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25분, 도내 호우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10시)’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상황 관리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부터 밤까지 경남지역에는 5~40mm, 특히 남해안 부근에는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배수불량, 침수, 고립 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비상근무체계 가동 △산사태피해지역 등 취약지역 예찰 △인명피해우려지역·재해취약시설 통제 △산간 계곡, 하천변, 유원지 등 출입 자제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3일 내린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호우가 내리면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정보와 지자체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며 대피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수확기 국산 밀 292점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봄철 고온, 집중 호우 등 빈번한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밀 붉은곰팡이병이 확산됐다. 병이 발생할 경우 곰팡이독소로 인해 밀 안전성은 물론 수확한 밀의 부적합 폐기 조치 등으로 농가 피해도 우려됐다. 이에 농관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공동으로 밀 안전성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붉은곰팡이병 방제 적기인 밀 출수·개화기 전에 현장 지도·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아울러 농관원은 기존의 수확 후 안전성 조사 방식을 보완하여 수확 전 단계에서 밀 생산단지 및 재배농가를 조사하고, 수확 후 부적합 우려 단지에 대해 추가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예방적 관리를 수행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기관 간 협력으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밀의 안전성을 확보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기상청은 2025년 7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7.1℃로 가장 더웠던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평년보다 2.5 ℃, 작년보다는 0.9 ℃ 높았다. 중순을 제외하고 상순과 하순에 극심한 무더위가 연일 이어졌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6월 말부터 이어진 무더운 날씨는 7월 상순에도 지속됐다.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가량 전국 일평균기온은 1위(각 해당일 기준, 7월 4일은 2위)를 기록했고, 상순의 전국 평균기온도 28.2 ℃로 평년보다 4.8 ℃ 높아 역대 최고 1위를 경신했다. 특히, 8일에는 경기도 일부 지역(의왕, 광명 등)에서 낮 최고기온이 40 ℃ 이상으로 오르기도 했다.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티베트고기압의 영향도 더해지면서, 맑은 날이 많아 낮 동안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고, 밤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밤낮으로 무더위가 지속됐다. 하순의 전국 평균기온은 28.4 ℃로 2위(1위: 2018년 29.3 ℃)를 기록했다. 특히, 25∼30일에는 우리나라로 북상하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양시는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에 협잡물 제거를 위한 제진기 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에는 배수펌프 4대가 설치돼 있었으나, 협잡물 제거를 위한 제진기는 2대만 설치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강우 시 다량으로 유입되는 협잡물을 현장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하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인근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농사용 폐기물과 신금공단 및 도로에서 흘러드는 산업용 쓰레기들이 펌프장으로 함께 유입되면서 펌프 효율 저하와 고장 발생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자동으로 협잡물을 제거할 수 있는 제진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해 수작업 부담을 줄이고,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설비 확충을 통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장비 성능 유지 및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정민숙 광양시 시설관리과장은 “이번 조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 대응 노력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양시는 관내 주요 배수펌프장의 핵심 설비에 대한 교체 및 정비(오버홀)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침수 예방의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의 설비 개선에 집중했다. 우선 진상면 금이1 배수펌프장과 청암1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노후 배수펌프 2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배수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태인동 명당 배수펌프장과 진월면 금동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배수펌프 2대에 대해서는 ‘오버홀(Overhaul)’ 작업을 완료했다. 오버홀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설비를 완전히 분해한 뒤, 각 부위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부품은 새것으로 교체해 정밀하게 재조립하는 정비 방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설비 성능을 신품 수준으로 회복시킴으로써 배수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 정민숙 광양시 시설관리과장은 “이번 조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광양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현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어두운 골목길에 친환경 LED 보안등을 신설 및 교체하는 사업인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에 인천서부경찰서 및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점검하여 야간 방범이 취약한 골목길과 학교 및 상가 주변 지역의 어두운 곳을 다수 발굴했다. 이후 야간조명 취약 지구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을 60개 추가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을 63개 새로 교체하여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범죄에 취약한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주민 불편과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했으며,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재활용 의식 함양을 위해 환경지킴이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원재활용’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기후 위기와 미래 자원 순환 사회를 조성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관해 진행됐다. 환경지킴이 한재록 반장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폐기물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이번 자원 재활용 교실을 통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이화정 인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강사는 “구월4동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참여자들이 환경정비 활동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재활용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좋은 강의를 제공해 준 이화정 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여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지역 환경 현안의 발굴과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합협력관에서 ‘2025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남도 환경 현안의 발굴과 해결을 위해 전남환경네트워크포럼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기관이다.