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위기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감축하고 신규 온실가스 감축 과제 발굴을 위해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술작업반(working group)’을 오는 9월부터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술작업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제11조에 따라 지난해 4월 수립한 ‘제1차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수단을 발굴하여 행정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산림국장)이 총괄하고 도 공무원, 충북연구원, 도와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팀장 등 탄소중립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8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기술작업반은 2022년부터 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감축 부문 예산서와 올해 4월 수립한 도내 11개 시군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검토해 도 기본계획과의 연계성, 지속 관리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신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신규 과제는 매년 실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있었던 집중호우 피해지역 벼에 대해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전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옥과권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와 그로 인해 생긴 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출수기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비 지원은 농작물 침수피해 피해정밀조사에 따른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약칭 NDMS) 입력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피해면적(ha)당 방제비 100,000원을 지원하여 벼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난 호우는 400mm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침수 벼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곡성군 벼 예찰 상황으로는 일부 필지에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이 발생하고 있어 방제를 권장하고 있으며, 혹명나방 및 벼멸구 피해는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합천군 환경생태해설사협회(회장 박상현)는 8일 정양늪 생태공원에서 회원 7명이 참여해 수해로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폭우로 인해 하천과 인근 마을에서 유입된 폐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가 정양늪 습지에 쌓이면서 수질오염과 생태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된 데 따라 추진됐다. 회원들은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데크길 주변과 습지 수변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분리 후 포대에 담아 처리했다. 특히 습지 내 서식하는 조류와 수생식물의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수거 과정에서 생태계 교란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박상현 회장은 “정양늪은 합천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이자 중요한 습지 보전 공간”이라며 “훼손된 환경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사회의 자연 보전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양늪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전 해역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돼 양식생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8일 고성군을 시작으로 양식어류 긴급 방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의 일일 평균 수온이 27도를 넘어서고 있다.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고성군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양성 중인 조피볼락 치어 8만 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긴급 방류했다. 도는 지난달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20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쥐치, 숭어, 넙치 등 고수온 취약 품종 약 158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방류 신청을 받았다. 질병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방류하고 어가에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고성군을 시작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에서도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순차적으로 긴급 방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자부담 보험료에 대한 지방비 지원율을 지난해 60%에서 올해 70%로 확대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가입이 많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말 기준, 지난해 364건에 불과했던 양식재해보험 가입 건수가 올해는 741건으로 2배 이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발생 시기를 맞아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기존 인력 방제 대비 약 10배 빠른 속도로 넓은 면적에 신속하고 균일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으며, 농업인들이 무더위 속에서 직접 농약을 살포하는 위험을 줄임으로써 노동력 절감은 물론 안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여름철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벼에 발생하기 쉬운 돌발 병해충인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등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1차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현재 2차 방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2,300ha(1차~2차 방제) 면적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협과 협력해 개별 약제살포 작업의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절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제로 농업인이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드론 방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안군행정동우회는 8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쌓인 부유물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동우회원과 주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방문객이 많은 구름다리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바위틈에 걸린 쓰레기가 많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수거활동에 힘을 보태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청정진안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병옥 행정동우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곳곳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웠다”며 “우리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행정동우회는 공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50여명의 퇴직공무원 단체로서, 재직기간 군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는 8월 8일 소라면 궁항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회 ‘섬의 날’을 기념해 섬과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환경정비 활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근 회장, 이기전 협의회장, 김영희 부녀회장, 박홍삼 소라면장과 소라면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극한 폭우로 해안가에 떠밀려온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약 4톤을 집중 수거하며 해변과 갯바위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이동근 회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어업과 관광자원 보존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여수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에 기념하며, 365개의 섬을 보유한 여수시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8일 용지면 한우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은 가축의 생산성 저하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적 조치와 철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가축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으로 25농가 6천3백만원을 투입해, 가축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향상을 유도했으며, 가축 사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방장치, 안개 분무기, 환풍기 등을 12농가 9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추가로 도청과 협의해 가축 폭염 스트레스완화제 지원을 추진 중이며, 또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를 통해 농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고온에 취약한 가축 보호를 위해 폭염에 따른 축사 시설의 설치현황과 작동 여부, 전반적인 환경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지도했다. 