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 울릉의 전략 축제로 자리 잡은 해변가요제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한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5회째를 맞아 지난 2일, 3일 양일간 저동항 야외특설무대서 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경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무제한 노래경연’ 참가자들이 본선에 오르기 위해 저마다 열창으로 사투를 벌이는 모습과 여름 밤 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김진학 울릉청년단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주민들과 울릉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청년단은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해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35회를 맞는 울릉 해변가요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함께 해주는 청년단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6돌을 맞은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은 전·현직 단원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4 렉쳐콘서트 ‘언니네 책다방’의 여섯 번째 시간, 시집 ‘빈’을 주제로 서숙희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서숙희 작가는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1992년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아득한 중심’, ‘손이 작은 그 여자’, ‘물의 이빨’ 등 다양한 시조집을 출간하며 시인으로써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4년 7월에 출판된 시조집 ‘빈’은 5부로 나뉘어져 총 66편의 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벽 빈 위장에 통째로 욱여넣어도 뱃속이 탈이 나지 않는 시’를 쓰고 싶었지만 결국 ‘여전히 위장을 뒤틀리게 하는 시’를 쓰고 있는 작가 본인의 고뇌와 상징성이 드러난 작품으로 표제작인 ‘빈’을 중심으로 현대성을 살린 모던한 작품들이 전편을 이루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를 쓰게 된 계기와 작품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오는 8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1박 2일간 청송군 일원에서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청·구·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청·구·서는 경상북도 포항, 청송, 영양 및 대구 달서구 4개 지역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문화교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다. 이번 문화교류에는 대구 달서구도 새롭게 참가하게 되어 각 지역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치 기구 간 우호 증진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110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진행됐다. 교류 일정으로는 청송군의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대표 청소년 축제 ‘고함’과 연계해 포항, 영양, 대구 달서구의 멋진 청소년 동아리들이 부스 및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진행했다. 각 지역끼리 조를 편성, 레크리에이션, 사진&행동 액션 미션, 방탈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명랑운동회 및 각 지역별 청소년들의 사례 공유 등 다른 지역의 문화·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이번 달 6일부터 31일까지 문화관광 공식 SNS를 통해 ‘이 구역 홍보왕은 나야 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청도군의 대표 여름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증대와 SNS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청도의 주요 관광지,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문화관광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 및 게시글 작성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가장 많은 게시글을 작성한 홍보왕 1등에게는 기프티콘(5만 원 상당), 2등에게는 기프티콘(3만 원 상당), 3등에게는 기프티콘(1만 5천 원 상당)을 지급하고 이 외에도 참여자 10명을 추첨하여 커피 교환권(5천 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9월 4일 문화관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도군 문화관광 공식 SNS 채널은 총 6개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스레드, 카카오채널(채널명 : 청도핫플)과 유튜브(채널명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관내 취약아동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키트’를 전달하며 따듯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관계자, 경주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학용품 키트와 응원엽서를 손수 제작하여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학용품 키트에는 아이들의 학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연필, 지우개, 필통, 클리어화일과 같은 학용품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 스티커, 응원엽서 등 13개 품목이 담겼다. 해당 학용품 키트는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 지부를 통해 경주시 복지정책과에 기부되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공단 정태룡 이사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행복한 성장환경을 지원하고 나아가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제1회 한울 ESG 문화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ESG 체험형 문화행사 ‘한울 스테이션’과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본선 경연, ‘헌 옷 기부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한울 스테이션’은 한울에너지팜과 산업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비건 푸드 체험,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천연 하바리움 만들기 등의 친환경&업사이클링 프로그램과 지진 체험, 소화기 화재 진압 등의 안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부스 체험으로 스탬프 미션을 완수하면 선착순으로 푸드트럭 메뉴 교환권 및 리유저블 컵을 증정한다. 당일 오후 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경연이 시작된다. 객석 관람 사전 예약은 150석으로, 울진군 주민에 한해 8월 8일부터 9일까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과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추첨을 통해 12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그 외 헌 옷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2024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일산상설문화공연은 8월 9일 오후 6시 40분 인기가수 ‘자전거 탄 풍경’ 과 루엔앙상블, 일렉디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DPM 등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8월 10일에는 체조협회 댄스페스티벌, 8월 11일에는 추억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일산’이 열리고 8월 12일과 13일에는 ‘아람하모니카’와 ‘태화강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된다. 8월 14일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매년 일산상설문화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비치갓탤런트 시즌3’의 결선에 참여자를 뽑는 본선무대가 8월 14일과 16일에 열린다. 14일에는 부울경 참가자 12팀의 본선이 무대가, 8월 16일에는 전국 참가자 12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이중 12팀을 선발해 8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에 결선 무대가 열린다. 또, 8월 15일에는 끼와 재능을 가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도심 속 휴양지 ‘2024영주 시원(ONE)축제’가 지난 4일 저녁 폐막공연에서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뉴진스님이 진행한 ‘힙한영주’ 공연은 축제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출연자가 함께 뛰고 즐기는 장관 속에 ‘축제 피서’의 마지막을 같이했다. 