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북 제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사인 아리바이오H·B가 지난 7일 베트남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 헤븐뷰티(HEAVEN BEAUTY)와 약 7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리바이오H·B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리바이오H·B는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헤븐뷰티는 아리바이오H·B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으며, 제품의 현지 인허가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베트남에서 `매일강황커큐민프리미엄365'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한 후, 헤븐뷰티 대표단이 제천 공장을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이정옥 아리바이오H·B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으로 기업·생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함으로써 지역행정효율 제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3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727건 사례 중 36건의 신규사례와 55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타 지자체로 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옥천군이 제출한 ‘새벽·야간시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접근성 개선’ 사례는 주민 안전 강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자동심장충격기 대부분이 실내에 설치돼 야간·새벽 시간에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선정 원칙을 24시간 이용가능한 장소로 변경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관련 지침이 올해 5월에 개정됐다. 이로써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 개선을 통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환경을 구축하고 국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4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및 집중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옥천 관내 번화가와 다중이용시설, 우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경찰서, 관내 학교 등 관계 기관이 연계한 합동 단속으로 실시되며, 홍보 리플릿 배포 등의 계도 활동도 함께 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옥천 관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노래방·PC방 등의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행위 등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음주·흡연·폭력·가출 등의 위험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철저히 해 앞으로도 옥천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삼은 지난 8일 단양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활력사업단 공모사업 중 하나인 산양삼 젤리 판매의 수익금을 관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삼은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업체로, 산양삼 종묘·종자를 가공하여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탁 외에도 철쭉제나 마늘 축제 등 지역 축제에 산양삼 젤리 1,000봉지를 제공하는 등 군민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문재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행복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원구 북이면 부연2리 생활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9일 진행했다. 이날 오전 부연2리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정영석, 최재호 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변종오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부연2리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행복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낙후된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연2리에 마을광장이 없고 주차장이 부족한 점과 경로당이 노후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예산 5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북이면 부연리 97 일원에 다목적 광장 470㎡을 조성하고, 주차장 6면을 설치했다. 경로당에 대해서는 현관문 교체, 도어락 설치, 신발장 및 회의탁자 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향후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견학 및 맞춤형 주민교육, 축제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부연2리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사업이 성공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은 9일 안말(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도·군의원, 음성읍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안말(사정2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제1,2 다목적광장 및 마을 내 돌담조성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제1,2 다목적광장은 총 연면적 760㎡ 규모로 주민들의 문화 및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돌담 정비는 마을 내 일관성 있는 담장 조성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마을안길 확장을 병행함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돌담 사업비 중 자부담 10% 외 별도의 추가 비용으로 돌담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김항년 사정2리 이장은 “사정2리는 37번 국도로 인해 윗마을(안말)과 아랫마을(벌터)로 분리돼 지리적인 약점이 있었으나,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주민분들이 단합되고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아 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앞으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 개관 21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 청산분관을 시작으로 9일 옥천본관 광장에서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향수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애인복지관 분리 후 진행되는 첫 개관 행사로 20+1주년의 의미를 담아 복지관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시 발표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로 직원 및 우수회원, 강사,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을 대상으로 수상식을 가져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필화, 서예 등의 작품전시와 검도, 풍물, 라인댄스 등 14개 작품발표회가 진행돼 1년간 어르신들의 배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촬영, 캘리그래피 등 6개 체험존과 미니 붕어빵, 팝콘 등 4개의 먹거리존을 운영해 지역주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바자회도 함께 개최해 복지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과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는 ‘우리동네 나눔밥상 19호점’ 녹색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종합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열린 '2024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증평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서울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70개 팀, 8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첫 번째로 치러진 전국대회로, 군은 대회 준비부터 많은 정성을 기울이며 선수와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좌구산 휴양랜드 명상의 집에서 꽃차 시음, 족욕 체험,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천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을 통해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진천군은 ‘상생과 협력의 평생학습도시 공유 플랫폼’을 주제로 음성군과 함께 사업 부문에 공동으로 신청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진천군이 평생학습도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 여러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형 평생학습관,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지속가능한 추진체제 구축 △두 도시 간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구축 △대학-공공기관 연계 공유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 모델을 구현한 사례로,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이원화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시대의 대안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음성군과 함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은 8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상생과 협력의 평생학습도시 공유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진천군과 공동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간의 협력 모델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 도내 최초 금빛평생학습관 신축 개관, 설성평생학습관 개관에 이어 민선 8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까지 지속해서 추진해 온 음성군 평생학습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음성군은 이웃 진천군, 지역 대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나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정책을 차근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북 음성군은 7일 금왕읍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과 관련해 8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를 주재로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균형개발국장, 축산식품과,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독감 대응 및 확산차단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고병원성 조류독감 총력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설치하여 운영에 돌입했다. 음성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해 가을 들어 국내 가금농장의 두번째 확진 사례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7일 오전 11시 육용오리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날 오후 10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조사 결과 H5 항원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음성군은 농장 출입구 통제초소 설치, 공동방제단 방역실시, 일시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8일 오전 해당 농가 오리 살처분을 진행했다. 관내 방역대 가금 농가는 79농가에 3,782,218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동절기 충북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이 후원해 준 기관·단체,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푸드마켓·뱅크는 유통기업, 개인사업자 및 식품제조회사 등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후원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분야의 물적자원 전달체계다.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2004년 푸드뱅크를 시작으로 2022년 7월부터 뱅크마켓이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이용자는 2,000여 명(푸드마켓 200여 명, 푸드뱅크 1,700여 명)정도이다. 이날 간담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식품 등을 후원해 온 33개의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 중 16개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돼, 푸드뱅크·마켓의 기관소개와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기부와 관심 덕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나눔을 실천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민원과를 비롯한 시 산하 10개 부서에서 인·허가민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과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 10여명은 건축, 전기사업, 의료복지, 식품영업 분야에서 인·허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직원들은 민원 현안과 갈등상황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민원처리 개선방안 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직원들에게서 업무 처리 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범석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처리에 대한 개선방안이나 발전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보은군은 8일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과 스마트팜 생산농산물 판로개척 및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은군과 ㈜경농, ㈜비바엔에스, KT, 농업회사법인 엔에프지(주)와 이루어졌으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스마트팜 ICT인프라 구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적극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장안면 장안리 일원 7ha 군유지를 확보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평가 항목별 대응 방안 및 예비계획을 수립을 해왔다. 또한, 최근 최재형 보은군수 및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를 방문해 선도 모델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보은 지역에 적용할 점을 모색했다. 특히,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개발 기업인 리더 그로잉 솔루션(Ridder Growimg Solution)과 프리바(Priva)를 방문해 스마트팜 필수 기술인 환경제어 센서, 환경제어 컴퓨터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북도는 8일 괴산에서 김영환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유휴자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 전체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오송역 선하부지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를 다녀온 김 지사가 다양한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참석한 민간위원들과 함께 오송역 선하부지는 물론 舊청풍교 업사이클링 등 버려지고 방치된 유휴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북은 ‘신이 내린 자연정원’ 그 자체로서, 충북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보고, 이를 국・내외 널리 그 가치를 알리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과정 속에 도사리는 각종 규제와 장벽은 지금껏 해왔듯이 신속하고 과감하게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개최 장소인 휴담뜰(괴산 장연면 소재)은 10여 년째 방치된 시설(구 하이웰콘도)로 지난해 충북개발공사가 매입해 귀농귀촌 및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리모델링하고 있는 곳이어서 유휴자원의 업사이클링에 대한 충북도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