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료비 증가와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에 사료비 인상 차액을 지원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료비 지원 대상은 축산물이력제(‘24. 12. 13.)를 기준해 60두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로 올해 1월 이후 구입한 배합사료 및 TMR·TMF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지원액은 54만원 이내로 30두까지 마리당 1만8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지역 한우는 총 1401농가에서 5만8347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료비 차액분을 지원받는 농가는 1045농가로 전체 약 75%에 해당한다. 시는 1월 중 대상 농가 관할 읍·면·동별 신청서 접수를 통해 2월 하순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료비 인상차액 지원과 더불어 한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및 한우 송아지 폐사 예방 등 다양한 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프리미엄 딸기 명가 담양군이 올해 첫 딸기를 수출했다. 담양군은 지난 16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첫 선적식을 열고 딸기 256kg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검역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올해 4월까지 6개국(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캐나다)으로 주 1회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양 딸기는 내수용으로 각광받고 있어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난 2018년부터 베트남, 홍콩,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전 세계로 100여 톤을 수출해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앙지에(Angier)’와 업무협약을 맺고 프랑스와 케냐, 인도네시아 등지에 딸기 육묘를 수출하며 로열티를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담양딸기의 세계화에 앞장서도록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3대 주산지 중 하나인 담양군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 ‘죽향‘ 딸기의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kg당 38,363원(특등급/2025년 1월 14일기준)으로 최고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금년 1월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 되도록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11월 ‘장흥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장흥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했다. 이에따라 2025년 1월부터 수당별 각 2만원씩 인상하여 보훈명예수당 7만원, 참전명예수당 11만원, 참전유족수당 7만원을 지급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있어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과 예우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이 민생경제 활성화 5개 부문 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국가적인 불안상황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구체적 추진방안도 내놨다. 이번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및 스포츠마케팅 확대 ▲물가안정 및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일자리 창출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체 군 직원 복지포인트 중 인당 10만원을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했다.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은 매주 1회로 확대하여 공무원들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한다. 또한 전라남도와 함께 연매출 1억 4백만원 이하 음식점에 대해 공공요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인 장흥사랑상품권 활성화에도 나선다. 올해 발행예정액은 전년 108억 원 대비 2.2배 늘어난 240억원 규모다. 조례개정을 통해 명절·지역축제 기간에는 특별할인제와 캐시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와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해 복지 대상자의 자격 적정성을 공정하게 조사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심의했다. 이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 마련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받는 대상자의 구체적 요건을 검토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 사후심의를 통해 기존 지원 사례의 적정성과 효과를 검토하고, 저소득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근로 사업 및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을 논의한 2025년 자활지원계획을 의결했다. 이병노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우리 군민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오늘과 내일의 천하장사들이 영암군민 앞에서 100회 우승을 목표로 을사년 출정을 알렸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5일 영암군청에서 3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입단식 및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팬들의 응원 속에서 새해 씨름단의 다짐과 목표를 나누고, 새로 입단한 선수를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아가 이달 24~30일로 예정된 ‘2025년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등 올해 대회 참가를 대내외에 알리는 출정식을 겸하는 자리였다.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새로 합류한 장사는 소백급 김진우, 태백급 문현우, 한라급 이태규, 백두급 백원종 선수다. 기술씨름의 강자인 김진우 장사는, 부평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증평인삼배 고등부 경장급 1위를 차지했다. 들배지기가 특기인 문현우 장사는, 여수공고·울산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들배지기 장인 이태규 선수는, 능인고·경기대를 졸업하고,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 용사급에서 1위에 등극했다. 잡채기의 달인인 백원종 장사는,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가 제10기 SNS 서포터즈로 25명을 위촉하고 15일 오전 호텔 마띠유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기명 시장과 SNS 서포터즈 선발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와의 대화,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에서 여수시정과 관련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시책·축제 등이 적기에 홍보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데이(합동 취재 활동)’를 통해 분야별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매월 ‘서포터즈 미션(취재 소재)’을 부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1년 반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역량을 한껏 발휘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을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선발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필로티는 건물 1층에 외벽이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는 구조로, 주차장 및 분리수거장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필로티 건물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필로티 건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교육 ▲반자내부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품 사용 ▲옥상문 개방 및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새해 업무보고회를 열어 “올해는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고 새 희망을 향해 전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전남 발전과 도민 행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선 2025년 주요 현안과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전남 발전을 위한 구체적 미래비전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일자리·경제 ▲안전·건설·소방 ▲관광·문화·환경 ▲농수산 ▲인구·인재·복지,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분야별 역점시책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전남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도 함께 참석해 분야별 업무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영록 지사는 보고회를 마치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논리 개발을 통한 중앙부처 설득 등 공세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역점 시책과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방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목사고을시장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전통시장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성과에 따라 2년차 사업비를 상향해 지원받게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다양한 사업 중 ‘너랑 나랑 밤소풍’, ‘꾸러미 상품 포장재 개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낭만 가득한 야시장 안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존, 캠핑 존, 피크닉 존을 각각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소풍에 나선 가족과 친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의정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양시의 2025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광양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포함한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광양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박철수 의원),'광양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문섭 의원),'광양시 도로터널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광양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등 광양시의 복지와 안전에 대한 다양한 조례안들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다. 또한, 이번 추가 경정 예산안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본예산 대비 300억 원이 증액된 총 8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안이 포함됐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2025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문화·우주·바이오산업이라는 3대 경제축을 토대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일류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경제활력 ▲민생안정 ▲도시경쟁력이라는 3개 분야로 나눠 실행계획과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자리다.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업 이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우주·방산산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특화 육성하며, 바이오산업은 승주읍 일원에 620억 원을 투입해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시민 돌봄 정책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순천시는 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뇌혈관질환센터 확충과 소아응급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곡성군은 올해 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사방시설 설치 완료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사방시설은 고달면 호곡지구에 1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유역 단위의 계통적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산림유역관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하는 산림유역관리조성사업은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산림사업 전반적인 공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주변 경관과 생태환경을 고려한 시공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적 기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억 2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km, 산지사방 1km를 신규 설치하고 사방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4년 11월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사전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설계심사를 거쳐 2월 초에 조기 발주한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의 내습 등으로 농경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옥과면 황산리에 위치한 정병오 농가를 방문하여 만감류 첫 수확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병오 농가는 레드향 1,400평을 재배하며, 수확된 농산물은 옥과농협(공선출하회)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 농업인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협력을 되돌아보는 사업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옥과농협, 농업인들이 함께 걸어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천혜향과 레드향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두 품종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천혜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로 자리 잡았으며, 레드향은 깊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천혜향과 레드향을 키워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맛을 보니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도군 공공 비축미 매입의 특등 비율이 광주·전남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작년 여름에 내린 두 번의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에도 불구하고 진도군 공공 비축미의 특등 매입 물량은 51.7%인 73,669가마로 광주·전남에서 특등 비율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군은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의 쌀을 유통하기 위해 ‘쌀 생산 농가 수매보전 지원금’ 20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못자리에서부터 본답 식재 후 관리를 위한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약 33억 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관내 쌀의 품질 유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농가별 수매가 가능한 잔여 물량을 파악 후, 전라남도에서 시군별로 배정하는 수매 물량 외에 18,081가마를 추가로 확보해 수매에 누락 되는 농가가 없도록 농정업무를 추진해 농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해와 벼멸구 등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애써 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계속된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