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아직 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세계유산도시 고창’으로 떠나보자. 고창군은 자연과 문화,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지로 올여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해수욕장(구시포·동호) 드넓은 명사십리가 펼쳐진 고창의 바다에는 2곳의 해수욕장(구시포, 동호)이 저마다 고운 백사장과 수백그루 해송림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고창의 바다는 염도가 높아 해수욕에도 안성맞춤이다. 이에 더해 백사장의 게나 조개를 잡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캠핑장(동호국민여가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유원지, 고창갯벌오토캠핑장) =자연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캠핑은 여름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다.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의 안락한 해송림에서 명사십리의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황홀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과 복분자유원지의 캠핑장은 푸르른 산을 끼고 있어 맑은 공기를 느끼며 조용하고 여유로운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7월 23일, 24일 양일간 ‘전 세계 유일한 산업특화 관광도시, 울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Global Cities)의 ‘케이-클립(Korean 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 방콕(태국), 싱가포르(싱가포르)등 15개 회원도시 관광 분야 공무원 및 청년 35명이 참여한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7월 23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코리아유니크베뉴인 에프이(Fe)01과 울산 야경 명소인 명선도의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을 체험할 예정이다. 7월 24일에는 국내 유일의 고래 주제(테마) 문화관광 시설인 고래문화마을과 유에코에서 개최되는 ‘제2회 지속가능한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관광 울산토론회(포럼)’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울산유니크베뉴인 ‘트레비어’에서 환송만찬을 끝으로 다음 목적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춰 천년고도 경주 도심지가 이색 꽃 물결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궁과 월지 부근, 황남고분군, 첨성대 일대 등에 연꽃을 비롯해 사루비아, 페츄니아, 일일초, 플록스, 매리골드 등 단연생부터 다년생 10종이 개화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경주 도심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식재된 화초의 대부분은 경주화훼협회(8호)에서 생산된 화초를 이용함으로써 지역 화훼산업 육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궁과 월지 인근 38,200㎡의 대규모 연꽃단지에도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만개하여 시민, 관광객, 가족, 연인 등 힐링공간으로 또는 추억에 남는 사진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경주의 연꽃을 사진에 담으려는 전문 작가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시에서는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산책로 데크 및 정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인근 동궁과월지와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등 사적지와 연계한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동시에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조용한 시골 마을이 푸소(FU-SO)체험을 위해 찾아온 학생들로 시끌벅적하다.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체험이 무더운 여름에도 도시의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살레시오여고 학생 200명이 강진 푸소(FU-SO)체험을 다녀갔다. 문화관광해설사와 가우도 함께해(海) 길을 트레킹하며 자연 경관을 편안하게 둘러보고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 백운동 원림을 방문하는 등 인문학적 감수성을 채우며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에서 하룻밤을 함께 할 41명의 체험 농가와 만나 학생들은 농가에서 직접 키우는 닭을 잡아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장작불을 피워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감성과 사람 간의 정을 나눴다. 농촌의 일상적인 풍경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면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며 살레시오여고 유가을(17) 학생은 “시골할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밥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