뒤이어 대미를 장식한 불꽃 쇼는 여름 밤하늘을 형형색색 빛으로 물들이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진행된 이번 축제는 피서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 첫날부터 축제장이 마련된 문정둔치 일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일찌감치 가득 찼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쉼터에 앉아 물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겼다. 낮 동안 축제장에는 57m 길이의 보트타기, 부표건너기, 워터 슬라이드로 이뤄진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물총 난장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체험 콘텐츠와 풀장, 에어바운스가 마련된 시원 어드벤처존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가 줄을 이었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5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포스코 본사 ‘POSCO 갤러리’에서 2024 POMA 찾아가는 미술관 ‘일하는 예술가들’ 전시를 선보인다.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문화예술을 지역사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해 포항시립미술관은 2017년부터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개최해 왔다. 024년 ‘일하는 예술가들’은 포항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예술가들의 노동집약적 태도를 볼 수 있는 회화와 산업재료인 ‘철’을 활용해 독창적 방식으로 탄생한 조각을 선별해 예술가들의 노동 산물인 작품에서 나타난 예술적 실천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실에 실재하는 풍경과 사람들을 집요하게 묘사한 권세진, 김봄, 문인환, 이태호, 정지현, 조덕현과 재료의 물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김은주, 문승근, 유봉상의 회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철이 가진 고유한 물성을 살리거나 뒤틀어버린 김상일, 손종준, 심문섭, 엄태정, 정광호, 최병상과 사회적 현실을 문제 삼은 송필, 수퍼플렉스, 야니스 쿠넬리스, 이창운의 금속조각을 선보인다. 전시는 포스코 갤러리에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작인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창작 집단 싸목싸목의 창극 드라마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은 전통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법정 드라마로 ‘착한 남자’의 대명사인 흥보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를 법정과 이혼 소송이라는 현대적 요소로 풀어내 여성의 독립적인 주체성을 강조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선정작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흥보가’의 유쾌한 요소와 가벼운 재담을 활용해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서양 악기 반주를 더해 현대적인 감각과 리듬을 무대에서 라이브로 구현해 동서양의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본 공연의 작가와 연출은 20여 년간 소리꾼이자 판소리 극작가로 활동해온 최용석이, 음악은 작곡가 황호준, ‘흥보 마누라’ 역에는 소리꾼 김율희가 출연과 작창가로 참여하고, ‘흥보’ 역에는 한진수, ‘판관’과 ‘놀부’ 역에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2024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지난 2일 영주 시원(ONE) 축제장 주무대(문정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유능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영주 대중음악 예술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영주지회(이하 ‘영주연예협회’)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2024 영주 시원(ONE) 축제’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지난달 6일 160여 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뚫고 올라온 본선 참가자 12명의 불꽃 튀는 경연과 최우진, 최지현, 송수영, 임미정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높은 수준의 가창력으로 ‘소금꽃’을 부른 지재현(창원) 씨가 차지하며,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가수 인증서와 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또한 ▷금상은 ‘회룡포’를 부른 김도희(진주) ▷은상은 ‘비익조’를 부른 문영옥(경주) ▷동상은 ‘망부석’을 부른 김지혜(서울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특별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는 영화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 어페어'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의 음악을 작곡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엔니오 모리꼬네는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을 배웠고, 이탈리아의 대표적 음악 학교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작곡과 트럼펫을 전공했다. 그는 원래 클래식 작곡가를 꿈꿨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영화와 TV 방송 음악 작곡, 대중음악 편곡 작업 등을 시작하며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였다. 그러던 중 1964년 영화감독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 '황야의 무법자' 음악을 제작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이후 유럽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를 넘나들며 수십 년 동안 다양한 명곡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이정미, 바리톤 류동휘가 영화 '시네마 천국', '미션', '석양의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제1회 장생포애니메이션영화제(JAFF2024)를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 상영관은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메인 상영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재상영관), 창작스튜디오131(재상영관), 아트스테이(재상영관) 등 4곳이다. 영화제 기간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더빙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영화제에서는 4개국 10편의 장편과 한국 단편 10개 작품을 상영하고 감독을 초청, 관객과의 소통 자리도 마련했다. 상영작 선정은 가족을 위한 대중성 있는 작품과 작품성을 검증받은 최신작으로 구성했으며, 장편은 물론 단편 작품도 관객의 호응도 위주로 선정했다. 또한, 울산 애니원고등학생의 졸업작품 4편을 추가하여 의미를 더했다. 장편은 10편 중에는 국내에서 최초 공개하는 프리미어 작품 2편을 선정해 개․폐막작으로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과수농업 육성과 과수농가의 교류를 위한 ‘2024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위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과수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농업 육성에 기여하는 과수농업인 9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고,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 서상욱 회장을 비롯한 과수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진행한 과수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과수 농업인의 화합으로 어려운 과수농가에 희망을 주고 지역 농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과수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더욱 적극적인 정책 연구·개발로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관내·외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 ‘고·함’ 고마워! 함께 해 줘서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페스티벌 '고·함 고마워! 함께 해 줘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고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송군과 청소년 참여기구가 함께 기획한 공연으로, 기획, 운영, 결과 보고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참여기구, 행복한 봉사동아리 청소년이 기획한 솜사탕, 슬러시, 청소년활동퀴즈, 미니농구 등 1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으로 임강건 밴드, 비틀비틀즈, 레포렘 등 관내 청소년밴드 10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에서 체험할 수 없는 방탈출게임을 청소년수련관 3층 프로그램실을 이용하여 진행하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DJ를 초대해 EDM파티를 열어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