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과 하남시 청소년들은 21일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은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19년 두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고 그 중 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해 체험활동 외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첫날에는 신안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소금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금볼 만들기 체험과 소금박물관 투어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신안군청과 신안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방문단은 유엔이 선정한 최고의 관광섬 퍼플섬과 퍼플교를 탐방했다. 특히 이날에는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간의 업무협약식을 가지며, 청소년교류활동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하남시 청소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 보조체육관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동계 탁구 전지훈련을,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11회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양 대회는 영광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이 명예위원장으로 있는 현정화배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전지훈련에는 한국마사회, 삼성생명 등 15개 실업팀과 10개 중ㆍ고등학교 팀이 참가하여 기량 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10여 개 실업팀만 참여했던 동계 전지훈련과 비교해 2배 이상 규모를 키운 이번 전지훈련은 실업팀 선수들과 차기 국가대표 탁구선수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과의 1:1 맞춤 훈련까지 이뤄져 미래 대한민국 탁구의 성장까지 도모하는 뜻깊은 대회가 됐다. 잇달아 개최된 제11회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남녀 단식,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 전국 2,0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대회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마사회 현정화 총감독은 대회기간 내내 영광군에 머무르며 선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이 2. 19.자로 종료됐으며 총 대상 52,333명 중 51,268명이 신청하여 97.96%의 신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신청자 51,268명에게 256억 원이 지급됐으며 신청방법으로는 온라인 27,166명(53%), 오프라인 신청이 24,102명(47%)으로 온라인 신청이 3,064명(6%) 더 많았으며, 2022년 재난(행복)지원금 신청 시 신청률인 97.6%대비 0.36%가 더 높게 나타났다. 2. 19. 기준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액은 지급액 256억 원 대비 156억 원(61%), 매출구간 3억원 이하에서의 사용액이 41%로 가장 높아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군에서는 신청기간 중 무료로 배부했던 영광사랑카드를 2월 20일부터는 재발급(분실 등) 시 3천원의 수수료를 받고 카드를 배부하며, 카드 분실 시 남은 잔액 옮기기와 카드 잔액 확인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의 스마트폰 ‘그리고’ 앱에 본인 카드를 등록하여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nb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6차 산업교육을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산업 융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은 6차 산업의 핵심인 1차(농업), 2차(제조업), 3차(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자금 지원,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6차 산업교육은 고흥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광양시립합창단이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하얀 함성’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106주년 3・1절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이다. 시립합창단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경험한 역사적 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인 허걸재의 곡으로 창작 뮤지컬을 구성했다. 공연은 서곡인 ‘하얀 함성’을 시작으로 총 4부로 구성됐다. 광양시립합창단은 시립국악단과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의 협연을 통해 일제강점기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의 순간을 재현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공연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길 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민 여가 공간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시는 지난 21일 정인화 시장이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 윤슬길 환경 개선 현장 ▲광양읍 서산 맨발걷기길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국가 자전거도로인 윤슬길이다. 이날 방문한 윤슬길 구간은 광양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동일터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 시장은 윤슬길 인근 공중화장실을 점검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최우선적으로 지시했다. 또한, 시 관계자로부터 동일 터널을 포함한 윤슬길 구간 내 3개소에 6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방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보고를 받고, 설치 예정지, 방향, 대수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시민 안전 강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시장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기동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개선사항을 협의했으며, 협력기관인 무안소방서 예방안전팀의 홍보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한, 민간·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집안팎 대청소 등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읍면별 순회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협의도 이뤄졌다. 서복현 무안군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우리 주위 소외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돌본다’ 정신으로 총 10개대 165명으로 구성되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목포시는 24일, 국회에서 개최된‘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에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결의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에 앞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우선 배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에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 발표와 더불어 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전남권 의원, 국회, 정부, 양 대학, 지자체, 범도민추진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정부의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며, 지역 내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민 생명권 보장을 위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축사에서 “의과대학은 30년 이상 전라남도 도민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이다”며, “헌법상 보장되는 국민의 생명권을 확실히 지켜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과대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 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전국에서 가장 의료 취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제19대 회장에 서선기 서강동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수 파티랜드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끈 18대 이창훈 회장이 협의회 깃발을 19대 서선기 회장에게 건네며 이임했다. 