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동구청소년기관연합(동구·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2024 울산 동구 청소년예술성장학교 입학식’을 10월 5일 오전 9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관내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등 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예술성장학교’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과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하여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이다. 총 6개 분야(웹툰, 난타, 커버댄스, 연극, 합창, 스트릿코레오)의 예술 분야에 청소년들이 직접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활동을 하는 ‘성장학교’와 예술 창작 활동 작품 및 결과를 공연으로 선보이는 ‘성장 캠프’로 운영된다. ‘성장학교’는 10월 5일부터 10월 6일, 양일간 6개 예술 분야별로 동구청소년문화의집·남목청소년문화의집·청년스테이지ON에서 진행되며 ‘성장캠프’는 10월 8일부터 10월 9일, 1박 2일로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융합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청소년 예술성장 학교에서 예술 창작 활동 등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28회 의성군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해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어르신과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지사표창 1명, 의성군수표창 24명, 대한노인회표창 2명 등 총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연극 뺑덕전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오랜 연습기간 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의 공경받는 삶을 위해 노인의 날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호미곶광장에서 호미곶 생태 관광프로그램으로 개최한 관광 이벤트 ‘호미곶 피크닉 어떰?(Autumn)’에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 중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분야에 선정됐으며, 호미곶 일원의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으로의 초대’ 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호미곶 광장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호미곶 녹색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호미곶 그린 피크닉’, 해녀들과 함께 푸른 바다를 탐험하는 ‘호미곶 해녀체험’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호미바다 해양지킴이 플로깅’과 호미곶 천혜의 해양·지질자원을 눈으로 느낄 수 있었던 ‘해안둘레길 트래킹 코스’ 역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호미곶의 자연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물품들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20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이 지난 5일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가족 단위 참여객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CBS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포항시․포항시의회․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형창작연 시연 ▲꼬리연 만들기 및 높이 날리기 대회 ▲사생대회 등 풍성한 체험·부대행사를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지구사랑·포항사랑’을 주제로 ‘호미곶 피크닉 어떰(Autumn)’ 행사와 접목해 피크닉, 호미곶 해녀체험 등 더욱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어울마당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약 3천여 명의 포항시민 및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즐겼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향한 시민 모두의 염원을 연에 담아 날리는 이번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을 통해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연날리기 등 전통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디지털 세상 속에서 쉼과 성장을 찾다’를 주제로2024년 제65기 포항시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주간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인문학, 힐링, 관계와 소통 그리고 디지털 코칭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교수, 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8회 진행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여성대학의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2024 렉쳐콘서트 ‘언니네 책다방’의 마지막 시간, ‘놀면서 알게 된 것들’을 주제로 허용호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놀면서 알게 된 것들’은 불의의 사고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허용호 작가의 만화 에세이로, 잘 놀기 위해 늘 고민하고 깨닫기를 반복하는 작가의 일상 기록을 유쾌하고 자유롭게 그려냈다. 허용호 작가의 에세이를 보면 작가가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본 세상이 어땠는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는지 알 수 있으며 많은 독자들이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허용호 작가의 전시가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장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기타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024 연극하는 시민들 : 첫걸음 아카데미’ 참여 시민을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팩토리에서 10월 말부터 총 10회에 걸쳐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전문 연극 강사와 함께 연극의 기초부터 발성, 움직임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희망자는 다음 해 ‘연극하는 시민들’ 정기공연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연극하는 시민들’은 시민의 문화 경험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포항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예술교육사업이다. 다양한 세대에 걸친 포항 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오! 오!’는 10월 19일과 20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진행되는 올해 정기공연으로 가족 뮤지컬로 기획됐으며, 포항의 스토리를 담은 연오랑 세오녀의 서사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10월 18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n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 26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아빠(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부모콘서트 참가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남보다 더 말 걸기 어려운 내 자식, 내 속으로 낳은 자식에게 말 걸기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부모를 위한 보통 사람의 자녀와의 대화법 ‘좋은 아빠 훌륭한 아빠’라는 주제로 이영주 작가를 초빙해 콘서트 형태의 부모교육을 제공한다. ▲1부 미니콘서트로 지역봉사단의 공연 ▲2부 특강은 이영주 작가의 살아있는 자녀양육법 공개 ▲마지막 3부 토크콘서트,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져 맞춤별 양육법을 제공한다. 