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도군이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군은 지난 8일 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신혼부부 30세대를 포함해 청년 등을 위한 만원주택 60세대를 오는 2026년까지 진도읍 일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만원주택에는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며 32평형 30세대(신혼)와 24평형 30세대(청년)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매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이다. 특히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일자리, 교육, 주거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으로 진도군은 사업부지 제공과 부지 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전남개발공사는 만원주택의 설계와 건설, 입주자 모집과 선정, 관리·운영 등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가 제주도에서 조산 위험으로 긴급히 전원된 임산부를 안전하게 이송하며, 우수한 산부인과 및 소아과 의료 인프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7일 오전, 임신 29주된 임산부 A씨는 조산 위험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후, 긴급 분만에 대비해 미숙아 전문 치료가 가능한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으로 전원됐다. 순천시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긴급히 출동시켜 여수공항에서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까지 안전하게 산모를 이송했다. 이번 사례는 순천시의 우수한 산부인과·소아과 필수의료 서비스와 응급대응 시스템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은 전남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임신부터 분만․산후조리를 비롯해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소아 질환 치료까지 아이 낳고 키움에 걱정 없는 든든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응급분만체계와 소아과전문의가 상주하는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어, 2024년 전공의 파업과 의료대란 속에서도 임산부와 신생아를 꾸준히 수용하여 안전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문화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52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내년 12월까지 임기 2년간 주민을 대표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들이 행정의 주체가 되어 지방분권을 촉진하는 것은 시사점이 크다”며 “주민들이 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토대를 조성하고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주민자치는 지난 202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4개 읍면동 중 18개소에서 주민자치회 운영이 자리 잡았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은 2025년 1월 2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되었음을 밝혔다. 국내 최고의 자연경관에 주어지는 ‘명승’이 강진군 관내 3개째로 지정되어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 명승으로 지정된 이유는 강진 백련사 초입인 만경루에서 보이는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큰 몫을 차지했으며, 월출산과 더불어 만덕산 차나무 자생지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어 수려하고 장엄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강진 만덕산 일원은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스님이 서로 왕래하며 교우했던 역사적 공간으로 다산초당과 구심점이 되었던 만덕산 차(茶)문화, 조선시대 화려한 사찰문화를 보여주는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천연기념물인 '백련사 동백나무숲'이 한 대 어우러져 독특한 명소를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최근 지정된 해남윤씨 영모당, 추원당, 백련사 대웅보전과 더불어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까지 주요 유산이 모두 다산권역에서 나와 고려청자와 함께 강진 문화유산의 양대 산맥이 더욱 공고해졌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은 제53회 강진청자축제 음식부스 운영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 모집하는 판매시설은 음식부스 4개소이며, 참여 자격은 음식부스의 경우 강진군 내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필한 업소와 강진군 내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자(개인, 단체, 기관 등)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강진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강진 특산물 반영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메뉴 구성과 가격의 적정성, 레시피 창의성, 축제 및 행사 참여 경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식품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53회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의 고향, 강진의 대표 축제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자문화를 꽃피운 문화군민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화목가마 불지피기, 청자 판매전, 청자빚기 체험 등 다양한 청자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 음식부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계약심사를 통해 총 2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절감액인 8.7억 원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로, 강진군의 철저한 사전심사와 혁신적인 예산 관리 체계가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계약 발주 전에 사업비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하는 절차로, 군은 이를 통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강진군은 이번 성과를 위해 불합리한 공법 및 과대 반영된 요율을 개선하고, 누락된 공정을 보완하는 등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18건의 계약이 심사를 받았으며, 전체 사업비 1,390억 원 중 약 1.53%를 절감했다. 강진군의 기준에 따르면 종합공사는 2억 원 이상, 전문공사는 1억 원 이상, 용역은 5천만 원 이상, 물품 구매는 2천만 원 이상인 사업들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계약심사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세금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재투자 할 재원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철저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민간보조사업자인 ㈜경원사료(대표 이성규)와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추진하게 되는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은 왕새우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사료를 개발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사료는 신안군 양식어가에 저렴하게 공급해 생산원가를 절감시켜 소득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원사료에서는 공장 건립 후 관내 종업원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위축, 기후변화 등으로 침체된 양식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품질 사료 공급으로 어가와 업체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왕새우 양식사료는 연간 10,000톤(전국의 57%)이 소비된다. 