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지난 7일 고흥군지회 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황인수 지회장, 고흥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노인회 임직원, 읍면 분회장·사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 인사와 축하 떡 커팅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황인수 지회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며, “우리 고흥군지회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고흥 사회가 행복해진다”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생활체육, 취미생활, 문화예술 활동과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노인대학 및 대학원 운영과 노인회에서 추진하는 게이트볼대회 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 음료 ‘하이뉴’가 중국 현지에서 초도물량 30만 병을 완판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뉴’는 고흥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2023년 9월 공영민 군수가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에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그룹 산하 식품 연구소가 협력해 음료수 레시피를 완성했으며, 지난해 12월 27일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하여 중국에 수출한 결과, 불과 10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이뉴’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해 피로 회복과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며, 해삼은 원기 회복과 보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러한 건강 기능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뉴’의 성공은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목포시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新(신)도시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목포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산 등을 활용해 진행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현재 목포는 관광 문화도시로 명성을 떨치며 전국을 대표하는 항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의 원도심 지역은 1980년대 말까지 목포역을 중심으로 주요 문화․경제․사회․생활 기반시설이 들어선 지역이었지만, 90년대 중반이후 하당 지역 개발 등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겪으며 생기가 사라진 지역이었다. 그러나, 목포시가 2014년 목원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비롯한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이하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등 도시재생 추진을 통해 관광문화도시의 중심으로 원도심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지역 역사․문화․경관 자원 활용 등을 통한 목포만의 도시재생 모델 만들기 ‘1897 개항문화거리’는 목포의 태동지인 ‘목포진’이 위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기간 판매된 인기 김밥들을 축제 기간 외에도 맛볼 수 있는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 육성 방침을 세우고 오는 2월 5일까지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할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와 연계한 신안김밥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신안김밥 전문점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으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통해서 개발된 신안김밥 레시피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연중 판매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에서 개최하는 김밥축제가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장이 지난 12월 26일 2024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관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과 책임을 다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재승 의장은 장흥군의회 의장으로서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청년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재승 의장은 “이번 표창은 군민들이 더 잘하라는 뜻으로 주신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승 의장은 이번 수상과 더불어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사회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은 ▲정책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국정 및 시도·시군구 정책참여 ▲정책현장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부, 자영업자, 공공·민간기관 근무자 및 퇴직자 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국정참여에 관심이 높은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접수기간 1. 6. ~ 1. 15. (10일간)까지, 지원방법은 소통24 누리집로그인 후 참여단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2025. 3. 1. ~ 2027. 2. 28(2년)까지로 참여단원은 정당가입, 선거운동원 활동, 특정정당 공개적 지지 등 정치·선거활동을 할 수 없다. 최종 결과는 2025. 2월중 소통24 및 군 대표 누리집에 공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개최한 ‘섬 겨울꽃 축제’를 애기동백꽃 절정 기간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오는 2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004섬 분재정원 내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 개화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축제 종료를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고자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겨울꽃은 오는 2월 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축제 기간에 설 명절이 포함돼 있어 관람객과 귀향한 향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섬 겨울꽃은 3km에 걸쳐 조성된 애기동백 숲길을 따라 붉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명품의 가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분재도 전시돼 있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004섬 분재공원 내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와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소원 편지 쓰기와 동백 그림 그리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에어돔에서는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카페와 휴식 공간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이 7일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시 기준 장성군 평균 적설량은 8cm로, 오는 9일까지 20cm 가량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덤프트럭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도로 320km, 고갯길 13개소에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적설량이 많고 급경사를 지닌 지방도 15호선 장성 북이~고창 방면 양고살재는 도로 통제를 시행 중이다. 