야한상 피크닉 도시락’을 함께 먹었다. 특히 어린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수로왕의 설화를 활용한 ‘수로알밥 만들기’와 가야금 키트를 조립해보는 ‘가야금 만들기’ 체험은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수로왕의 역사와 김해 고유의 문화를 담은 참신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가야문화의 가치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7일 활천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회장 오태호)에서 지원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15여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대상 어르신은 혼자 힘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외롭게 혼자 생활해 오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회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후된 벽지 및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부서지고 닫히지 않는 옷장, 낡은서랍장, 오래된 식탁을 새것으로 바꿔드렸으며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깨끗이 해드렸다. 어르신은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의 봉사 덕분에 깨끗하고 밝아진 집에서 생활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성표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진영호)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7일 칠산서부동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김해시 주민자치위원 80여 명이 참여해, 칠산서부동 시설채소 작목반 소속 13개 반에 인력을 지원하여 오전 7시부터 11시 40분까지 일손을 보탰다. 잡초제거, 멀칭비닐 제거, 포장박스 조립, 수확이 끝난 토마토나무 정리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작업이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고되고 더운 날씨였지만, 농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일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영호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농사활동이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 5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장에서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2025 가야문화축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제2회 김해시 어린이 건강증진대축제 이어 이번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 대성동고분군(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가치 △ 대성동고분군 밤마실 등 향후 세계유산 관련 행사 일정 등을 안내했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소개 팜플렛을 배포하고 부스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대성동고분군 출토 유물을 모티브로 한 대성동친구들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율을 높였다. 한 관람객은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방문하게 되면 이제는 새로운 시선에서 대성동고분군을 바라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국가 식품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를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익산시청에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과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익산시의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국립박물관이라는 특성상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계획안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조율해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보고회에서는 △식품박물관의 기본 방향 △전시, 체험, 교육 등 공간 구성 △운영 방식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 안건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립식품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우리나라의 식품 문화와 산업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박물관'으로 조성된다. 이는 식품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다가오는 통영 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영 작가 페어 참가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공예 작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0명을 이내 선정해 개인 최대 200만원, 단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페어는 7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전국 또는 경남권 공예 페어 및 박람회를 우선 선정하며, 공예 분야의 전국규모 전시 및 행사, 미술 전 분야 참여 가능한 아트 페어도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작가에 대한 지원 내용으로는 페어(전시) 행사 참가를 위한 참가비(임차비), 홍보물 제작비, 운송비가 지원금 내에서 지급되며, 페어 참가를 위한 전문가의 전시 디렉팅 및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통영문화도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로 선정, 향후 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16일간 펼쳐진‘제30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고교 축구부 및 클럽에서 75개 팀이 참가해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는 ‘고학년부’(40개 팀)와 ‘U-17(저학년부)’(35개 팀)로 나뉘어 두 개의 리그로 운영됐으며, 참가팀들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 진출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천안제일고가 0:1로 뒤지던 후반 35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뒤, 연장 접전 끝에 안산FC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날 열린 U-17 결승전에서는 천안제일고와 인천부평고가 정규 시간 동안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결국 승부차기 결과 천안제일고가 4:3으로 승리해 이틀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제30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안전하고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