서선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주민들이 찾고 직접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다”며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위원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주민자치회가 18개 읍면동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계획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강진을 방문할 걸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국 각 학교 자체평가전 선수 선발 순위를 바탕으로 선발됐으며, 전국 74개의 초등학교 344명(3, 4, 5학년)의 선수들이 남·여, 단식·복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훗날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간 경쟁의 장으로, 차기 국가대표 선수들의 어릴 적 경기를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배드민턴 저변이 확대되고, 어린 선수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회 기간 중 강진에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에게 강진 반값여행을 적극 홍보하고 강진청자축제장 방문 및 관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2일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전국 각지의 향우들이 고향 강진의 밤 하늘을 맘껏 만끽했다. 이날 화목가마 불지피기에 참여한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고향은 언제나 어머니 품이고 만나는 친구들마나 늘 덕담이 오가 너무 행복하다”며 “작년부터 강진군이 반값여행으로 경제를 살리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님을 비롯해 공무원들, 군민 여러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드리고 청자축제의 성공을 거듭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성광선 부산향우회장도 축제장에 마련된 향우의 밤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다소 춥지만 전국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렇게 즐겁게 음식을 나누니 너무 좋은 밤”이라며 “고향 강진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향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우들께서 먼 길 오시는 데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한 해 강진군은 일 잘하는 전국 최고 지자체로, 특히 반값여행 성공과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자부심 또한 크다”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캐릭터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순천시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라는 미래 비전 아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먼저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390억원을 투입, 순천만국가정원과 원도심 일원에 문화콘텐츠 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캐릭터 IP를 개발・확장하여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CJ ENM과 협력해 ‘캐릭터 키우기’ 프로젝트 본격 시동 ‘잘 만든 캐릭터 하나, 열 마케팅 안 부럽다’는 모토 하에 순천시는 캐릭터 IP 산업화를 위해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ENM과 협력한다. CJ ENM은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IP 사업과 애니메이션 영역에서도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순천 캐릭터 개발’ 사업으로 비주얼, 스토리, 마케팅을 모두 갖춘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시와 CJ ENM은 순천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민 숙원사업인 ‘국도 24호선 장성~진원 개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장성읍 단광리에서 진원면 상림리까지 이어지는 국도로 경사가 높고 길이 휘어져 있어 통행에 불편이 따른다. 장성군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2023년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지’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추후 국비 627억 원을 투입해 해당 5km 구간의 도로 폭을 넓히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 숙원사업인 국도 24호선 개량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뜻깊다”면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 중인 첨단3지구와의 원활한 연결로 지역경제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한종 군수는 지난 19일 전남지역 16개 지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전남 SOC(에스오씨)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이 계약 사전심사로 지난해 예산 12억 6400만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년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총 238건이었다. 이 가운데 공사 95건에 11억 1600만 원, 용역 101건 1억 4800만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예산 사용, 사업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추정금액 1억 원 이상 공사 △추정금액 3000만 원 이상 용역 △추정금액 1000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금액 5억 원 이상 공사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할 경우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매년 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의 목적, 규모,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의 적합성,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왔다. 특히,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 향상 등에 적절한 사업비가 책정됐는지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지난 3년간 장성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 규모는 총 41억 3700만 원에 이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혈세인 예산이 지역경제 성장과 군민행복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봄의 서막’을 알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2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 첫 주말부터 4만명 가까이 인파가 몰리며 어김없이 성공 신화를 썼다. 23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청자축제는 ‘흙, 사람 그리고 불’이란 주제로 8개 분야, 65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전통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2일 오후 4시10분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행정부지사,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개막 주제공연으로 ‘강도공 진도공 이야기’를 펼쳤다. 샌드아트 영상과 함께 진행됐다. 뛰어난 연출력과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장면들이 많았다. 참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개막 축하쇼는 환상적인 가수 라인업으로, 그야말로 환호가 넘치는 열정의 도가니였다. 트롯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