비용은 약 200억 원(양식 경영비의 40%)으로, 최근 원자재 및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담양군이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전라남도·담양군 출생기본수당 지급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남에 출생신고를 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아동으로, 아이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담양군과 전라남도 각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매월 2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출생기본수당은 2025년부터 19세가 되는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월까지 1인 기준 매월 20만 원씩 총 18년간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당은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담양군은 신청 대상자에게 우편과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지급 기준 등은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지난 7일 고흥군지회 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황인수 지회장, 고흥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노인회 임직원, 읍면 분회장·사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 인사와 축하 떡 커팅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황인수 지회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며, “우리 고흥군지회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고흥 사회가 행복해진다”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생활체육, 취미생활, 문화예술 활동과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노인대학 및 대학원 운영과 노인회에서 추진하는 게이트볼대회 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 음료 ‘하이뉴’가 중국 현지에서 초도물량 30만 병을 완판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뉴’는 고흥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2023년 9월 공영민 군수가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에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그룹 산하 식품 연구소가 협력해 음료수 레시피를 완성했으며, 지난해 12월 27일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하여 중국에 수출한 결과, 불과 10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이뉴’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해 피로 회복과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며, 해삼은 원기 회복과 보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러한 건강 기능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뉴’의 성공은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목포시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新(신)도시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목포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산 등을 활용해 진행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현재 목포는 관광 문화도시로 명성을 떨치며 전국을 대표하는 항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의 원도심 지역은 1980년대 말까지 목포역을 중심으로 주요 문화․경제․사회․생활 기반시설이 들어선 지역이었지만, 90년대 중반이후 하당 지역 개발 등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겪으며 생기가 사라진 지역이었다. 그러나, 목포시가 2014년 목원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비롯한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이하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등 도시재생 추진을 통해 관광문화도시의 중심으로 원도심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지역 역사․문화․경관 자원 활용 등을 통한 목포만의 도시재생 모델 만들기 ‘1897 개항문화거리’는 목포의 태동지인 ‘목포진’이 위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기간 판매된 인기 김밥들을 축제 기간 외에도 맛볼 수 있는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 육성 방침을 세우고 오는 2월 5일까지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할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와 연계한 신안김밥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신안김밥 전문점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으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통해서 개발된 신안김밥 레시피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연중 판매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에서 개최하는 김밥축제가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장이 지난 12월 26일 2024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관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과 책임을 다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재승 의장은 장흥군의회 의장으로서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청년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재승 의장은 “이번 표창은 군민들이 더 잘하라는 뜻으로 주신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승 의장은 이번 수상과 더불어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사회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은 ▲정책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국정 및 시도·시군구 정책참여 ▲정책현장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부, 자영업자, 공공·민간기관 근무자 및 퇴직자 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국정참여에 관심이 높은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접수기간 1. 6. ~ 1. 15. (10일간)까지, 지원방법은 소통24 누리집로그인 후 참여단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2025. 3. 1. ~ 2027. 2. 28(2년)까지로 참여단원은 정당가입, 선거운동원 활동, 특정정당 공개적 지지 등 정치·선거활동을 할 수 없다. 최종 결과는 2025. 2월중 소통24 및 군 대표 누리집에 공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개최한 ‘섬 겨울꽃 축제’를 애기동백꽃 절정 기간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오는 2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004섬 분재정원 내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 개화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축제 종료를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고자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겨울꽃은 오는 2월 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축제 기간에 설 명절이 포함돼 있어 관람객과 귀향한 향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섬 겨울꽃은 3km에 걸쳐 조성된 애기동백 숲길을 따라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명품의 가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분재도 전시돼 있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004섬 분재공원 내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와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소원 편지 쓰기와 동백 그림 그리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에어돔에서는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카페와 휴식 공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