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4회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가 9월4일부터 9월9일까지 청도군 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로서 지역 전통 미술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은 “민화와 동행”이란 주제로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으로는 백미자 ⌜호렵도와 화조문자도 병풍⌟, 전의숙 ⌜쌍검대무⌟, 이상분 ⌜책거리⌟, 정순자 ⌜모란가리게⌟ 등 50여 점을 전시하여 문화와 예술의 멋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4회 정기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정기전을 통해 회원들의 수준 높은 민화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그동안 민화의 아름다움을 잊고 지냈던 군민과 많은 관람객에게 민화의 아름다운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24일 13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초등기초학습지원(다배움) 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손끝에서 피어나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공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각자 도자기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며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녀들이 한국의 전통 공예를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으며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강○○, 9세, 남)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세상에 나만의 도자기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영양군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릉군은 23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 ‘옥수수엿발효주와 호박발효주’,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이용한 산채만두 가공방법’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기술이전 대상업체인 ‘울릉산채영농조합’과 ‘코오롱글로텍’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민간 기술이전 체결식에 앞서 기술개발자인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가공제품 기술개발 경위와 기술이전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가공제품은 울릉군이 자체연구한 과제 성과물이며 ‘옥수수엿발효주 및 호박발효주’는 울릉도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류로 기존 전통방식에다 현대적인 생산방법을 접목하여 맑고 깨끗한 액상의 발효주를 생산하는 기술로 울릉산채영농조합으로 기술이전 했고, 울릉도를 대표하는 산채인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활용한 산채만두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식재료의 공급과 사계절 산채류를 소비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기대되며 ‘코오롱글로텍’으로 기술이전 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금까지 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 첫 수료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인력양성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23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다목적강당에서 '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을 거점으로 둔 한국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 첫 수료생 44명과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등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교육생 대표 강채원 학생은 "이번 교육 과정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관련 분야 업무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료생들은 7월 15일부터 6주간의 교육으로 ‘배터리 소재분석과 리사이클링 기초과정’을 이수했으며, 에코프로, 피엠그로우 등 현장 견학 활동으로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교육과정 중 포스코퓨처엠, 피엠그로우, 롯데케미칼 등 기업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특별세션 운영 및 산업현장 연계 교육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황성점에서 지역 고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인드 씨네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와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영된 ‘인사이드아웃2’는 주인공인 라일리가 사춘기를 겪으며 경험하는 혼란과 자아에 대한 의문을 기쁨과 불안 등의 감정을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풀어 학생들의 자아 정체성 확립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이번 행사 참여한 학생 A씨는 “이번 영화를 통해 사춘기를 겪으면서 주체할 수 없었던 다양한 마음의 감정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에서는 21일 공유주방인 두루나눔교육장에서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포틀럭파티’를 진행했다. 포틀럭파티를 하며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각자 자신있는 요리를 해서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업을 하며 느낀점과 창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 다과를 가져와서 지역 주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4명의 참여자 모집에 37명이 신청하며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7월 23일부터 창업의 이해, 카페메뉴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의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카페를 창업 준비중인데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마침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구미시에서는 23일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제작자 김흥국과 시민, 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일반 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한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구미시체육회(축구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영화 제작 배경을 직접 듣고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작품으로, 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하여 개봉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으며,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제작자 김흥국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온 국민과 함께 배고픔을 극복하고 산업화의 시작을 알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 구미를 방문해 주신 김흥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와 조국애를 진정성 있게 영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8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공연 실황 영상이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작품에는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차진엽, 발레 무용가 김용걸과 김지영, 전통 무용가 오철주, 비보이 디퍼(김기헌) 등 국내 최정상 무용가 6명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무용가의 일상생활과 삶, 몸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무용’이라는 예술의 한 갈래를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이번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2024년 제4회 대한민국 캠핑대전'박람회에 참가했다. 캠핑대전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캠핑 전문 박람회로 캠핑에 대한 정보를 많은 지역민에게 인식하게 하여 지역 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며, 기존 영남권 최대 규모의 캠핑박람회에서 전국 규모의 박람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캠핑박람회다. 성주군 홍보관에서는 관내 주요 캠핑장 정보를 담은 전단을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배부하고, 이와 연계한 관내 관광명소 홍보를 위해 관광지도 전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또한 성주 캐릭터인 참별이로 만든 각종 기념품으로 성주를 알렸다. 이번 적극적인 홍보관 운영으로 작년 ‘최우수홍보상’에 이어 올해‘최우수기획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시대의 흐름에 따라 캠핑 및 여행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객들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성주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저녁 7시 20분부터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2024 선암호수달빛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여름의 끝자락, 아름다운 선암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주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과 여름밤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가수로는 인기 아티스트 성민지, 박학기, 유리상자, 김연자가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기 다른 음악 장르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선암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유명 초청 가수 공연을 통해 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문화남구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자랑인 선암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달빛콘서트에서 일상에 힘이 되는 노래 들으시고, 감동받고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3일 기증·기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난 20년(2004. 9. 22. 개관)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개회, 축사, 주제발표 4, 종합토론, 폐회)로 각각 소수박물관 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으로 이어졌다.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참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8월 31일부터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하반기 대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박현숙 展 - 꽃들의 숨소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하반기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세 번째 전시회다. 슬도아트에서 지난 7월 6일부터 7월 28일까지 하반기 대관공모사업 첫 번째 전시회 ‘김필순: 귀를 기울이면-《InterFacial Extension(표면의 확장)》 전시가 열린 바 있으며 하반기 대관공모사업 두 번째 전시회인 ‘김준환: 노을 빛에 물든 일상으로의 초대’ 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진행되며 박현숙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박현숙 작가는 사단 법인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의 정회원 및 초대작가다. 3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태화강국가정원 국제 보타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해석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 정상급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이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견고한 기교(테크닉)와 섬세한 솜씨(터치)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 시인 윤홍천이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독일 출신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은 빈필하모닉, 프랑스라디오필하모니, 베를린도이치필하모닉, 드레스덴관현악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독일의 권위 있는 국제음악콩쿠르 에이알디(ARD) 예술감독,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 총장, 뮌헨체임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1995-2006) 등을 역임하면서 음악적인 입지를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객원지휘와 클래식 레볼루션 페스티벌 예술감독(2020-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간 예술단체가 제작한 우수 공연을 전국의 공연장에 유통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은 1995년 창단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김옥련 발레단’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거인의 정원’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작품은 2014년 초연 이후 10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발레 공연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은 욕심 많고 이기적인 ‘거인’이 순수한 어린이들을 만나 다양한 상황을 겪으면서 진정한 행복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자연, 생명,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6월 27일에 문을 연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Urban Art)로’ 전시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어반 아트(도시예술) 작가 8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문화도시를 열망하는 울산 시민들에게는 각별한 전시이다. 존원(JonOne), 크래쉬(Crash), 셰퍼드 페어리(Shephard Fairey), 제우스(Jevs), 빌스(Vhils), 제이알(JR), 제프 쿤스(Jeff Koons), 무슈샤(M.Chat)가 이번 전시의 주인공들이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 2만 명 이상 관람객의 발길을 끌게 한 주요인은 전시 참여 작가의 우수성과 전시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미캉스’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 미캉스는 미술관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미술관에서 여름휴가를 즐긴다는 뜻이다. 미캉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망라한 폭넓은 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시 참여작가의 창작기법을 활용한 주말 전시연계 어린이 체험교실 △전문적인 시민자원봉사자(도슨트)의 전시해설 △50명 이상 단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