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은 10일 의사당 3층 의회상황실에서 선암동 아파트 공사 차량 통행 민원과 관련해 상가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공사 차량으로 인한 선암동 상인들의 불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암동 상가주민대책위원회 상인 10여 명을 비롯해 시공사, 남구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03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남구 야음동 363-2번지 일대이며, 상가 피해지역은 산업로와 공사 현장을 잇는 도로변 일대로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와 선암초등학교가 지근거리에 있다. 선암동 상가주민대책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건설 현장을 오가는 대형 레미콘 차량과 덤프트럭 통행이 급증하며 소음과 분진, 도로 침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상인들은 “상가 앞 어린이보호구역 2차선 도로에 수많은 공사 차량이 오가며 영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기 의장은 “상인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1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남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통해 지난해 남구의 재정 운영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결산심사는 전년도 사업 집행의 적정성과 예산 운용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후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 또한 조례안 10건, 규칙안 1건, 남구 신정1구역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15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은 이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지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양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3건이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다.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 김예나 의원은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 개선을 위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일원에서 달성군 여성지도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달성군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평생교육원 김미자 강사의 특강 ‘백세시대 여성지도자의 역량강화법’과 리더십 향상 및 단체 간 화합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이 6월 10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해렬, 류동수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자녀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2022년 7월 울산으로 이전했다.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문화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성열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과 나눔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6월 10일 오전 10시 울산개인택시 조합회관(성안15길 49)에서 부설주차장 개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영웅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석우 태화강콜 본부장, 이동우 중구모범운전자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와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 3월 28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주차선 도색, 차 끝막이(스토퍼) 장치, 담장 설치 비용 등으로 2,200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4월 한 달 동안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해 주차면 26면을 조성했다.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민들에게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는 방범·주차 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 등으로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과 10일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차례에 걸친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구청 1층 민원실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과 대면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악성민원 사례, 민원업무 고충 등을 들었고, 직원들은 근무환경 개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부서별로 적극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전화민원 자동 전수녹음 ▲악성민원 대비 배너 설치 및 누리집 담당자 성명 비공개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 운영 ▲민원실 비상벨 및 강화 안전유리 설치 ▲민원담당자 힐링프로그램 및 심리상담·의료비 지원 ▲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자문 및 대응 지원 등의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0일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지역회의 및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 손으로 만드는 동네 살림! 주민참여예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창원시정연구원 이자성 사회문화연구실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울주군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문제의 인식과 사업 발굴 및 우수사례 소개 등 내용으로 강의를 펼쳐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주민 참여가 지역 변화의 시작이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울주군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간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사업 37건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또 지난 3월 17일부터 지난달까지 내년 예산 반영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0일 군청 1층 로비에서 도서 선순환 ‘책나눔 행복나눔’ 도서 기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책을 기증 받아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울주군 기업체에 단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2020년 이후 출판된 책이며, 훼손이나 오염이 심한 도서와 전집, 참고서, 문제집, 백과사전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은 도서 기증 참여 유도를 위해 3권 이상 도서 기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또 연간 30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울주군 군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도서 기증데이 1호 기증자로서 행사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평소 즐겨 읽던 도서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등 도서 3권을 기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 기증은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정보자원의 지속적 활용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가 다가오는 우수기를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사업장 집중안전점검 및 안전관련 시설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사상구는 지난 5월 29일 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구청장 주재로‘2025년 집중안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9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 실적과 조치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같은 날 주남교, 백양대로 일원의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공사, 삼락복합문화 체육센터 건립 현장, 가스 시설 등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6월 5일에는 이윤재 사상구 부구청장과 관련 부서장이 함께 감전천배수펌프장, 구덕터널 상부~서구 경계 간 도로개설공사 등 5개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와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상구는 집중호우와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를 맞아 시설물과 사업장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서구와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9일 “메디케이션 타운 조성 사업의 협력·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가 추진하는 서구 특화 워케이션인 메디케이션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사업을 위탁하여 추진하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케이션(Medikation)’은 의료(Medical), 업무(Work), 휴양(Vacation)이 결합된 것으로 의료관광특구 지역인 부산 서구의 장점을 살리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워케이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메디케이션 참여자에게는 숙박 및 관광 바우처가 지원되고 병원, 의료 관계자, 해외 의료연수생 등에 대하여 의료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교육, 취업 등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여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생활 인구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형 워케이션과도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포항시의회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정치 변화의 시기에도 지역은 멈출 수 없고 시민의 일상은 계속되므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시민의 삶을 제일 먼저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변화의 시기에 더욱 냉정하고 성숙한 자세로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금,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들이 새 정부에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하며, “33명의 의원 모두 남은 1년여의 임기 동안 초심과 열정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해곤 의원은 포항 지진 1심 판결에서 인정된 정부 책임이 2심 판결에서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정됐다며, 정부에 공식 사과와 실질적 배상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피해자 지원, 특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6월 18일부터 청년 1인 가구의 고립감 완화와몸 건강,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청년 1인 가구 일상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동행과목은 △(6월)인문학강의“치유코드로 읽는 신화의 쓸모” △(7월)“1인 가구 건강한 밥상 만들기” △(8월)“반려식물 만들기”△(9월)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걸어서 남구 속으로” 4개 과목이며 월별 3회차로 진행된다. 신청일 기준 남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1인 청년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회차별 15명 정원이다. 신청 기간은 6월 4일부터 매 교육일 2주 전부터 가능하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홈페이지 청년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는 소외되거나 고립되어 가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활용 체험관 운영을 통해 한발 앞선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던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남구청 광장에 위치한 유엔남구 재활용 체험관(3~10월 운영)에서는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헌옷을 비롯해, 종이팩, 테이크아웃 1회용 컵, 폐건전지 등 요일별 지정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구민에게 종량제 봉투, 휴지, 새건전지 등으로 보상해 주고 있다. 특히 폐기물과 혼입되어 배출 시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원인이 되는 충전용 보조배터리(리튬배터리), 무선 이어폰, 전자담배 등 일체형 제품은 원형 그대로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하여(0.5kg당 새 건전지 2개)로 보상해 준다. 아울러 유엔남구 재활용 체험관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품 중간 처리 과정,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스티로폼 감용 체험 등 체험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올해 5월까지 1,4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남구립 욜드합창단 202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욜드란 Young old의 합성어로 ‘젊게 사는 시니어’를 뜻한다. 욜드합창단은 실버 세대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9월 창단했으며, 고영호 지휘자와 엄혜경 반주자 등의 지도하에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2주년 기념, 첫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첫사랑’을 주제로‘그리움’‘삶의 여정’‘행복한 인생’을 테마로 스테이지를 구성했으며, 삶의 깊이와 세월의 울림을 담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의 또 다른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구립 오륙도여성합창단’과‘클래식기타 고충진’,‘바이올린 김희정’의 특별 공연까지 더해져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공연은 남구립 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오늘 6월 13일 개최 예정이던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가 주말 기상악화(우천 예보)로 연기된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13일과 14일 비와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 예정이었던『부산 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는 예보된 기상 상황을 주시하다 토요일 강수량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관람객들의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이후에도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어 축제 일정은 9월 5일로 변경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독서골든벨 북북퀴즈쇼와 달빛명상 등 사전 신청을 받았던 프로그램 접수자들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그대로 참가 확정 처리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날씨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주민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