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관련 청년단체 및 청년정책 유공자 등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룡의 해, 청년과 함께 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행사 첫날인 16일은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으로 채워졌고, 이튿날인 17일은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청년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이 열렸다. 특히 기념식에는 청년 유공자 5명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청년의 꿈을 담은 퍼포먼스(종이비행기),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황대 뮤직 스퀘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청년 도깨비 데이와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운강이강년기념관은 박열의사기념사업회·한두리국안단·문경시풍물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8월 15일 문화의 거리 메인무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도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식전행사로 풍물단 길놀이 및 판굿이 펼쳐졌고, 1부 기념행사에는 한두리국악단과 문경읍색소폰동호회 등이 연주하는 국민의례 의식과 문경시립합창단의 광복절 축하공연 펼쳐졌다. 이어 2부 문화행사에는 문청함선생의 서예퍼포먼스, 문경문화원 실버악단, 아리랑시민위원회 아리랑합창단 등 멋진 공연이 관객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문경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한말 의병전쟁의 횃발 운강 이강년의병대장(건국훈장 대한민국장)과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한 불굴의 항일독립 투사 박열의사(건국훈장 대통령장), 미주에서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내왕하며 독립운동을 펼친 산양 부암 출신 천세헌선생(건국훈장 독립장), 의병과 독립군자금 모집에 앞장선 가은 민지출신 도암 신태식의병장(건국훈장 독립장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문경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경지회에서 주관한‘문경 814 영강페스타 축제’가 14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샘(김홍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에 장근수 밴드, 이문새(모창가수), 판소리제작쇼“소리담기”, 문경시립합창단, 남궁옥분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문경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모두 함께 염원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져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식후행사는 U&US 남성4중창단, 문경 제2회 트롯가요제 우승자 윤진우, 문경시립무용단, 레트로의 대표가수 변진섭, 혜은이가 출연해 공연을 풍부하게 꾸며주었다. 화려한 공연과 아울러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행사로 문경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문경의 대표이미지로 구성된 문희경서 드론라이트쇼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박희업 지회장은“휴가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구성했다.”며“한여름밤에 지친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히고 즐기는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울산 대표축제인 ‘2024 울산고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 강화와 해외 홍보를 집중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로 28회째인 ‘2024 울산고래축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나흘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고래와 함께 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디어를 융합해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빔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대형 LED ‘쿠오레’인형을 활용한 개막식 퍼모펀스를 뛰어넘는 애니메이션 특수효과와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과 한일가왕전 MVP 김다현 등 2명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진다. 축제 이틀째인 27일 밤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건명, 리사가 국내외 뮤지컬 명장면에 삽입된 명곡을 전해줄 ‘뮤지컬 갈라쇼’로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14일, 15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의 주최·주관 및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상북도 체육회,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화랑의 혼이 담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고,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강인하고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보여주고자 열렸다. 지난 8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주민 및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가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송판격파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플래시몹과 만세삼창 진행중에 공연단과 관람객이 한 목소리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러 독도수호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광복절인 15일에는 61명의 태권도 시범단과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이 독도땅을 밟아 태극기와 독도 깃발을 활용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독도플래시몹을 펼쳐 광복절의 의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예천군에서는 15일 ‘2024 예천곤충축제’ 가 개막한 가운데 곤충생태원이 가족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축제 첫날, 전국 각지에서 곤충생태원을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은 더위를 잊은 채 메인무대와 꿀벌존, 호박벌존, 물방개존, 그밖에 신비한 곤충 세계를 탐험하며 활기를 띠었다.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는 자연‧생물 콘텐츠로 최고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 팀’의 공연이 펼쳐져 한 시간 정도 어린이 관객들과 소통하며 열성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 곤충전문가이자 만화가인 ‘갈로아’가 진행하는 곤충 도슨트(해설사) 부스는 곤충표본부터 살아있는 나비, 사슴벌레 등 여러 곤충에 관한 전문적인 해설이 제공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9일 운행을 재개한 모노레일은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생태원의 식생과 조경을 둘러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풍성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역시 멀리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생태체험관 3층에서는 특별한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각각 개미, 나비, 애벌레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8.15 방어진 축구대회가 8월 15일 서부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기쁨을 함께하고자 개최된 1946년 방어진 읍민 대운동회에서 유래한 방어진 축구대회는 그간 방어진 조기회, 방어진 청년회, 동구문화원을 거쳐, 2019년부터는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축구협회가 주관하여 대회를 이어오며 올해로 7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4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및 여성부 대표로 구성된 동구 축구협회 4팀(A그룹)과 동구청, 동부경찰서, 기자단(upfc) 등 공공기관 3팀(B그룹), 총 7개팀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 그룹별 링거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결승전에서는 A그룹 1위 ‘동구팀’과 B그룹 1위인 동부서팀이 맞붙어 ‘동구팀’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리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과 