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치앙 라 캄보디아 보건부장관, 렘 다라 캄보디아의사회장을 비롯한 고위급인사,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회담을 했다. 회담은 전남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보건 정책 공유, 상호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의료 취약 지역민의 건강 보호 등을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캄보디아와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캄보디아 내 의료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공보건과 질병예방 협력 사업 추진 ▲두 지역 보건의료 정책과 경험 공유 ▲의료인력 교류, 보건교육, 의료봉사 활동 등이다. 전남도의사회는 그동안 캄보디아 시엠립·프놈펜(2018년), 뽀삿시(2023년) 의료봉사활동, 응급차량과 소방차량·의료장비 등을 지원했다.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의료 지원, 경북 산불 의료지원 등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운창 의사회장은 “이번 회담이 민관협력의 성공적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최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24시간 언제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래구청 별관, 동래구보건소, 수민동, 온천2동, 온천3동, 안락1동,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 출입문 외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4분’으로 초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환자 생존율은 2~3배 가까이 높아진다. 동래구는 자동심장충격기가 공공기관 내부에 있어 업무시간 외에는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24시간 언제나 신속한 응급처치를 가능케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공공기관 외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기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 온천1동과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월에, 사직2동과 안락2동은 내년 9월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인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미스터트롯’ 출신 이도진,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고영태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대표곡을 부르고,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용산구는 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하고, 속기사를 통해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래 가사, 사회자 멘트, 안내사항까지 공연의 모든 내용을 완벽히 전달했다. 이에 청각장애인 관객들은 가수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토크 시간엔 환하게 웃으며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청각장애인 관객은 “수어통역과 자막 덕분에 가사와 이야기를 다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라며 “이렇게 배려해준 용산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문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릉군은 6월 13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울릉크루즈(주)와 함께 울릉여객선터미널(사동항)에 조성한 ‘울릉(사동)역’ 간이역의 제막식을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사동 여객선터미널에 조성된 ‘울릉(사동)역’은 철도역의 디자인을 반영한 간이역 형태로 꾸며졌으며, 벤치형 쉼터와 포토존이 함께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제막식과 함께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군과 협약 기관들은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은 철도와 해상, 하늘을 잇는 관광의 출발점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고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울릉크루즈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만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사)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11개 팀이 참가해 댄스 부문(다이어트댄스, 왈츠·탱고 등)과 노래·연주 부문(난타,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현장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참가팀 및 응원단 등 8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 댄스 부문 최우수상은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슈퍼레이디’ 동아리가, 노래 부문은 도척면 주민자치센터 ‘도척난타’ 동아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7월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 공연, 그리고 8~9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나머지 9개 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살려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준 모든 참가 동아리 팀에 박수를 보낸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이 햇살론유스를 신청하면 연 2%의 초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최초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신청시 제출하면 확인 후 별도 심사 없이 지원합니다. ※ 사회적 배려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햇살론유스 · 지원 대상 만 34세 이하이며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대학(원)생, 미취업청년, 사회초년생(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인 자), 창업(개업) 1년 이내 개인사업자. · 금리 은행 대출금리 연 4% · 한도 1인 당 생애 최대 1,200만 원 대출 금액을 전액 상환하여도 재대출 불가. · 상환 방식 최장 15년 간 원금균등분할상환 (거치기간 최장 8년 + 분할상환 최장 7년)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확인하세요! · 신한은행, 기업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토스뱅크에서 취급중이며, 하나은행(6월)과 제주은행(하반기)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햇살론유스 대출을 이용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위기임신보호출산제를 알고 계신가요? 위기임신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가 원가정양육, 출생신고 후 양육, 보호출산 등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불가피한 경우 의료 기관에서 가명으로 진료를 받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태어난 아동은 출생등록 및 보호조치 되어 국가의 책임하에 보호받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위기임산부에게 도움이 됐을까요? 제도 시행 이후 2024년 4월까지 1552명의 위기임산부에게 599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552명 중 253명의 임산부는 심층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위기임신보호출산제를 만난 위기임산부들의 선택' · 원가정양육: 138명 · 보호출산: 87명 · 출생신고 후 입양: 28명(총 253명) * 원가정양육: 아동이 원래의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보호와 양육을 받는 것. * 보호출산: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출산하고 아동을 보호하는 것.