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주변 도로에서 야생 노루의 로드킬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일대는 절물오름, 거친오름, 민오름 등과 인접해 있으며, 야생 노루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은 도로와 숲이 맞닿아 있어 야생 노루와 차량의 충돌 위험이 크며,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에는 노루의 활동량이 많아 로드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봄철은 노루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로드킬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노루생태관찰원 인근 명림로에서 연속적인 로드킬 사고가 발생하며, 생태 보호와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루생태관찰원 관계자는 “로드킬은 운전자와 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사고”라며, “감속 운전과 전방 주시를 통한 주의 깊은 운전 등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은 야생동물 보호와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안내판을 정비하고, 주의 표지 설치와 함께 로드킬 발생 구간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준공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침전 및 미생물 분해 등의 방식으로 자체 정화하여 방류하는 소규모 정화시설로 최근 처리시설 설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처리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준공 직후부터 철저히 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하수처리 외 지역의 지하수 보전을 위한 핵심 시설인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초기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수질검사는‘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방류수 시료를 채수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여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총질소(T-N), 총인(T-P), 총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시 시설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그 외 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정기점검 대상에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인 ‘틔움과 키움 기후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틔움과 키움 기후 교실은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을 틔우고 미래 희망을 키우다’란 뜻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할 수 있게 돕는 교육이다. 해마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10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후환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 특성화 이론교육 제공 및 어린이인형극, 복화술, 과학 실험극 공연을 병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보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육환경 개선과 안전성 확보, 병해충 방제 등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임실군은 28주의 보호수가 지정되어 있고, 나무의 수령이 오래된 당산목, 풍치목, 정자목 등 약 170주 정도의 노거수를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보호수 8주, 노거수 7주에 대한 가지치기와 영양제 공급, 외과 수술 등 정비 작업을 올해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속적인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을 통해 오래된 우리 지역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되살리고, 생태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령군의 지난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를 가졌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적 소등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 등 공공기관 건물과 상징적 건축물,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동주택, 개인주택의 경우 사전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에 동참해준 많은 군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지구의 날 소등행사가 군민 여러분께 기후행동의 필요성을 되새기며 저탄소 생활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환경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했다. ‘넷 제로를 실현하는 녹색도시, 청정 영암’을 비전으로 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영암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기본계획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의 45%를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온실가스 감축 추진 전략과 47개의 세부사업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해서 영암군은 3회의 용역 보고회, 부서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 주민의 의견을 반영했고,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으로 구체적 이행 방안도 만들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지역 현실에 맞춤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의 기초가 마련됐다. 영암군민이 생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제2차(2025년~2029년)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체계적이고 광역적 대기질 관리를 위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전문가‧관계기관과 시행계획의 타당성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제2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은 제2차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년~2029년)과 제3차 환경부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년~2032년), 제2차 국가미세먼지 종합계획 등을 고려해 지역특성을 반영해 5년마다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시행계획(안)은 ▲제1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성과평가 ▲대기환경개선 목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계획 ▲연도별·분야별 배출량 전망 및 삭감 계획량 ▲대기모델링 예측 결과 ▲분야별 세부 추진 대책 등이 제시됐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이메일과 우편 등 서면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창녕군은 ‘지구의 날’ 55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인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동시에 강조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에는 군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기업 등에서 10분간 소등행사를 동시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전반에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탄소중립 생활 홍보관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열리는 탄소중립 거리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전자제품 대기전력 차단, 전자영수증 이용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홍천군이 토마토 뿔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자재 1,426개를 무상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51ha(관행 농가 45ha, 친환경 농가 6ha)이며 살충제, 교미교란제, 트랩 등 총 4종의 방제 자재가 포함된다. 토마토 뿔나방(Tuta absoluta)은 2023년 전후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점차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외래 해충이다. 이 해충은 3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유충이 토마토의 과실과 줄기, 잎 등에 구멍을 내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작물의 생육 저하와 상품성 하락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토마토 주요 재배단지 주변 5개소를 선정하여 월별 예찰을 한 결과, 내면(83.5%), 서석면(10.7%), 홍천읍(5.8%) 순으로 발생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기는 장마 직후 고온이 지속되는 9월(36.8%)과 10월(23.6%)에 가장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해당 지역∙시기에 집중적으로 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홍천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5등급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며, 총예산은 9,900만 원으로 총 3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단, 보조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지원대 수는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에 따라 약 90%에 이르며, 차량 소유주의 자부담금은 약 10%이다. 자부담금 면제 대상 차량은 예외로 적용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소유주는 접수순으로 대상이 선정되며, 선정 후 1개월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받는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홍천군청 환경과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며, 이후 계절 관리제 등의 노후 차량(배출가스 5등급) 단속에 제외되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장치를 부착한 후에는 임의 탈 거가 불가능하며, 의무 운행 기간(2년) 후 차량을 말소할 때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더불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23일 고창 해안가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해안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해양수산과 직원 약 20명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명사십리 일원에서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 2톤을 수거했다. 해양수산과는 매년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쓰레기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오태종 해양수산과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24일부터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2025 환경을 부탁해!’ 시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을 부탁해! 행사는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이끌어 내고 ‘깨끗한 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미래의지, 깨끗한 인천 등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최우수작 1점에게는 인천이음카드 3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제30회 환경의 날 인천시 기념행사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인천환경이야기 숏폼 영상공모’는 총 200만원의(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인천이음카드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 자유형식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24명 총 50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그림은 6월 12일 당일 현장에서 지급된 8절 도화지에 자유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춘천 공지천에서 발생한 붕어 집단 폐사와 관련해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독성물질 유입이 아닌 산란기 생리·생태적 요인에 의한 폐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붕어 집단 폐사는 지난 3월 21일 처음 보고됐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춘천시는 즉시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1차 수질분석 결과, 농약, 세제, 중금속 등 독성물질의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고, 산란 과정 중 발생한 물리적 손상 및 생태·생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산발적 폐사가 계속되고 주민 불안과 민원이 이어짐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1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추가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수질 분석 결과,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유해화학물질이나 독성물질 유입은 없었으며, 폐사 구간 내 흐름 정체로 인한 수질 저하가 일부 관찰됐으나, 물벼룩을 활용한 생태독성 시험 결과에서도 독성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 최재석 센터장은 "최근 산란기를 맞은 붕어들이 산란장소를 찾아 공지천 중류로 이동하고 있으며, 붕어 성체들이 산란 행동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이 4개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을 갱신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천상정수장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정수장 수돗물생산 분야에 대한 통합 사후심사(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란 공인인증기관에서 대상 기관이나 기업이 국제표준 및 관련법규에 따라 제품을 생산·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분야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회야·천상정수장은 환경경영체계(시스템)를 시작으로, 품질, 안전보건, 식품안전경영체계(시스템)를 차례로 인증받았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사후심사에 합격해 울산 수돗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표준화기구(ISO) 4개 분야 인증 갱신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수돗물인 고래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수돗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가축시장 폐쇄가 장기화 돼 농가 피해가 커짐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지역별로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의’ 단계 7개 시군인 순천·담양·곡성·고흥·보성·영광·장성 가축시장이 28일 재개장한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과 ‘심각’ 단계 8개 시군(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소는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 5월 5일부터는 ‘심각’ 단계 지역 시군의 가축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이 역시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의 소는 거래할 수 없다. 발생 시군인 영암·무안에 있는 가축시장 2곳은 발생지역에 위치해 있어 3km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를 추가 소독해야 한다.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하고, 주요 출입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