심판진,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오늘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동구축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사회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족회 예우 강화를 위하여 김두겸 시장과 광복회 울산지부장이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축사에서 “울산의 위대한 독립 정신을 제대로 계승하여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면서, “우리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이 제대로 예우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달동 문화공원의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광복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이번 참배행사에는 문화공원으로 이전 설치된 박상진 의사 동상 제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축식 행사에 이어,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예천군에서는 15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2024 예천곤충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곤충과 여름의 만남’을 주제로 18일까지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인 15일 곤충생태원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유튜버 에그박사와 소통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은 직접 손으로 자연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에이요 청단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진행된 벅스 워터서바이벌과 벅스 댄스파티는 여러 곤충 캐릭터와 함께 시원한 물총・물풍선 싸움으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제공했다. 늦은 오후 축제장에 울려 퍼진 EDM 음악은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저녁에는 일상에 지친 30・40대를 겨냥한 파라다이스, 딴따라패밀리, 국카스텐의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은 매일 밤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과 벅스 워터 플레이존이 계속 운영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15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나라가 빛을 되찾다”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영주선비 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축사, 만세삼창, 영광중학교·영광여자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난타공연, 영주여성 합창단, 관음사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79년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정윤선 회장은 “이번 제79주년 광복절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자주독립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광복절은 말 그대로 빛을 되찾는 날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한다”며 “선열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이 땅을 평화롭고 번영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순국선열에 보답하는 길이자 사명일 것이다. 함께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여섯 번째 강연자로 이꽃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꽃님 작가는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메두사의 후예’로 등단해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죽이고 싶은 아이’,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이다. 특히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포항시 2024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의 이야기와 함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를 쓰게 된 계기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용서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6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SEA원해 포항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SEA원해 포항 페스티벌’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 동해안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해 경북 동해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이날 축제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로 모래조각 작품을 배경으로 포토존이 마련되며, 서핑, 패들보드 체험, 바다유리 공예 체험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경북해녀합창단 공연, 포항시 해양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샌드아트 퍼포먼스, 개막식과 클래식 공연 등이 식후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의 말미에는 이날 공연의 말미에는 ‘DJ K-DORI’의 EDM 파티가 열려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채움아트커뮤니케이션’의 클래식 공연과 ‘포에버 색소폰 앙상블’의 클래식 6중주 공연, ‘임소영 가수’의 팝페라 공연이 열려 포항 영일대 해변의 여름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해양레저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시청 대잠홀에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극단 오징어가 2011년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 수상하고, 2020년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며 믿고 볼 수 있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아 왔다. 이 작품은 발랄한 두 할머니와 유쾌한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진정한 ‘식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재난을 겪으며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는 포항 시민들에게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줄거리는 막무가내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을 지닌 ‘지화자’ 할머니가 버려진 동물 ‘몽’, ‘냥’, ‘꼬’을 기르며 사는 ‘박복녀’ 할머니 집에 들이닥치면서 시작되는데, 독특하고 매력적인 인물 설정과 한국 특유의 토속적인 분위기에 참신한 전개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금 시대에 우리 주변을 살피는 일은 매우 중요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무을면에서는 15일 오전 6시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광복 제79주년 기념'제28회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을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무을면 일원의 3.5㎞ 코스를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식전행사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무을농악의 공연이 펼쳐져 영남풍물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구미시생활개선회 난타팀의 공연이 더해져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라며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POMA 인생은 즐거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장두건 화백의 인물화를 주제로 60세 이상 시니어와 시니어 동반 성인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장두건(1918~2015) 화백은 구상미술 1세대 작가로 포항시 흥해읍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대학 전문부 법과를 졸업하고 56년 프랑스 파리 유학길에 올랐다. 성신여대와 수도여자사범대, 동아대 교수를 지냈으며, 포항시립미술관이 개관한 2009년 작품 및 아카이브 자료 등 1천여 점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은 2회차로 운영하며, 1차시 수업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장두건의 인물’을 심층 감상한 후 2차시 교육에서는 장두건 화백의 표현 기법을 응용한 인물화 그리기로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니어 및 시니어 동반 성인들은 16일부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