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제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 상담 위기임산부를 위해 임신·출산·양육지원 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체계가 마련되어 있어, 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막막한 민원… '국선행정사'로 지원한다. '기존' 민원 제기 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민원 신청을 포기하거나, 민원을 제기하더라도 불분명한 신청 취지, 관련 서류 제출 미비 등으로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존재. '개선'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자(행정사)를 '국선 행정사'로 활용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법령 및 행정제도 안내 등 민원 상담과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제출을 대행하는 '민원서비스 지원 제도' 도입. '기대효과' 그간 문턱이 높았던 행정기관에의 접근성 향상 및 실질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충 해소 및 권익 보호. 해외 교육기관 졸업자, 취업시 과도한 서류 제출 부담 완화된다. '기존' 일부 공공기관 채용에서 학력과 무관한 전형임에도 채용과정 중에 아포스티유* 확인까지 받은 학력증명서 원본 제출을 요구하거나, 최근 발급본만 인정하여 해외 교육기관 졸업한 취업준비생 부담 발생. * 아포스티유: 한 국가의 문서가 다른 국가에서 인정받기 위해 문서의 국외 사용을 확인 받는 절차.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여름엔 역시 아이스크림! 이보다 더 완벽한 조합이 있을까요? 편의점 문을 열고 냉동고 앞에 선 순간 알록달록 포장지에 시선이 가고, '1+1'이라는 스티커가 괜히 더 반갑게 느껴지죠. 왜 여름만 되면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덤'이 많은 걸까요? 오늘은 아이스크림과 '1+1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 '2+1' 같은 증정 프로모션은 단순한 할인과는 달리, 더 큰 감정적 만족을 주는 심리 마케팅 효과입니다 이러한 효과를 행동경제학에서는 '프레이밍 효과'라고 설명하는데요. 같은 가격이라도 표현 방식에 따라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는 달라지거든요. 예를 들어, "1개를 n% 할인한다"는 사실보다 "1개의 가격에 2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0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창립 48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청평생활체육공원과 청평면 생활형국민체육센터, 가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체육대회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장동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및 주요 사회단체 인사, 종목별 선수, 6개 읍‧면 응원단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농협 하나로합창단과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권훈상 청평면분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성재 노인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졌으며,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창립을 기념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과 내빈들의 한궁 시구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6개 종목에서 총 264명의 종목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벌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가평군은 12일 마을주민 소통과 복지 증진의 거점시설인 두밀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장석조 가평읍장 등 군 관계자와 지역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두밀2리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두밀2리 마을회관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2.54㎡의 지상 1층 규모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시설로 건립됐다. 서태원 군수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자 화합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가평군은 항상 주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포천시 가든클럽공동체(대표 김명자)는 지난 12일 신북면 물듦카페 정원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원예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원예의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가든클럽공동체가 만든 다양한 원예 작품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예 체험도 마련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민 다수가 참석해 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주민 주도형 지역 발전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이 이룬 아름다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들어갈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든클럽공동체는 2023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 어르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원예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6·25 참전 유공자 기념공원 정원 조성 등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차이콥스키의 선율과 섬세한 발레 동작이 어우러진 명작 ‘백조의 호수’를 정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읍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무용 동화 발레극 ‘백조의 호수’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그프리드 왕자와 오데트 공주의 영원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클래식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아름다운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에게도 시청각의 즐거움을 전해줄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무대는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역별 목소리 연기와 KBS 성우의 해설이 더해져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발레 전공 무용수와 뮤지컬 출신 무용수들의 조화로운 몸짓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발레의 정제된 움직임 속에서도 감정을 섬세히 전달하는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전석 6000원이며, 입장권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산시는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오는 14일까지 안산시에서 청각장애인 국내 최대 스포츠 대회인 ‘제22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아래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7개 종목(▲배드민턴 ▲볼링 ▲탁구 ▲게이트볼 ▲슐런 ▲야구 ▲스크린골프)이 개최된다. 총 450명(선수 250명, 임원 및 관계자 200명)이 참여해 사흘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벤션에서 열린 개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종학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각장애인 스포츠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이를 계기로 청각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