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2019년 2월 20일 개봉한 영화 사바하(SVAHA: THE SIXTH FINGER)는 종교적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독창적인 색깔을 보여주었다. 영화는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금화(이재인)와 태어날 때부터 기이한 존재로 여겨진 그것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태어날 때부터 온전치 못한 다리를 가진 금화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던 언니 그것은 어느덧 16살이 됐다. 한편, 신흥 종교 단체들의 비리를 조사하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목사(이정재)는 사슴동산이라는 의문의 종교 단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린다. 영월 터널에서 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수사하던 경찰은 사슴동산과 연관된 단서를 발견한다. 하지만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하고,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이었다. 박목사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며,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자매와의 연결고리까지 발견하게 된다. 영화는 신흥 종교를 둘러싼 음모와 초자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2020년 12월 22일 첫 공개된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카카오TV에서 방영된 17부작 로맨스 드라마로, 현대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한 연애담을 그려냈다. 이 드라마는 치열한 도시 생활 속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 기존의 로맨틱 드라마와 차별화된 현실적 감성을 선보였다. 감각적인 연출과 현실적인 대사, 그리고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AKMU(악뮤)의 이수현이 OST ‘무뎌져가’로 극의 감성을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 곡은 최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도 사용되며 주목받았다. ‘무뎌져가’는 미니멀한 편곡과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극 중 캐릭터들의 애틋한 감정을 더욱 강조했다. 이수현은 과거에도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곡은 이수현과 별들에게 물어봐의 음악감독 남혜승, OST 작곡가 박진호가 함께 작업하며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2023년 8월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재난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생존 법칙과 갈등을 그려낸다. 거대한 재난이 휩쓸고 간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황궁 아파트. 생존자들은 소문을 듣고 몰려들지만, 아파트 주민들은 외부인의 출입을 막으며 새로운 생존 규칙을 만든다. 주민 대표로 나선 영탁은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고, 황궁 아파트는 외부와 단절된 채 나름의 유토피아를 형성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과 위기가 발생하며, 생존을 둘러싼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이 드러난다. 영화는 재난 상황 속에서 형성된 새로운 사회 질서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또한, 아파트라는 공간이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생존과 권력의 상징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현실적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이후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2024년 명절 특선 영화로도 편성됐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MBC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 20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됬다.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다양한 사건을 경찰의 시선으로 분석하는 국내 최초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로, 매회 충격적인 범죄 현장과 정의 구현 장면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형 뽑기방에서 4,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도한 사건이 공개된다. 범인은 단 3분 만에 거액을 빼앗아 갔으며,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작은 범죄가 연쇄살인까지 발전할 수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직 형사 이대우 또한 범인의 대담한 수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도로 위 폭주족과 이를 응징한 시민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폭주족을 향해 차로 돌진한 후 폭행까지 가한 사건이 소개되며, 가수 소유는 "엄연한 폭행"이라며 강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맞서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범죄자를 상대하며, 한 경찰이 맨손으로 '이것'을 뜯어버리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본 김동현은 "저게 바로 기선 제압"이라며 감탄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2017년 10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현실적인 공감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다. ‘홈리스’ 작가 윤지호(정소민)와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계약 결혼을 통해 한 집에 살게 되며 벌어지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결혼, 주거 문제, 개인의 가치관,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한 결혼을 경제적인 계약으로 접근하는 설정은 신선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민기와 정소민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케미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윤보미, 이솜, 박병은, 김민석 등 조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자의 인생 문제를 고민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 3.3%, 최고 시청률 5.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또한 종영 이후에도 꾸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청년이 함께 만드는 광복 80주년’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청년 세대인 2030자문단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13일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올해 광복 80주년 사업에 청년 세대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2030자문단 광복 80주년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강정애 장관과 2030자문단,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 보훈부 기획조정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설명하고 2030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2030자문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보훈문화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광복 80주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2030자문단장인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보좌역은 “광복의 의미를 청년을 비롯한 미래세대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2030자문단이 주체가 되고 실효적인 제언으로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보훈부는 국민 자부심을 높이고,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국민통합의 디딤돌이
미담타임즈 남혜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스마트그리드협회·코엑스가 공동주관하는 '일렉스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가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하는 '일렉스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전력·전기산업 전문 국제전시회이다. 국내외 260개 기업이 참가하여 중전기기, 송배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등 최신 전력·전기 산업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전력 효율화 기술과 직류(DC) 전력 시스템의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수출 156억불을 달성한 중전기기 업계를 축하·격려하기 위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안 장관은 전시장을 참관했으며,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중전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탄소중립 실현 등으로 호황을 맞고 있는 중전기기 산업이 수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우리업계는 올해 수출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월 11일 오전(파리 현지시간), 프랑스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CNIL)와 함께 ‘AI 시대의 국제 데이터 거버넌스와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한 고위급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AI 프라이버시 영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온 5개국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함께 AI 기술의 진보와 확산이 프라이버시 영역에 미치는 영향과 함의, AI 혁신의 촉매제로서의 개인정보 감독기구의 역할 정립, AI 환경에서의 국제사회와의 협력 및 공조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5개국 개인정보 감독기구는 이번 논의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AI 환경에서 AI 혁신의 걸림돌은 ‘규제’가 아닌 ‘불확실성’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모았고, 이러한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원칙 기반 접근의 필요성과 정책 지침 등 실천적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원칙 기반 규율이 구체적인 AI 혁신 사례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규제샌드박스 등 다양한 혁신지원 메커니즘을 강조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AI 에이전트, 온디바이스 기반 서
