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를 대상으로 ‘포항시 투자유치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주요 산업과 투자유치 정책을 알리고, 인천 지역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와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해, 최도현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박명휘 포항융합회 회장, 김상수 이노비즈협회 경북동부분회 前회장 등 양 지역 기업인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포항시의 투자환경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포항의 산업구조 변화, 투자 유치 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이번 간담회로 인천 기업들과 상호 신뢰를 쌓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분석 사업은 ‘산업 변화를 중심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관리 지표 및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추진되며,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분석과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분석 사업은 ▲인구 관리 지표 개발 ▲인구 변화 예측 ▲예측 기반 대응 전략 수립 ▲분석 결과의 빅데이터 플랫폼 탑재까지 4대 추진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선 포항시는 국내외 인구 관리 지표 사례를 조사하고, 포항시의 인구 구조와 변동 추이를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행정동·산업단지 등 소지역 단위 인구 변화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포항시 맞춤형 인구 관리 지표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도시 인프라, 일자리 등 사회적 요인과 영일만, 융합기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의 성장과 투자 유치 효과를 반영한 인구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산림 녹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와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산림 녹화의 초기 시범지였던 포항 영일지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산림복원 성과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이경준 교수는 우리나라 산림 녹화 정책의 기획과 추진을 이끌어온 산림학계 권위자로, 한국형 산림복원 모델의 과학적 기반을 정립한 인물이다. 현재는 산림 녹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련 기록물의 국제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전후 황폐했던 대한민국 산림이 수십 년 만에 푸른 숲으로 거듭난 과정을 되짚으며, 특히 포항 영일지구 사방사업이 국가 산림정책의 출발점이자 성공 모델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960~70년대 영일지구에서 추진된 사방사업이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산사태와 토양 유실 방지, 주민 생계 안정 등 국가 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이번 축제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관계자, 민간 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참가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 포항시는 현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한편 ‘포항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포항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의 택견과 대북 공연은 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와 흥겨운 북소리가 장미의 향기와 어우러지며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손해늘 회원은 “자매도시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포항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장미회의(ROSE EXPO)가 후쿠야마시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의 해법을 찾는 전 세계의 시선이 포항에 집중된 계기로, 포항시가 글로벌 녹색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음을 알렸다.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 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후 정책 전문가, 지방정부 대표, 글로벌 기업, 청년, 시민 등이 참여했다. 요코하마, 텐진 등 주요 도시 참가자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를 논의했으며, 시민 주도의 ‘타운홀 COP’과 전 세계 13개국 76개 팀이 참가한 청년 기후 해커톤은 새로운 기후 거버넌스 모델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은 산업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전환하고 있는 포항의 여정을 국내외에 각인시키며, 기후 도시로서의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포럼 기간 중 포항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포항시의회와 3자 협약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과학 문화 행사인 ‘2025년 꿈틀꿈틀 과학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미래, 청소년이 열다’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행사장은 ▲AI, VR, 자율주행,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 ▲청소년 동아리 무대 공연이 펼쳐진 미래 청소년 탐색존 ▲풍선아트,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가능한 창의체험존 등 총 30개 부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과학 축제는 청소년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과학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응수 포항시 북구청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소년 유관기관 및 후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문의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및 슐런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수료생이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4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6주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교육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뇌건강지도사와 슐런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치매예방 교육과 인지활동 지원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및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김용재 협의회장은 “이번 수료 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도사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의 인지 건강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와 재능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100세 시대에 맞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흥해읍 한화포레나 포항 아파트 내 북카페에서 새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흥해읍에는 