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시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초․중등학력 인정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3년간 순천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마침내 만학의 꿈을 이뤄내신 어르신들에게 졸업장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졸업자는 초등반 13명, 중등반 10명으로 총 23명의 어르신들이며, 평균연령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하는 열망과 노력으로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초등학력 인정반 87세 박복심 어르신은 “이 나이에도 공부할 수 있다는게 큰 기쁨이자 행복이다”며, “비록 몸이 좋진 않지만 중학교도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규학교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갖고 도전하여 과정을 이수한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성인문해교육 초․중등인정반 장학금도 신설되어 어르신들의 배움의 길을 격려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은 여러 시대적 상황과 개인적인 상황으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가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대학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RISE위원회를 열어 603억 원 규모로, 5대 GRAND 프로젝트와 15개 단위과제를 담은 ‘2025년 전남도 RISE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남 RISE위원회는 RISE 계획, 사업 대상, 예산 배분, 성과평가 등 지역 RISE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 대학 총장과 경제·산업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전남 RISE 시행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GRAND 전남 혁신성장’을 비전으로 ▲지역-대학 통합설계 기반 전남 재도약 체계 구축 ▲지역인재-사회·경제·산업·문화·일자리 중심 대학교육 혁신 ▲지·산·학·연 협력 지역 주력·미래산업의 스마트 혁신 ▲지역-대학-기업-도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젝트(Global), 지역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14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실내·외 시설개선비를 최대 7백만 원까지, 영업에 필요한 업소용 물품 구입비를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만족도가 특히 높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액 10억 원 미만, 업종별 상시 근로자수가 5~10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2025년 2월 14일 기준으로 곡성군에 3개월 이상 사업장을 등록해 유지 중이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농업·임업 관련 업종, 최근 5년간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지원받았던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다. 사업장 대표자가 신분증과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면 지원 대상별로 사업 완료가 확인 후 지원금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곡성군 목사동면 대곡1구에 있는 만금농장(대표 조신익)이 지난 14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신익 대표는 곡성군의 지정 기부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신익 대표가 운영하는 만금농장은 국내 한우 산업에서 우수한 씨수소를 보유한 농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24년 국가보증 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상위 1%’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유전 형질을 가진 한우 씨수소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 한우 품종 개량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가보증 씨수소 선발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한우 씨수소를 선발하여 국가 차원에서 개량을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로, 상위 1%에 드는 것은 매우 뛰어난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성과는 조신익 대표의 오랜 노력과 헌신적인 사육 관리 덕분에 가능했다. 기탁식에는 목사동면 만금농장 조신익 대표 부부가 참석했으며, 이번 기부는 조 대표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의 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군수를 비롯하여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자문하는 지원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 성과와 2025년도 추진 계획,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체계 등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작년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90가구의 아동 및 양육자 4,603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37개의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38개의 프로그램 중 ‘ABA(응용행동분석) 치료 연계’ 등 15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산 군수는 “아동들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군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이 인재육성장학금을 잇달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3천 6백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11일 유치면에서는 유치면민회와 유치면 양봉작목회가 각각 1백만 원을 기탁했고, 부산면에서는 부산면 청년회장 윤한석 씨가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이어 12일, 용산면 묵촌마을 대동계가 2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관산읍에서는 덕양양만장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3일에는 안양면에서 우향건설이 3백만 원, 비동정미소가 2백만 원, 학송마을개발위원장 문병원이 1백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14일 대덕읍과 회진면에서도 의미 있는 기탁이 이어졌다. 대덕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천만 원을 기탁했고, 회진면에서는 (주)해미수산(대표 백경만)이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다졌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에 설립되어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모금 활동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품질 하계 조사료를 생산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총체벼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17일 “총체벼 생산 시범사업 참여 농가 모집이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총체벼 시범사업은 고품질 조사료 생산으로 전략 작물 직불제 도입 취지에 부응하고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소득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총체벼는 기존 동계 조사료와 달리 빠른 수확과 제조로 생산량이 많고 전략작물직불금 단가 상향 및 장려금 지급, 운송비 지원, 전량 수매를 통해 벼 재배보다 200평당 약 5만2천원의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 함평군은 고품질 조사료 생산·제조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행정-축협-조사료 법인체 등 관계자와 4차례 회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함평군은 총체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건답직파 등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료 법인체가 고품질 조사료 제조, 축협이 총체벼 전량 수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벼 재배농가의 참여 유도를 위해 군비 7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산림조합과 소통간담회를 열어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산림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두 기관은 명품숲 조성 