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와 자원봉사자 81명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활성화 시키며 또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나눴다. 최제영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 방문객을 위한 안내 역할을 수행하며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27일에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가 강진청자축제 행사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과 간담회는 청자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청자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오는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축제로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힐링 불멍캠프, 야외족욕,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서 지원하는 “문턱을 낮추는가게” 사업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지원 신청을 함께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소재 장애인 소상공인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하며 사업 선정 시 개소당 약 7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에너지효율 등이 있다. 사업 신청 시 유의사항은 공고문 제외대상을 확인해야하며, 사업장 내부가 아닌 공용 공간 개선(복도, 공동화장실 등)의 경우 지원 제외된다. 또한 업종 변경을 위한 리모델링 및 사업운영과 무관한 요청사항의 경우 시설비 지원 금액에서 제외되므로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점검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 18시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우편(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84길 15, 6층), 이메일 접수가 있다. 접수 마감일까지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강진읍 시장길 19, 2층)에서 함께 접수를 진행하므로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최근 3개월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을 다시 오다니 꿈만 같아요. 5년 전 그 감동이 그대로예요. 낮에는 마량에서 수평선 너머 세상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 덜어버리고 밤에는 우리 어머니 손맛 같은 푸짐한 밥상을 받으며 서로 사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요. 마치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예요” 광주광역시에 사는 박두원씨는 강진 푸소 홈커밍데이 ‘다시 보고 싶(10)소’ 참여 행사를 마치며 행복했던 기억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아쉬움을 달랬다. 강진군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진푸소체험의 감동을 재현하고 여행객들의 강진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푸소 ‘홈커밍데이’ 행사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시 보고 싶(10)소’를 주제로, 강진 푸소를 한 번이라도 다녀간 경험이 있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올해는 푸소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이 다시보고 싶은 체험객을 직접 초대해 감동적인 재회와 함께 강진에서 또 한 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강진쌀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농업인 소득 확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몽골과의 500톤 규모 수출 계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 1차로 2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이달 27일 2차 선적으로 40톤의 강진쌀을 몽골로 추가 수출했다. 이번 2차 선적은 강진쌀의 몽골 시장 내 안정적인 정착과 수출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강진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몽골뿐만 아니라 중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군은 중국 텐진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각종 등록 절차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현재 중국 내 신규 쿼터 선정 및 계약 체결, 신용장 개설 등의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마치는 대로 중국으로의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필리핀 현지와도 수출 관련 면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이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백매화를 홍매화로 바꾸는 접목 작업을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홍매화 접수 6만 개를 접목한 결과 60%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2025년에는 2월 25일부터 추가로 5만 개를 백매화에 접목 중이다. 접목은 한 나무의 싹이나 가지(접수)를 뿌리가 있는 나무(대목)에 붙여 성장시키는 기술로, 이를 통해 정원을 홍매화로 가득한 경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접목 대상인 백매화 1,200주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 내 향설원에 식재된 것으로, 해남 보해농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베어질 위기에 처했던 나무들이다. 신안군이 이를 기증받아 매실 생산용에서 관상용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홍매화 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작년 접목 사업의 성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조선홍매 645주와 비매 1,625주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홍매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로,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났으며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해외 인재 유학사업이 대상 학생들의 사전교육 수료와 함께 3월 새학기 전남교육 현장에서 본격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해외 인재 사전교육 수료식을 갖고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마친 유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77명의 해외 학생들은 오는 3월 4일 전남 지역 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인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입학 예정 학교 관리자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해외 인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단순한 유학생이 아니라, 전남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글로컬(Glocal) 인재’이다.”며, “전남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여러분이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하고, 졸업 후에도 전남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전국 4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FC서울 U18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가 경기 성남FC U18 풍생고(이하 풍생고)를 상대로 1-1 무승부 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오산고는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풍생고는 8강에서 대전하나시티즌 U18 충남기계공고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경기 안양공고를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오산고에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3위는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와 경기 안양공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다양한 개인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오산고의 고필관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은 풍생고의 김영한 선수에게 돌아갔다. 득점상은 오산고의 민태인 선수가, 공격상은 오산고의 양승헌 선수가 받았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2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심의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 및 기타 청년정책 관련 사업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정 시장은 위원회 심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청년 및 전문가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총 198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에서 총 5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되며, 5억 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도양읍사무소에서‘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 시가지를 관류하는 녹동천은 협소한 하폭과 공용터미널 주변 저지대의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침수 원인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지난 2022년 9월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5년간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지방비 각 24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천변 저류지 및 분기수로 설치 ▲친수공간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추진위원회는 보상 및 주민 민원 등을 책임지고, 군은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뒤 본 사업의 정비계획 및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군은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발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구현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고흥군은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안전환경, 경제활성화 등 5개 부문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실적으로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과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SA) 획득’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전남 지자체 최초 고흥 녹동항 드론쇼 상설 운영, 그리고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유자축제가 돈 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던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전남 유일의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는 28일 오전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이전보다 한 단계 하락한 3등급을 기록했으며, 평가에서 나타난 부진 항목을 보완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에는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공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35개 시책이 담겼으며, 특히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상호 존중 ‘청렴한 데이’ ▲‘청렴 UP, 부패 ZERO’ 영상 제작 및 홍보 ▲ 고위공직자 주도 릴레이 청렴메시지 전달 ▲반부패 법령·제도 홍보 캠페인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최근 일부 공직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화순군청 복싱부가 대한복싱협회 2024년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뛰어난 지도력과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이 결합한 결과로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구 감독(화순군청 복싱부)은 지도자로서의 헌신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과 공로상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값진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5일 대한체육회 경기 부문 장려상에 이어 대한복싱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으로 개인과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2024년 파리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임애지 선수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청 복싱부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이번 수상을 통해 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보성군 조성면 청년회(회장 한정식)가 지난 27일 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김재철 도의원, 김경미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청년단체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성면 청년회 출범을 축하했다. 조성면 청년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숙원 사업인 청년회 출범을 통해 조성면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것을 다짐하며, 선배들이 다져온 전통과 가치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청년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면 청년회는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논두렁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세 이상 50세 미만 청년 3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단체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식 회장은 “소통하는 청년회,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회, 도전하는 청년회가 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단합된 조성면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철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 소멸 위기를 막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23~2027년까지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경제 플랫폼 ▲생활 플랫폼 ▲안전 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신지면 동고 생활권이 생활 플랫폼 유형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 선정은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사업에는 국비 70억 원, 도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향후 4년간 민간 주체가 마을에 상주하며 지역에 필요한 생활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 발굴·실행, 폐교를 활용한 동고 어촌스테이션 조성, 어항 시설 정비 등 동고 생활권 현안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정주 여건 및 생활 서비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완도군이 심야 시간대에 군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 심야 약국을 지정해 3월 4일부터 운영한다. 공공 심야 약국은 늦은 밤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총 8개소로 완도읍은 6개소(온누리완도약국, 건강마트약국, 우리동네약국, 영신약국, 맑은약국, 하나로약국), 노화읍 1개소(청해약국), 소안면 1개소(소안하늘약국) 등이며, 요일별로 22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 심야 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완도군약사회와 협의해 공공 심야 약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공공 심야 약국 운영으로 심야 시간대 의료 공백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