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수로왕릉 내 잔디밭에서 열린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주간(5월 30일~6월 22일)을 기념해 공모한 특집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예술공간 예닮 주관으로 김해시만의 역사적 자산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역사문화행사이다. 이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 50여 명은 잔디밭 위에 펼쳐진 피크닉 공간에서 가야금 연주와 전통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김해 이야기가 담긴 ‘가야한상 피크닉 도시락’을 함께 먹었다. 특히 어린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수로왕의 설화를 활용한 ‘수로알밥 만들기’와 가야금 키트를 조립해보는 ‘가야금 만들기’ 체험은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수로왕의 역사와 김해 고유의 문화를 담은 참신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가야문화의 가치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7일 활천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회장 오태호)에서 지원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15여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대상 어르신은 혼자 힘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외롭게 혼자 생활해 오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회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후된 벽지 및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부서지고 닫히지 않는 옷장, 낡은서랍장, 오래된 식탁을 새것으로 바꿔드렸으며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깨끗이 해드렸다. 어르신은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의 봉사 덕분에 깨끗하고 밝아진 집에서 생활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성표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진영호)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7일 칠산서부동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김해시 주민자치위원 80여 명이 참여해, 칠산서부동 시설채소 작목반 소속 13개 반에 인력을 지원하여 오전 7시부터 11시 40분까지 일손을 보탰다. 잡초제거, 멀칭비닐 제거, 포장박스 조립, 수확이 끝난 토마토나무 정리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작업이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고되고 더운 날씨였지만, 농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일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영호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농사활동이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 5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장에서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2025 가야문화축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제2회 김해시 어린이 건강증진대축제 이어 이번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 대성동고분군(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가치 △ 대성동고분군 밤마실 등 향후 세계유산 관련 행사 일정 등을 안내했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소개 팜플렛을 배포하고 부스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대성동고분군 출토 유물을 모티브로 한 대성동친구들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율을 높였다. 한 관람객은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방문하게 되면 이제는 새로운 시선에서 대성동고분군을 바라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국가 식품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를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익산시청에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과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익산시의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국립박물관이라는 특성상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계획안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조율해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보고회에서는 △식품박물관의 기본 방향 △전시, 체험, 교육 등 공간 구성 △운영 방식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 안건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립식품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우리나라의 식품 문화와 산업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박물관'으로 조성된다. 이는 식품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다가오는 통영 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영 작가 페어 참가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공예 작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0명을 이내 선정해 개인 최대 200만원, 단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페어는 7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전국 또는 경남권 공예 페어 및 박람회를 우선 선정하며, 공예 분야의 전국규모 전시 및 행사, 미술 전 분야 참여 가능한 아트 페어도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작가에 대한 지원 내용으로는 페어(전시) 행사 참가를 위한 참가비(임차비), 홍보물 제작비, 운송비가 지원금 내에서 지급되며, 페어 참가를 위한 전문가의 전시 디렉팅 및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통영문화도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로 선정, 향후 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16일간 펼쳐진‘제30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고교 축구부 및 클럽에서 75개 팀이 참가해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는 ‘고학년부’(40개 팀)와 ‘U-17(저학년부)’(35개 팀)로 나뉘어 두 개의 리그로 운영됐으며, 참가팀들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 진출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천안제일고가 0:1로 뒤지던 후반 35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뒤, 연장 접전 끝에 안산FC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날 열린 U-17 결승전에서는 천안제일고와 인천부평고가 정규 시간 동안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결국 승부차기 결과 천안제일고가 4:3으로 승리해 이틀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제30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안전하고 성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내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거창군 여성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원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17개 클럽 소속 여성 회원 28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는 4인 1조로 36홀을 도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 오선옥(거창클럽) △준우승 강춘희(한들클럽) △3등 이미숙(어부바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의 파크골프 열기를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 5월 군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는 등 파크골프는 거창군에서 가장 활발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창포원 파크골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은 9일 개최된 제4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남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도정질문의 시작은 경남도교육청의 학부모 지원 사업들을 검토한 후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을 제안하고, 이어서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의 교육 철학 및 운영 과정과 재정 상황을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경남도의 폐교 현황을 확인 후, 공공성을 위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박의원은 현재 학부모들이 생업 등으로 인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점을 들면서 경남도 학부모 지원 현황을 검토한 후, 내실 있는 학부모 지원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를 제안했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고 그로 인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 답변했다. 