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안건은 센터의 사업계획에 반영하거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으로 전달되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IoT 사후관리 센서 등 유지관리 효율적 방안 ▲환경 법규 요약집 제작 ▲소규모 악취배출시설 관리방안 ▲고농도 오존 (O3)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은식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환경 현안 해결에 활용되어 전라남도 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개선방안을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섬모시풀이 시기와 지역에 따라 유전적 특성과 기능성 물질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섬모시풀은 우리나라 전통 섬유식물인 모시풀의 변종으로, 주로 남해안과 도서지역에 자생한다. 모시풀은 지역별로 특산 활용 방식이 다른데, 충남 한산은 섬유 원료로서의 ‘한산모시’가 유명하며, 전남 영광은 ‘모시떡’ 등 전통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변종인 섬모시풀은 잎과 줄기에 몸속 유해산소를 줄여주고 세포를 보호하는 성분(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바이오소재로의 활용 가능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울릉도, 흑산도, 진도, 고하도 등 도서지역과 고흥, 여수 등 연안지역에서 수집한 섬모시풀을 분석한 결과, 지역 간 유전적 구조가 뚜렷하게 구분되며, 항산화 기능과 관련된 성분 또한 지역과 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또한, 식물의 항산화 기능과 관련된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함량이 수집 지역과 연도에 따라 현저하게 달라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시민복지타운 광장 시설물 도장 및 산책로 정비’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북극성 분수가 운영되고 있어 여름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의 노후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광장 내 주요 시설물의 도색과 산책로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야외공연장 및 어린이 놀이시설 도색, 마사토 포장(A=900㎡), 야자매트 설치(L=600m), 수목 전정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남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구제역 등 해외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신고와 방역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조(가축의 소유자등의 방역 및 검역 의무)에 따라 축산농가는 외국인 고용 신고와 방역관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장주는 반드시 관할 시군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항을 신고하고,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과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에서 입국했을 경우, 관할 시군의 안내에 따라 해당 근로자에 대해 소독 등 방역조치와 함께 5일 동안 농장 방문을 금지하고 반입한 축산물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을 일제 정비했고, 대상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정비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농장주를 대상으로 다국어로 된 방역수칙 홍보 리플릿 배부 및 문자 발송, 외국인 근로자용 영상 등을 활용하여 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이달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새로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포항에코빌리지’ 조성을 위한 입지 공모에 들어간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사용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사용 종료 이후를 대비한 핵심 기반시설로, 포항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해당 부지에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등 6개 처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와 함께 시민 복지를 위한 체육시설, 공연장, 도서관, 공원, 휴게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공모 대상 입지는 면적 40만㎡ 이상, 토지이용 계획상 제한을 받지 않는 지역으로서 지리적 여건, 접근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경제성이 높고 지역 주민들이 적극 유치를 희망하는 곳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입지 공모는 오는 10월 말 마감되며 12월 중 주민대표, 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응모 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최근 지속된 강수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한 남부권 농업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뭄대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고 시장이 위촉하거나 임명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가뭄 상황 분석, 용수 공급 우선순위 결정,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위원회 출범은 영주시가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남부권을 상습 가뭄 재해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적 근거로 활용되며, 국·도비 확보 및 구조적 개선 사업의 우선 투자 대상 선정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 현장의 물 부족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공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계‧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축종별 협회의 추천을 받아 비타민·베타인 성분의 동물용 영양제를 구입해 지난 4일 농가에 공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양계농가 66호, 양돈농가 57호로 총 123호이며, 사육 규모에 따라 약품을 차등 배부했다. 시는 이번 영양제 지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같은 축종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를 선제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향후 폭염 상황과 농가 수요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태주 축산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V캠페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방문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삼다송 봉사단체(회장 장은주)와 시민소통참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견학은 청소년들이 폐기물 처리 과정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도사업소의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청소년들은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떻게 쓰레기가 분리배출 되는 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더 꼼꼼히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견학은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실질적인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