총 79개의 경로당이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친목 도모,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편준 복지국장을 비롯해 한창화 경북도의원, 백강훈·김종익 포항시의원,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정재준 관리소장, 정도형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포함한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김진자 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쉼터가 마련돼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대변인실은 6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직원들은 사과나무 열매 솎기 등의 작업을 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유대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공무원과 군병력, 민간이 함께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와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산불 피해 회복!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 볼런투어’를 펼쳤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봉사와 지역 체험을 결합한 착한 여행을 뜻한다. 이날 포항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리부트(재시동) 캠페인’ 희망 메시지 퍼포먼스로 현장을 밝힌 뒤, 산불로 황폐해진 자리에 진달래 1,000주를 심어 숲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어 피해 지역 상가를 직접 찾아 소비활동을 벌이며 꺾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포항시는 “지진과 태풍 힌남노 때 전국이 보내준 온정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우리가 손길을 돌려줄 차례”라며 산불 피해 복구 의지를 강조해 왔다. 실제로 3월 대형 산불 이후 현재까지 41개 단체·개인 1,200여 명이 급식, 의료·심리상담, 잔불 제거, 폐목 정리, 관수 설치, 이・·미용봉사, 돋보기 맞춤, 커피 나눔, 구호품 정리, 환경정화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16일 기준 전체 신청 가능 인원의 약 52%가 접수된 상태다. 시는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차 홍보를 추진하고, 접수 마감일까지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저소득층 분야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분야는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포항시 평생교육과(평생교육팀)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면 꼭 기한 내 신청해주길 당부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대시민 신뢰 향상 및 도시 청렴이미지 확립’을 위한 ‘2025년 반부패 청렴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청렴도 상위등급 향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청렴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 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도 설문조사, 그리고 전국 최초로 인증받은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의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부패방지 체계 제도 구축 ▲기관장 및 고위직 청렴 솔선수범 ▲맞춤형 청렴교육 제공 ▲민·관 협력 청렴문화 확산 ▲부패취약 분야 집중 점검 ▲부패 대응능력 강화 등 6대 전략과 3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재·세정 업무, 소극 행정, 갑질 근절을 위한 정기점검 강화 ▲강력한 문책 기준 확립 및 사전 예방활동 ▲공무원 참여형 대면교육과 맞춤형 청렴교육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한다. 내부적으로는 간부공무원 부패위험도 평가를 성과연봉 기준에 반영하고 FGI(표적집단면접조사)를 통해 직원의 부패 인식 이해도를 높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열린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관광 매력과 글로벌 행사 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올해 GITF는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의 2025년 첫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는 TPO 회원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관광교류, 국제 관광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최근 중국 내 방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개별 자유여행(FIT)’, ‘체험 중심 일상형 여행’ 수요에 맞춰, 포항만의 감성과 자연 풍경이 담긴 주요 관광 명소들을 소개했다.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호미곶 해맞이광장 등 랜드마크는 물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같은 대형 문화축제 콘텐츠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열린 TPO 공동홍보설명회에서는 관광업계 관계자와 회원도시 대표단을 대상으로 ▲포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국제행사 유치 경험 ▲2027년 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찾아 이차전지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 배터리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친저우와 선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세계 배터리 및 로봇산업의 중심지인 중국에서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최대 배터리 산업 박람회인 ‘CIBF 2025(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에 참가해 ‘포항시 이차전지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를 펼쳤다. 방문단은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1위 기업 CNGR의 친저우 기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선도기업 유비테크(UBTECH Robotics)와 림스다이내믹스(LimX Dynamics) ▲첨단기술 클러스터 허타오 과학기술혁신협력구 ▲선전 도시계획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CNGR 친저우 기지에서는 전구체 추출동, 수처리동 등 최신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을 견학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포항지진 항소심 판결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해 ‘포항지진 대시민 안내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항소심 판결 직후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민 보호에 나서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지난 13일 대구고등법원은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과 민원이 급증하자 포항시는 시청 지진방재사업과 내에 안내센터를 13일 즉시 설치하고 상담과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안내센터는 전화 또는 직접 방문으로 ▲판결 내용 ▲향후 절차 ▲대법원 상고 여부 ▲소송비용 등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한 ‘스마트 안내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카카오톡(카카오톡 ' 친구 ' 검색 ' 포항시청 지진소송 안내데스크 추가)에서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