박의원 또한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부모 관련 사업들의 추진 근거를 보완하고 학부모-학교 간 소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학부모 관련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이어 2021년부터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이 추진되는 과정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9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남도의 미흡한 저출산 정책을 지적하며 ‘새싹희망지원금’과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을 제안하고 의용소방대 운영을 확대하여 촘촘한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도정질문은 ‘저출산 위기 극복 없이는 경남의 미래도 없다’라는 주제로 ▲경남의 저출산 정책 비판과 특화 정책 제안(기획조정실) ▲‘출산가구 주택구입 이자지원 사업’ 제안(도시주택국) ▲의용소방대 확대 운영(소방본부) ▲저출산 대응 등 총괄질문(경상남도지사) 순으로 진행했다. 진상락 의원은 “2024년 경상남도의 조출생률은 17개 광역시도 중 공동 15위로 심각한 수준임에도 특화된 저출산 정책은 단 1건에 불과하다”며, “합계출산율이나 조출생률이 우수한 것이 아님에도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에서 새롭게 제안한 사업이 없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제는 형식적이고 임기응변적인 대응을 넘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시점”이라며,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새싹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청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통합교육 및 프로그램 설명회’를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청년 1:1 창업코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참가 신청한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창업 기본 가이드 교육과 함께 참여자별로 전문가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참여자의 창업단계와 창업 희망분야 등의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7월까지 각각의 필요에 맞는 분야별 멘토와 1:1 또는 그룹별로 매칭되어 실질적인 창업 코칭을 받을 예정이다. ‘창원청년 1:1 창업코칭’사업은 2025년도 창원시 신규 사업으로 세무, 자금활용 등 창업 실무교육과 함께 아이디어 창업부터 기술창업까지 창업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창업의 기본적인 교육부터 개별 컨설팅까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향후 컨설팅에 대한 기대를 밝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도시계획(재생) 관련 업무담당자 및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 현안 교육을 실시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위탁하여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계획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특히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지역특색과 현안을 반영하여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6인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지방소멸시대 생존전략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로컬 브랜딩의 이해 ▲미래시대의 기술 이해와 우리 삶의 변화 ▲드론산업의 이해 ▲창원교도소 이전사업 추진전략 등의 주제를 다루어 담당자들이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전략수립, 창의적 기획, 지역 자산 기반의 브랜딩 등 복합적 과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는 복합적인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에 걸맞은 체계적인 도시계획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원의 특수성과 발전 방향을 고려하여 도시계획을 수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송지윤 연구원이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아미노산 기반 합성의약품 분석법 개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의약생산센터 송지윤 연구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PDA)를 활용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중 잔존하는 불순물 스크리닝이 가능한 시험법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 주제를 발표하여 학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학회 현장에서 의약생산센터 연구원들은 ▲캡슐 및 정제 제형 완제의약품의 약물 방출 및 용출 상태 시험법 개발,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를 활용한 방사성의약품의 금속불순물 스크리닝 시험법 개발 및 검증, ▲합성 원료의약품의 정량 및 불순물 평가방법 개발 등의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약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수요를 파악하여 의약품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신약의 임상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산업의 확장에 따라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국내 산·학·연·병의 전주기 의약품 개발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6월 6일, 홍콩익스프레스의 홍콩-대구 신규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대구국제공항에서 외국인 입국객 대상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은 홍콩과 대구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정기 직항 노선으로서, 주 3회(월, 수, 금) 운항되며 대구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취항편을 통해 대구를 방문한 180여 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토존 운영, 대구시 마스코트 ‘도달쑤’와 한복 안내원의 환영, 기념품 제공, 티머니카드 배포 등 환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대구 관광의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각인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번 취항은 단순히 항공사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한 결과로 각 기관이 환영 행사 준비와 현지 홍보에 협력하며 지역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홍콩 노선 재개는 대구 관광의 접근성을 회복하고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에 앞서, 세계가 주목하는 ‘숯의 화가’ 이배와 협업하고 예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고,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 극장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4일간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Per Sempre)’을 주제로 선정하여,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창·제작 오페라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른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배(Lee Bae, 1956)’와의 협업이다. 이배 작가는 숯이라는 재료를 통해 삶과 죽음, 순환과 나눔 등의 태생적 관념에 예술적 상상력을 덧붙여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드로잉, 평면, 설치 등 다채로운 형태의 작업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다. 이배 작가의 작품 세계는 이번 축제가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