작가의 자녀 성공담을 직접 실천해보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참여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으로 QR코드 스캔이나 네이버 폼 주소로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부모 콘서트를 통해 아빠들이 먼저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작가분의 자녀양육 경험담을 통해 아빠들이 힘을 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18회 영천 큰장 고객사은대잔치 및 별별야맥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약 4000명의 고객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 이번 행사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5일장을 맞아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 건강관리 부스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층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또한 야간에는 ‘별별야맥파티’도 열어 행사장 일대를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안줏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영천공설시장이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 영주시는 5일,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선비가 유치원에 간 날’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림과 유치원이 멘토·멘티를 맺어 유학과 동요를 상호교습하고 성과발표를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세대 간 장벽을 낮추고 서로 간의 이해와 문화 교류를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참여한 영주향교 등 유림단체와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연유치원에서 참가했다. 향교와 유치원의 특별한 만남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연은 유림단체와 자연유치원의 합동 성과발표를 중심으로 마술, 인형극도 함께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아트마켓&공예체험 ▷지역먹거리 부스 ▷풍선아트 ▷영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영주 소백가정상담센터의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람객 권OO(휴천동, 42세) 씨는 “아이들과 유림단체가 함께 오른 무대가 인상 깊었다”며,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무료 공예체험, 풍선아트 등 다앙한 즐길거리가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더 크고 풍성하게 찾아왔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 5일 오후 7시 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막을 함께 열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박서진, 경서예지, 황민우·민호 형제, 영지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펼쳐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서 고유제 행사를 진행해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후 2시부터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가 이어졌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경상북도·경주시·경주시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멍생보감, 기다려 대회, 토크 콘서트,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펼쳐진다. 이 중 퓨리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의 공감백서를 비롯해 이웅종 교수의 애견 행동교정 및 훈련교육에 대한 토크 콘서트는 반드시 들어 볼 만 하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가로 40미터, 세로 25미터로 조성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만들고 놀이터 내에는 시소, 허들 등 다양한 어질리티 장비를 제공한다. 여기서 국가대표 훈련사가 어질리티 프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동안 제한된다. 경주시는 5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에서 상생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7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 기간 차 없는 거리가 된 돌담길(계림로)에는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디자인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거리 공연, 거리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서커스, 비보잉, 마술, 재즈 등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인조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앉아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릉원 돌담길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체류 관광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nb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려 약 6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별빛축제를 즐기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목성 관련 주제관 및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인기 과학유투버 우주먼지에게 듣는 천문학 강연과 우주과학 공연인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 과학 KIT 만들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도 선사했다. 또한 천문대 개방행사, 영천시립도서관의 협조로 진행된 별빛책방 프로그램,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 모임)가 참여하는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와 지역 관광두레의 체험부스 운영, 화북면과 자양면이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영천시시설관리공단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통한 할인쿠폰 제공 등 유관기관 및 지역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4일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M댄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천의 대표 가을 축제이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영천문화예술제는 개최 5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날인 3일은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읍·면·동 줄다리기와 투호, 제기차기 대항전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경기 결과, 줄다리기는 임고면이 1등, 중앙동이 2등, 동부동이 3등, 투호와 제기차기는 북안면이 1등, 중앙동이 2등, 신녕면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첫날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최기문 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김선태 시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영천문화예술제 개최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으며, ‘영천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점등 퍼포먼스도 함께했다. 뒤이어진 시민패션쇼에서는 전문 시니어 모델 15명과 함께 이혜안 영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을 포함한 읍면동 부녀회장 5명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관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