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영주시의회는 6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2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이 진행되고, 6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는 영주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예산 집행과 행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회기로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인 만큼,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심의를 통해 바람직한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엑스포 전체 기본구상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참여기관과 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착수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시 및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포스텍산학협력단,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9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및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 투자상담회, 체험행사 등 여러 분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의약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텍의 핵심 연구 7개 분야의 국제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해 국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고, 푸드테크 컨퍼런스와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제안한 총 14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라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간 연대방안 연구’(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현안과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들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특히 이번 심의는 연구과제별로 사전 관계기관 및 전문연구기관에서 연구용역 과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 검토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예산 및 기간의 적정성 등을 규정에 따라 면밀히 심사하는 등 내실 있는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의에 참석한 박선하 의원은 “도정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과제들이 제안됐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으로 환류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태림(의성), 권광택(안동), 노성환(고령) 의원이,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용현(구미), 최병근(김천), 황두영(구미)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며, 그 내용은 TV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과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경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여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하며, 더불어 “여름철 재난 대비 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도민들이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9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회는 울주군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됐으며, 박기홍 의원(대표)을 비롯해 노미경, 이상걸, 김영철, 김상용 의원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기관으로부터 추진계획 및 연구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연구용역 활동과 함께 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모범사례를 조사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기홍 대표의원은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와 내수 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또 회기 기간 중 9일간의 일정(17~25일)으로 의회사무국과 본청 전 부서, 보건소, 12개 읍·면, 울주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재단 등 49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의원 발의로 제출된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헌혈 및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김시욱 의원)과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인공지능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각종 보고의 건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나온 길을 꼼꼼히 되돌아볼 때, 나아갈 방향은 더욱 명확해진다”며 “2024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최근 군청 직원을 사칭해 가짜 공문서와 위조된 명함을 이용, 물품을 주문한 뒤 수령하지 않고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군민과 지역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기 시도는 자칭 ‘함양군청 공무원’이 철물점에 전화로 자재를 주문하고, 허위 공문과 명함을 제시한 뒤 고가의 물품을 추가로 요구한 후, 실제로는 물품을 받지 않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수상함을 느끼고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인물은 군청 소속 직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군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신분증을 받았을 경우 즉시 군청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청을 사칭한 이번 사기 시도는 군민과 지역 상인을 동시에 노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실제로 피해가 없었던 것은 다행이지만, 향후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홍보와 예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등면, 장목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주민과 지역 기관들이 손잡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 안전망을 갖춘 마을을 의미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대상은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 △교육(학교, 학원 등) △복지(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슈퍼마켓, 종교단체, 부녀회, 유통업체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5개 영역 분야 기관이다. 참여기관은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교육 참여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돕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와현경로당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지난 5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3억 700만 원(국비 1억 7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노후된 단열재와 창호를 교체하고, 고효율 보일러 및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실내 구조를 개선하고, 미끄럼 방지 바닥재와 손잡이 등 어르신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와현경로당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실현하는 데 있어 기반 시설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공민식 와현경로당 노인회장은 “리모델링 이후 냉·난방비가 절약될 뿐 아니라 공간 활용도도 높아져 경로당이 더욱 유용하게 바뀌었다”며, “앞으로 와현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이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를 9일 확정해 발표했다. 최근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결과, 일부 단성(單性) 학교에서는 남녀공학을 선호하는 경향과 학생 수 감소가 맞물리며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교육 수요자 중심의 균형 있는 학교 배치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2026~2030학년도 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도내 단성 고등학교 66개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6개 학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전환 계획에 따라 학교별로 교육 수요자 참여율과 찬성률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참여율은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그룹별 전체 인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률은 참여 인원의 6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 기준을 충족한 창원남고등학교, 창원공업고등학교, 경남전자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2026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로 최종 확정됐다. 경남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 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10회에 걸쳐 내동면 능력개발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뮤지컬 인형극 '피터팬의 치아 튼튼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인형극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질을 게을리하던 피터팬과 친구들이 악당 후크선장의 작전으로 충치와 입냄새에 시달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야기 속에서 피터팬은 악어 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3.3.3 양치법(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과 함께 건강한 치아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배우게 된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친근한 캐릭터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가 처음 나기 시작하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옥천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제8기 옥천군 평생학습협의회 위촉식 및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당연직 4명과 공개모집 위원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옥천군 평생학습 정책의 수립과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협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옥천군 평생학습 추진계획 전반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성과 과제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생교육원 건립 추진 현황과 콘텐츠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평생학습협의회에 기대가 크다”며“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옥천군 평생학습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9일, 인구 10만 번째 주인공이 나온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10만 번째 주민 등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인구 증가에 기여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행복경제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10만 번째 주민을 배출한 이서면에 공로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완주군은 인구감소 시대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입 유도, 정주환경 개선, 청년 및 가족정책 확대 등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기준 인구 10만 명 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수성제2구민운동장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수성구의 보육협력모델인 ‘다가치보육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 어린이집이 협력해 구성한 ‘다가치대한민국팀’이 주관하고, 총 2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482명의 영유아가 참여했다. ‘다가치보육사업’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협력형 보육 모델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학습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식품 안전 △킥보드 안전 △감염 예방 △소화기 사용법 △보행 안전 △교통 안전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으며, 영유아들이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이 교육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대구교통공사와 협업해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6월 10일부터 범물동 일대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운행을 시작한다. 범물동 주거지 및 학군 지역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컸다. 주요 도로 폭이 좁아 시내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DRT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범물동 일대 DRT는 기존 방식과 마찬가지로 첨두시간(출퇴근 시간대)과 비첨두시간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첨두시간(peak hour, 07:30~09:00, 16:30~19:00)에는 15인승 차량 2대를 배치해 약 10분 간격으로 일일 총 23회를 운행한다. 비첨두시간(09:00~16:30)에는 고정배차 1대와 예약 기반 탄력배차 1대를 운영하며, 탄력배차 차량은 ‘대구 DRT’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도시철도, 시내버스와 무료 환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