경사로‧결빙구간에는 염화나트륨 120톤, 친환경 염수 30톤을 살포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마을 안길은 읍면 자원봉사단이 트랙터 등 175대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다. 7일 비닐하우스 농가, 취약지역 등 현장 점검에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는 “9일까지 눈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면서 “사고 제로(0), 군민피해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화순군은 7일 상수도 분야 신규사업으로 ‘동면 국동지구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예산 1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5년 상수도 분야 전환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 실현을 목적으로 전라남도에 예산을 신청하여 13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중 70%는 전환사업비를 지원받고, 도비 9%, 군비 21%가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큰 규모로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동면 국동, 서성은 물론 화순읍 수만리 중지, 들국화마을 등 소규모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를 확충하여 사업 완료 후, 약 300세대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급·배수관로 24.4km와 가압장 2개소 설치로 지역 내 용수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화순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회계과에서 계약심사를 완료하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책상‧의자 세트 22개를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께 선물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말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중장년층 주민 대상 목공 프로그램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을 운영했다. 목공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9월부터 12월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매주 토‧일요일이면 20명의 수강생이 수련관에 모여 목공 기술을 익히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재원은 ‘2024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충당했다. 약 4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나무책상과 의자 22개 세트를 완성한 주민들은 군의 협조를 얻어 장성군 문해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한글교실’ 참여마을 가운데 책상과 의자가 필요한 곳을 찾았다. 이후 후원을 희망하는 마을 6곳을 선정해 책상과 의자를 전달했다. 책상‧의자 세트를 받은 월산마을 고재봉 어르신은 “앞으로 책상에 앉아 공부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주신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 참여 주민과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 감사하다”면서 “군도 평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 총 40억 원 규모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진입로 정비공사(5억)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소나무 가로숲길 조성(5억) △평림댐 장미공원 활성화사업(3억) 등 지역현안 관련 항목이 이목을 끈다.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사업(4억) △북하면 자연재해위험지구 지능형 통합관제센터 연계(4억) △노후 하수도시설 정비공사(8억) 등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안전 특교세도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는 김한종 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긴밀하게 소통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성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150억 원 규모에 이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현안사업 해결의 열쇠가 국도비 확보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국도비 발굴보고회 개최, 세종사무소 운영 등 재원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새해를 맞아 여수국가산단의 안녕과 근로자 무사고 기원을 위해 ‘2025년도 여수국가산단 무재해 안전기원제’에 참석했다.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가 주관한 안전기원제에 노동단체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건립된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에서 처음 치러졌다. 기원제 제례는 초혼관을 시작으로 아헌관(전국플랜트노조 여수지부장, 여수시장,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등 유관기관장), 증헌관(임원 및 회원사 대표) 순서로 거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영취산 봉오재에서 진행된 안전기원제가 올해는 이곳에서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일하기 좋고 안전한 산단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중흥동 50-3번지 공원 내에 위치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은 전국 최초로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를 위해 조성됐으며, 여수시 노사민정이 재원을 마련하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새해 첫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나주 노안중학교를 찾아 미래교실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노안중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당시 국내외 교육관계자들에 이목을 집중시켰던 ‘중등 미래교실’이 이설되어 운영 중인 학교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 125개의 각급 학교에서 2030교실을 본격 운영할 예정인 만큼, 그 표본이 되는 노안중 미래교실에서 ‘2030교실’운영 방향성을 중점 논의했다. 노안중 미래교실에는 실시간 온라인 공동수업, 학생 협력 프로젝트가 가능한 디지털 교실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래교실을 중심으로, 학교가 주도하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노안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미래교실 수업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환경‧사회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다뤄 흥미롭다. 특히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교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서를 오는 2월 7일까지 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도내 시군이 도입한 제도다. 1인당 6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 일시 지급하며 올해부터 기존 지류형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 농업인 1만3265명에 79억5900만원, 2021년 1만3565명에 81억3900만원, 2022년 1만4041명에 84억2500만원, 2023년에 1만4354명에 86억1240만원, 2024년엔 1만4635명에 87억8100만원의 공익수당을 각각 지급했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 등록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림어민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나주시에 주소등록을 유지하고 실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림어업인이다. 단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 전 간부공무원은 7일 오전 8시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2차 회의(영상회의)에 참석하여 현안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후 김산 무안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든 희생자가 수습되어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유가족 지원과 사태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9일까지 대설․한파 특보가 예보되어 있어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유가족 방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민들이 사고 현장을 목격해 트라우마를 겪는 사례가 많으니, 심리치료와 의료 지원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유가족들을 위해 공항 쉘터 공간을 2층으로 일원화하고 방역과 환경정리 등 재정비를 마쳤다. 무안군은 장례 후에도 빈틈없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항 내 현장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의료지원, 아이돌봄서비스, 구호 물품 관리 등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