아울러 농장주와의 면담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응 방안과 질병 예방, 방역 체계 등 농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이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관광지에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해수욕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수막 및 피켓 등을 활용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고미숙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작은 시작”이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거창군은 지역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보급사업’ 신청을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 전자식별)’는 배출자가 전용카드나 비밀번호로 인증한 뒤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해당 배출자의 정보와 배출 무게가 자동 전송되어 요금이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대별로 배출한 만큼만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전체 배출량을 공동으로 나누어 부담하는 기존방식보다 세대당 수수료 절감 효과가 크다. 실제 관내 공동주택에서 RFID 종량기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평균 42.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급사업의 신청 대상은 거창군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이미 RFID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대경넥스빌, 소만주공아파트, 베어스타운, 더샵거창포르시엘2차아파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창대우아파트는 올해 1차 신청 시 선정되어,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은 ‘2024년 전국 산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는 123만3천 명으로 5년 새 2만5천 명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산주 현황은 2018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5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전국 사유림 소유자 현황과 개인 소유자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2024년 기준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 명이며, 이들 중 개인 소유자는 201만 3천 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38만4천 명으로 사유림 소유자가 가장 많으며, 경상북도 33만1천 명, 경상남도 31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소유자 중 0.5헥타르(ha) 미만의 소유자가 123만3천 명으로 전체의 5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소규모의 산림 소유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개인 소유자 중 소재지 내 거주하는 소유자가 96만 명(44.2%)으로 2023년보다 소폭 상승했고, 소재지 거주 소유자 증가율은 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도내 해수욕장 수돗물이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에서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6월과 7월 두 차례 곽지, 협재, 금능, 화순, 중문, 신양, 월정,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등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총 10개 항목이며,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해 음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8월에도 해수욕장 수돗물 수질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도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으며,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를 찾아 인·허가 및 지도점검, 사전검사 등 선진 행정 운영방식을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인허가 및 지도·점검 체계 소개,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현장 견학, 제주만의 설계·시공 지침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실제 행정 적용 사례 중심으로 제주형 선진 모델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자체 수립·시행하고, 사전검사 의무화, 단계별 체크리스트 및 매뉴얼 운영, 준공 채수의 전면 적용 등 철저한 품질 검증 체계를 도입해 설치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시설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철저한 관리 체계를 통해 2024년 6월 이후 설치된 117곳의 시설 중 비정상 운영시설 2곳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한 바 있다. 이는 제주시가 설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지역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시설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태풍·폭우·폭염 등 자연재해와 화재에 대비해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축산 농가에 가축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또한, 축종별(소·돼지·가금 등) 점검반을 편성해 각 농가의 사육 환경과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이 미비한 농가에는 사전 보완을 권고하는 등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돼지·가금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폭염 대응제 5톤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군은 축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폭염·폭우 대응 조치로 ▲축사 내 송풍팬 가동 등 냉방시설 운영 ▲단열재 및 그늘막 설치 ▲신선한 물과 양질의 사료 제공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의 실천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으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저녁 시간대 공원과 녹지대를 찾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시공원 및 녹지대 가로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민 이용이 많은 도시공원 140개소와 녹지대 98개소 등 총 238개소이며,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이 직접 일몰 이후 현장을 순찰하며 가로등 점등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로 인해 낮보다는 저녁 시간대 공원 이용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야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각 담당 구역에서 가로등 정상 작동 여부, 깜박임, 완전 소등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유지보수 업체에 연락해 긴급 수리를 시행한다. 또한 가로등 기둥 파손, 커버 탈락, 전선 노출 등 외형 결함과 조명 주변 수목으로 인한 조도 차단 여부도 세밀하게 철저히 점검한다. 조도가 차단된 구간은 즉시 전정 및 가지치기를 통해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중요 시설의 고장이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장 건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