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홍천군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고 4월 22일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에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소등 행사는 공공기관, 상징물, 아파트단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등 소등, 가전제품 전원 차단 등을 실천함으로 본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홍천군은 기후변화 주간 동안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까운 거리 도보 주간”을 운영하여 도보 출퇴근과 휴일 관외 여행보다는 집 앞 산책 등 차량 사용 최소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소등 행사 외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 대동면 새마을문고회(회장 전심미)는 지난 21일 대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해시 2025년 올해의 책 ‘빛과 멜로디’를 주제로 독서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독서 실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문고회 회원들은 책을 읽고 공감하며 느낀 점을 공유하는 ‘미니 북토크’, 감동적인 문장을 짧게 표현한 ‘한 줄 감상평’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했다. 특히 회원들이 선정한 가장 인상 깊고 감동적인 글귀를 그림과 손글씨로 표현해 액자로 제작, 대동면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전심미 회장은 “함께 책을 읽고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잇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독서운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면장은 “책 읽기는 건강한 정서 함양에 기여한다”며 “주민 모두가 책과 가까워지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면 새마을문고회는 도서 나눔 행사, 찾아가는 책 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장유·율하지역의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된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잔여 단독주택용지 17필지에 대해 현재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첫 삽을 뜬 이후, 총 면적 84,738㎡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되어 2023년 1공구 공사 완료 후, 추가 정주환경 개선공사를 거쳐 2024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11월부터는 수분양자들이 잔금 납부와 함께 소유권 이전을 진행 중이며, 일부 필지에는 이미 단독주택이 완공되어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다수의 필지에서 건축허가가 완료됐으며, 현재 주택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체 단독주택용지 72필지 중 55필지가 이미 매각됐으며, 남은 17필지는 수의계약을 통해 선착순 공급 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전원주택단지의 마지막 기회를 잡아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전망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는 단순한 택지가 아닌, 미래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이하“자원화시설”)은 “알뜰 공정 관리에 성공하여 하수슬러지 처리 원가를 3년 연속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자원화시설 원가분석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전년도인 2023년과 비교했을 경우 시설 운영비는 0.38% 증가했지만 슬러지처리량이 538톤(1.83%)증가하여 1.42%의 원가 절감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원가 절감 중·단기 계획 시작년도인 2022년과 비교하면 절감률은 6.7%에 이른다. 자원화시설은 2022년부터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중 가스 버너 교체를 통해 연료에너지 자립률을 기존 65%에서 98%로 크게 증대시켰고 슬러지 처리량 및 시설 운영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2024년 슬러지 처리단가를 톤당 7만원까지 감소시켰으며, 이는 외부 위탁처리 단가의 52% 수준에 불과한 수치로 김해시 공공하수시설 재정 안정에 크게 도움되고 있다. 시설 운영 관계자는“2024년 전력 단가 13% 상승 및 물가 상승에 따른 고정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료 에너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생림맑은물순환센터는 농촌 지역에 산재한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주요 시설물 운영방법 및 현황 등을 QR코드화하여 시스템 업무 개선을 오는 4월 말 완료 예정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입 취지로는 생림권 관리시설물은 4개 소규모하수처리시설(하수관로 106.38km포함) 와 15개 마을하수도가 읍·면지역에 폭넓게 설치되어져 있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설물이 많아 재난 등 비상상황 시 유지관리 자료 및 주요 설비 이력에 대한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존재하여,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핵심 자료를 QR코드화하여 현장에 설치,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QR코드의 주요내용으로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및 마을하수도의 주요설비 시설현황, 처리공정도, 강우 시 공정운영방법, 정전발생시 대처방법, 비상시에 따른 대처방법 등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 능률 및 현장 작업 시 직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시민들에게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이용해 해당 시설물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맑은물순환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주촌·진례·한림면 일대 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시설에 대해 찾아가는 환경기술지원으로 지역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 해도 분기별로 소규모 오·폐수 처리시설을 중심으로 미생물 식종, 수질검사, 각종 장비 지원과 수처리 기술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 하고 있으며 지원업체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정기 점검 대상에 속한 업체(죽곡, 병동, 덕암 오·폐수처리시설)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원업체 외 다른 업체에서 수처리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언제든지 운영 노하우 및 기술 지원을 아낌없이 전수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환경기술지원 내용으로 공사 내 수질, 환경분야 전문 기술직으로 지원반을 구성하여 분기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공정문제 발생 시 긴급 출동해 미생물 식종 및 수질검사 병행으로 안정적 수질관리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했다. 진영맑은물순환센터 관계자는 “열악한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운영관련 적극적인 환경기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봉하뜰에 정착한 황새 부부가 지난달 28일 부화한 유조(새끼 황새) 3마리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첫 부화 성공은 김해시의 황새 텃새화의 의미 있는 진전으로, 국가유산청, 예산황새공원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 속에 안정적인 부화 환경을 조성해 이뤄낸 결과다. 시는 예산황새공원 전문가들과 협력해 부화 직후부터 하루 2회 이상 유조의 체중, 깃털 성장, 섭식량 등 주요 건강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성장 관리를 하고 있다. 부화 후 약 3주가 지난 현재 유조들은 둥지 안에서 부모 황새의 보호 아래 자연스럽게 생태적 행동을 익히며 성장 중이다. 