등 전남 임업 미래 100년 기틀 마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19개 산림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임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조합은 60여 년간 산림 분야 대표기관으로서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교육·훈련과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정책자금을 지원하며 산주와 임업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남본부를 포함한 21개 산림조합은 최근 3년간 장학금 지급, 묘목나눔행사, 소외계층 지원 등 약 8억 원 규모의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산불이나 산사태 발생 시 재해예방과 복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산림조합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산림청과 함께 118억 원을 들여 임산물유통센터 5개소, 수목장림 1개소, 조경수 생산단지 2개소의 등 산림조합 특화사업을 지원했다. &nb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10일 백수읍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5년'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 지역주민 총 1,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및 2025년 군정비전을 공유하고,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 현장에서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 형식의 진행으로 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읍·면 발전토의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해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화에서는 마을 안길 확보(도로 정비), 농로 포장·용배수로 개선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총 14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장세일 군수는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건의사항에 관해 해당 부서장과 함께 신속히 현장 점검을 나가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전했으며, 처리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세일 군수는“을사년 새해를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운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미래교육재단 설립준비위원회를 운영하며 전라남도 사전협의 등을 거쳐 미래교육재단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2025년 상반기에 조례 제정, 창립 이사회 개최, 설립허가 신청 등 행정절차 추진 후 하반기에 출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교육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 인재로 자랄 수 있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 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기 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위촉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마산면 주민을 대표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봉사와 협력의 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체하는 조직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장이 위촉하며, 주로 읍·면 단위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심의, 강사 선임, 평생 교육 의견 제출 등 행정 자문 역할을 한다. 반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 기구로,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다. 이번 주민자치회 전환은 구례군에서 처음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 구례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구례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5명의 위원이 공식 위촉됐으며,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 발전과 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구례읍 주민을 대표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정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체하는 조직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장이 위촉하며, 주로 읍·면 단위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심의, 강사 선임, 평생 교육 의견 제출 등 행정 자문 역할을 한다. 반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 기구로,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다. 이번 주민자치회 전환은 구례군에서 처음 시행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구례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군은 올해 전기 승용차 45대, 전기화물차 37대, 총 8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군민이며, 법인이나 기관은 구례군에 소재하면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보조금은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3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전기 화물차는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기 택시 구매자,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차상위 이하 계층, 택배용 전기화물차 구매자, 전기 화물차를 구매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은 국비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이 생애 첫 차량으로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고,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전기차 구매자가 계약하면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판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17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고려인 후손 의교육 및 교육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전라남도교육청의 국제 교류 활동 지원 ▲ 전남-우즈벡 교육기관 교육 교류 지원 ▲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 ▲ 교육자료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려인 후손 학생의 한국어교육ㆍ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고려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고려인 후손 의교육과 관련한 전남독서인문학교 운영 등 우즈베키스탄 교육기관과의 교육 교류를 진행한다. 또한 고려인 후손 및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전남에 와서 직업교육, 한국어교육, K문화교육 등 3년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해남군이 14일 해남청년회의소와‘지역사회 저출산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정용 해남청년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나설 예정으로 올해는“예쁜 다둥이 낳고 행복 두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5년 쌍둥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청년회의소에서 양육 지원을 위해 기탁한 두리행복금(해남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하고, 보건소에서는 양육에 필요한 육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쌍둥이 출산가정 4가정을 출생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후원금에 따라 지원 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쌍둥이 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의 지난해 쌍둥이 출산가정은 총 6가정으로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해남군에서는 난임시술 소득 기준 및 연령 구분을 폐지하는 등 난임가정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정용 회장은“우리 지역 해남에 작은 도움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