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을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도시숲을 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5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1.0ha에 1만 8,244그루의 수목을 심었으며 2023년에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5억 원의 사업비로 면적 0.5ha에 편백 등 35종 1만 7,339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지난해에는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내(북구 효문동 1013 일원)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1.1ha에 이팝나무 등 12종 1만 384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올해는 국․시비 등 10억 원을 투입해 신일반산업단지 내(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946번지 일원) 경관녹지 부지에 1.0ha 규모로 도시숲을 조성한다. &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원인재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원센터가 주관하는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OFF’ 챌린지'를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한다. 이 챌린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여 기간 중 강원인재원은 점심시간(12:00 부터 13:00) 1시간 동안 컴퓨터를 끄고 총 33명의 직원들과 함께 주중 11일 간 약 221.4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탄소중립 문화를 위한 실질적인 한걸음을 보태고 장기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증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1일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와 연계해 보강천 일원에서 ‘파워 희망공’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자, 새마을문고 중앙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EM흙공을 제작하고, 이를 하천에 던져 수질정화와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이 함유된 흙공으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경화 센터장은 “이번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릉시가 일회용 컵 없는 깨끗한 ‘커피도시 강릉’ 조성을 위해 다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시행한다. 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고객이 음료 주문 시 매장에서는 보증금 1,000원을 포함하여 판매하고, 소비자는 컵 반납 시 보증금 1,000원을 반환받는 제도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 우도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강릉시에서 해당 시책을 추진할 경우 섬처럼 닫힌 공간이 아니라 개방된 공간에서 시행하는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 해외사례로는 독일에서 보증금액 1유로(1,500원)를 책정해 카페 등 2만여 매장이 참여 중이다. 참여 매장은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다회용 컵을 세척업체에서 공급받아 사용하게 되며, 고객들이 사용한 다회용 컵은 무인 회수기 등을 통해 세척업체가 다시 수거하여 세척, 살균, 소독 후 재공급한다. 다회용 컵 임대 사용에 따른 점주 자부담은 컵 1개당 50원 내외로, 일회용 컵을 구입 및 사용할 때보다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는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4일까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연안 해양시설 5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시설은 해역의 안 또는 해역과 육지 사이에 연속 설치·배치하거나 투입되는 시설 또는 구조물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선박 건조·수리시설, 관경 600㎜ 이상 취·배수시설 및 유어시설 등 ‘해양환경관리법’ 제33조에 따라 신고한 시설이다. 도내 신고된 해양시설은 도 직접 관리 6곳, 보령시 13곳, 서산시 2곳, 당진시 22곳, 서천군 2곳, 홍성군 2곳, 태안군 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고내용과 시설물 현황 일치 여부 △시설 소유자 자체 안전점검 이행 여부 △출입검사 △오염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시설 사고는 자칫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소유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의 개최를 50일 앞둔 오늘, 공식 슬로건 “ICEBG 2025, 자연의 교실에서 지구의 내일을 배우다”를 선정하여 누리집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공식 슬로건을 제안한 김O영 님은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자 배움의 공간”이라며, “식물원과 수목원은 생태계의 지혜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 수 있는 살아있는 교실이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는다”라고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회 개최를 80일 앞둔 지난 3월 21일부터 진행됐으며, 총 837건의 응모작이 접수되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외부 심사위원단을 통해 창의성과 메시지를 담은 10건의 우수 슬로건을 1차로 선정했고, 이후 온라인 대중 투표와 ‘소통24’ 플랫폼을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이 결정됐다. 국립수목원은 본 슬로건을 통해 ICEBG 2025의 핵심 가치인 ▶생물다양성과 식물원 교육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보전교육 ▶미래 세대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는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 추진 중인 민간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 천안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박상돈 천안시장 앞으로 서한문을 발송, 매립장 설치 저지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천안 동면에 계획된 폐기물 매립장 설치는 중부권 시민 전체의 생명과 삶의 질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청주시와 천안시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설치를 저지하고 두 지자체가 함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에 추진 중인 해당 매립장은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와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면적은 약 38만㎡, 매립용량은 약 669만 톤에 달한다. 특히 4개의 돔형 매립시설은 총면적이 약 20만㎡로 축구장 28개에 달하는 규모다. 계획부지는 단순한 지리적 인접성을 넘어 청주시의 환경 및 경제적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지역이다. 인근에는 오창 테크노폴리스, 방사광가속기 부지, K-배터리 및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는 제17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과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의 날(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지구를 위한 불끄기’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청주시 주요 공공청사와 서문대교, 모충교 등의 조명을 소등하고 시민들에게도 자발적인 소등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같은 날(22일) ‘기상기후 사진 전시전’도 운영된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청주시 기후대기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9) 앞 도로변에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전날인 21일에는 기후대기과 직원과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성안길 일대에서 쓰레기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탄소포인트제 가입, 소등행사 등 기후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외에도 4월 한 달간 탄소중립포인트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9일 태화강수상레저계류장에서 ‘공동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과 UNIST리더십센터, 울산남구위드서핑연합회, 울산남구장애인요트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태화강 수상레저계류장 주변과 태화강 하류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동 환경정비의 날’은 공단이 2021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 정비 프로그램으로 수상레저 시설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 환경 제공과 태화강의 자연환경 보호, 수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태화강 수상레저계류장은 지난 2014년 개장 이후 윈드서핑과 딩기요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연간 3,5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수면 환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울산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은 이용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태화강의 환경보전과 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4월 21일 오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품 도입방향’을 소개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발전방향과 금융상품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은 우량암소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개량 세대간격 단축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025. 4. 21일 영양군청에서 개최됐다. 영양군'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은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하여 최근 5년간 총 23호 600여 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하여 한우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윤두학 축산학과 교수는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에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김기철씨는 “막연했던 암소 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이를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 할 것이며,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활용이 우량암소집단 조성 및 한우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농업축산과장은 “한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합천군 묘산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21일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하여 21개 마을 도로, 농로, 하천변에 방치된 약 40톤가량의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을 수거했다. 조만수 협의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마을 곳곳을 돌며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으며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묘산면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소원 부녀회장은 “아이들과 손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일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폐기물을 치우는 것을 넘어,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는 작은 실천이었다”고 말했으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묘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묘산면장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서주신 모습을 보며 묘산면의 단단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한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양파 구비대기를 맞아 기온상승과 잦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노균병은 주로 저온 다습하거나 통풍이 불량한 밭에서 주로 발생하고 양파 구비대기가 시작됨에 따라 병해충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균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균이 양파 잎을 침입해 발생하고,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누렇게 변해 말라 죽으며 큰 피해를 준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양파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농가에선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을 방지하고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커 적정 수분을 유지해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주요 병해충 적기 방제가 필요하고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약제 살포 등 현장 기술 지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설정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사랑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환경 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이벤트로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하기"를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식사 후 깨끗이 비운 그릇의 사진을 찍어 인증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 시민뿐 아니라 지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실리콘 지퍼백 세트(25개)등 환경 친화적 물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하여 지속 가능한 음식 소비 습관 확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김없이 먹어요' 이벤트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없애기를 직접 실천해보고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