미담타임즈 남혜영 기자 | 정부는 2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통주를 미래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생산 역량 강화, 국내판로 확대, 해외시장 개척의 네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먼저, 양조장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발효주류(탁주·약주·청주·과실주·맥주)만 소규모 면허가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브랜디·위스키 등 증류주도 소규모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을 확대한다. 기존에 발효주류 기준 연간 생산량 500kl 이하인 업체만 50% 주세 감면 혜택을 받았으나, 주세 감면 요건을 1,000kl 이하로 완화하고 30% 감면 구간을 추가하여 소규모 양조장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주의 원료조달 규제를 완화하여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촉진한다. 상위 3개 원료로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해야 하는 요건을, 제품 중량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완화한다. 아울러,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을 수석대표로 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2월 10~11일 양일간 파리에서 열린 ‘인공지능 행동 정상회의(AI Action Summit)’에 참석했다. 인공지능 국제 협치체계(AI 글로벌 거버넌스)를 집중 논의하는 정상급 논의체(플랫폼)인 동 정상회의는 2023년 11월 영국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와 2024년 5월 한국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상회의이며, 전 세계 87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기업,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1일차 회의에서는 그랑팔레의 4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로 참가자(패널)토론, 기조발표 등의 행사가 개최됐으며, 유상임 장관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고,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로 선제적 법·정책 마련, 기반 제공, 인공지능 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정한 인공지능(AI)기본법, 올해 민관이 함께 구축 예정인 국가 인공지능(AI)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13일 2025년 제1차 해양안전실천본부 연수회를 개최하여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해양안전 실천’ 이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현장에서의 안전 규정 이행률을 높이고 인명사고를 줄이고자 2013년부터 매년 연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어선 전복·침몰 사고 및 조업 과정에서의 안전사고(양망기 끼임 등) 인명피해가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선원 등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지속해서 조성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수협, 어촌어항공단 등의 어업인 현장교육 담당자와 해양수산 안전 전문가가 참여해 지속해서 일어나는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VR을 활용한 실제 사고사례 체험 등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사고는 민관이 협력하여야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관련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민관 협업을 강조하며, “정부, 공공기관, 민간단체의 협력 기구인 해양안전실천본부는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안전교육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교통약자 승하선 편의시설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부터 교통약자가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승·하선 할 수 있도록 전동리프트를 지원하는 ‘교통약자 승하선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교통약자 승하선 편의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알림・뉴스/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월 25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그간 여객선 내 전용좌석 지정, 경사로 설치 등 교통약자의 여객선 이용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교통약자가 여객선을 더욱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관세청은 2월 11일 2025년 1월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이혜영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혜영 주무관은 제3국산 매트리스 약 25만 개(74억 원 상당)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미국에 수출한 일당을 검거하여, 국산 제품의 신뢰도를 보호하고 공정무역 질서를 바로잡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다국적 명품업체가 전시 용도의 고가 귀금속을 소유권 이전 없이 무상수입한 후, 원상태 그대로 무상 수출하면서 이를 유상물품으로 수출 신고하여 약 559억 원을 부당 환급받은 사실을 적발한 서울세관 김서희 주무관을 ‘심사분야’ 유공자로, 동남아발 마약 밀수입 동향을 분석하여 우범 여행자를 선별 검사한 결과, 와인병 내 액체에 녹인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류 12kg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김희정 주무관을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사운드바(SOUND BAR) 품목분류 오류 사건, 캠핑용 선풍기의 자유무역협정(FTA) 세율 배제 사건 등 중요 소송에서 승소하여 164억 원 상당의 조세일실 방지에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질병관리청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항목(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지정하고 비용을 지원하여 적극 접종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2001년부터 교육부와 협력하여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토록 독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도에 입학하는 초·중학생도 예방접종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여부는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관하여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 가능하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여 예방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의 보호자에게 접종 독려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2월 중순)이며, 각 학교와 보건소는 입학 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친구들을 안전하게 만나기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국가보훈부와 케이티 유씨씨(KT UCC), 본아이에프(본죽)는 올 한 해 동안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 입소 국가유공자의 건강지원을 위한 식사 지원과 봉사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일 오전, 수원 보훈요양원(수원시 장안구)에서 강정애 장관, 김인관 케이티(KT) 노조위원장, 이성진 본아이에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나눔의 날'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보훈복지시설 입소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정월대보름과 복날, 동지 등 주요 절기를 맞아 총 7,000명분의 건강 죽과 건강 간식 지원과 봉사활동 등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수원 보훈요양원을 포함한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훈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동시에 전개한다. 수원 보훈요양원에서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각 기관 대표, 김동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수원시민 등이 입소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한 데 이어, 건강 죽 배식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