체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어서기와 날갯짓 등 초기 운동 기능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깃털은 부드럽고 윤기 있게 잘 자라고 있으며 생리적 수치 또한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시는 유조들이 오는 9월까지 무사히 성장할 경우 화포천 일원에 자연 방사해 자생 개체군 형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완도군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식 어장 정화는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양식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5억 원을 투입하여 완도읍 장좌리 등 5개 어촌계 양식 어장(763ha)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매년 어촌계 단위로 신청을 받아 어촌계 면허 유효기간, 양식 어장의 오염 심화 정도, 어장 재배치 여부 등 사업 추진 가능성 및 주변 어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5년간(2020~2024년) 총 30억 원을 투입, 26개 어촌계 2,767ha의 양식 어장을 대상으로 정화 사업을 추진하여 총 868톤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은 바다의 자정 능력 회복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산물 품질이 향상되어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어장 정화선 이용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수거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등 총 46억 원을 투입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2025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캠페인 ‘우리 함께 지구를 지켜요’를 펼쳤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는 군산시어린이집 원장 70여 명이 참석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공유했다. 관내 어린이집 아동, 보육 교직원도 함께 월명공원, 은파유원지 등 군산시 일대에서 홍보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손수 만든 피켓으로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전하며 시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로깅,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등도 실시되어, 아이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아 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지구에 대한 책임감을 어릴때부터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런 활동들이 군산의 친환경도시 이미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아동 중심의 환경캠페인, 헌혈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는 따뜻한 봄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기도록 해남 솔라시도 산이정원에서 오는 26일 ‘산이정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이정원은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이다. 이번 봄 행사는 ESG경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내가 꿈꾸는 ESG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정원의 자연을 직접 느끼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작은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과 함께 산이정원에 전시된다. 가든뮤지엄 2층 카페에서는 ‘ESG 북콘서트’와 ‘ESG 에너지 정원 토크쇼’가 진행된다. 김창섭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김인호 환경교육연구소장 등과 국내 최고의 환경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실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을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도시숲을 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5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1.0ha에 1만 8,244그루의 수목을 심었으며 2023년에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5억 원의 사업비로 면적 0.5ha에 편백 등 35종 1만 7,339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지난해에는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내(북구 효문동 1013 일원)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1.1ha에 이팝나무 등 12종 1만 384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올해는 국․시비 등 10억 원을 투입해 신일반산업단지 내(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946번지 일원) 경관녹지 부지에 1.0ha 규모로 도시숲을 조성한다. &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원인재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원센터가 주관하는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OFF’ 챌린지'를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한다. 이 챌린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여 기간 중 강원인재원은 점심시간(12:00 부터 13:00) 1시간 동안 컴퓨터를 끄고 총 33명의 직원들과 함께 주중 11일 간 약 221.4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탄소중립 문화를 위한 실질적인 한걸음을 보태고 장기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증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1일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와 연계해 보강천 일원에서 ‘파워 희망공’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자, 새마을문고 중앙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EM흙공을 제작하고, 이를 하천에 던져 수질정화와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이 함유된 흙공으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경화 센터장은 “이번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릉시가 일회용 컵 없는 깨끗한 ‘커피도시 강릉’ 조성을 위해 다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시행한다. 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고객이 음료 주문 시 매장에서는 보증금 1,000원을 포함하여 판매하고, 소비자는 컵 반납 시 보증금 1,000원을 반환받는 제도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 우도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강릉시에서 해당 시책을 추진할 경우 섬처럼 닫힌 공간이 아니라 개방된 공간에서 시행하는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 해외사례로는 독일에서 보증금액 1유로(1,500원)를 책정해 카페 등 2만여 매장이 참여 중이다. 참여 매장은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다회용 컵을 세척업체에서 공급받아 사용하게 되며, 고객들이 사용한 다회용 컵은 무인 회수기 등을 통해 세척업체가 다시 수거하여 세척, 살균, 소독 후 재공급한다. 다회용 컵 임대 사용에 따른 점주 자부담은 컵 1개당 50원 내외로, 일회용 컵을 구입 및 사용할 때보다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는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4일까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연안 해양시설 5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시설은 해역의 안 또는 해역과 육지 사이에 연속 설치·배치하거나 투입되는 시설 또는 구조물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선박 건조·수리시설, 관경 600㎜ 이상 취·배수시설 및 유어시설 등 ‘해양환경관리법’ 제33조에 따라 신고한 시설이다. 도내 신고된 해양시설은 도 직접 관리 6곳, 보령시 13곳, 서산시 2곳, 당진시 22곳, 서천군 2곳, 홍성군 2곳, 태안군 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고내용과 시설물 현황 일치 여부 △시설 소유자 자체 안전점검 이행 여부 △출입검사 △오염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시설 사고는 자칫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소유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